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의 마지막 피날레는 너나위님이 장식해주셨습니다. 

주말 동안의 시간을 이용해서 강의를 듣고, 많은 부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잃지 않은 투자가 왜 중요한지 강조해주신 부분이 뇌리에 오래 남아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생기는 조급함,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스스로 자만심을 가지는 것 

어쩌면 어떤 투자를 하던지 투자자가 경계해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어느 순간 스스로가 위험한 모습을 취하고 있을지 모르기에 

항상 상기 시킬 수 있도록 문구를 책상에 붙여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나위님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어 왔었는지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과연 나는 너나위님이 겪은 노력의 과정들 중 얼마나 따라할 수 있을 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엄두가 쉽게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이 끝이 어떤 결과물로 만들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나아가다 보면 너나위님이 걸어가신 길의 한 자락을 밟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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