3주차 강의는 코크드림님의 투자, 전세세팅 과정과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이었다.
다음 달은 사실 자실을 생각중이었는데 어딜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실 지난달 주변 동료들이 ‘ㅇㅇ구를 가봐~ 거기가 흥구네님 임장하려는 곳과 비슷한 곳이야’라고 추천을 해 주셨다. 내심 11월달 임장지를 정하고 있었던 셈.
강의를 통해 임장지 선정 기준, 투자 단지 선택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마침 조모임 질문에도 나왔길래 다른 조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한 마음도 있었다. 우리 조는 조원분들이 열기만 듣고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더 궁금했던 것 같다. 뻔하지 않은 대답이 나올 것 같은 느낌.
조원분 중 한 분은 자가를 마련하시면서 인테리어를 경험하셨고, 한번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강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다. 그 얘길 들으면서 나도 빨리 1호기를 해서 강의에서 ‘진짜 투자’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실 때 마음에 와닿게 이해 하고싶다는 생각이 막 생겼다.
그리고 다른 조원분이 강의에서 나온 투자 단지를 보고 흥미로워 하신 것 같다. 나도 사실 좀 신기했다. 사람들이 가장, 못해도 2순위 선호까지 되는 곳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내 투자금이 한정되어 있다면 투자대상을 더 넓혀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단임을 하면서 느낀점을 다 나눠주셨는데, 나는 대형평형만 있다고 생각해서 투자 범위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뺐던 단지를 모두 말씀하셨다. 대단지였기 때문에 동간격도 넓고, 주차도 여유롭고 좋다는 느낌을 다 받은 것 같았다. 역시나… 대형평형이 많은 곳은 분석을 안해도 심장으로 느껴도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웃겼다.
무튼 조모임 후기를 쓴 것은 처음인데, 후기를 작성하면서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이나 고민들이 다시 정리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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