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오직 투ㅈ3로 승부하는 밥수저들 이미래] 첫 월부학교, 첫 달을 마치고 내가 배운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 내가 보내는 이 시간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미래입니다.

월부학교 OT를 한지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1달을 복기하며 제가 배웠던 것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 달 밥잘튜터님과 함께 하면서 제 인생에 처음 해보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튜터님을 만나서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제가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한 일들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배움이고 생각이지만 이 글이 미래의 나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우선순위 정하기

기초 강의를 수강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편익과 비용을 계산해보세요.” 또는 “생각을 쪼개보세요.”

저는 부끄럽게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멍~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부모님께서 많은 부분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셨기에

제 인생에서 비용을 계산할 일도, 댓가를 치뤄야할 일이 많이 없었기에…

무엇을 취하면, 무엇을 잃게 되는지 잘 계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 월부학교에 와서 튜터님과 반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어떻게 쪼개고 더 뾰족하게 생각하는지 보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잘 모르겠다’고 ‘너무 어렵다’고 느껴서 미뤄놓았던 여러가지 생각들을

덩어리째 놔두지 말고 남은 월학기간에 더 열심히 쪼개보고 비교해보고 행동해가겠습니다.

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

첫 월학을 하면서 저는 완전 모든 것이 리셋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기초반하면서 MVP도 많이 받았을 정도로 정석대로 한다고 했는데…

“미래님, 미래는 예측할 수 없어요. 미래님 말을 들어보면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네????!!!!! 제가요????”

당시는 이해가 안됐지만.. 사실 돌이켜보면 저는 직업이 예측을 해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기에…

소오름. 나도 모르던 모습을 알게 되니 이 부분을 의식적으로 경계하며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이렇게나 불태운다고??!!!!!

밥잘튜터님과 3반 동료분들의 매일, 매순간을 보면서 저는 배웁니다.

마인드나 루틴, 인싸이트 뿐만 아니라…

이분들의 매 시간이 저에게는 배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는 사람들.

그 상황을 자세하게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기고 응원하며 목표한대로 해나가는 사람들. 특히 밥잘튜터님께서 시간을 쓰시는 밀도와 저희를 향한 관심을 보면서 믿기지않았습니다.

“아니, 이런 상황에서 튜터님은 강의도 하시고, 일도 하시고, 이렇게 우리를 다 신경써주신다고?!!!!!!”

직장을 다니시면서 이 모든 것들을 그냥 해내시는 것이 아닌,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해내시고 계셨습니다.

이런 튜터님의 시간을 보면서 저는 

“나는 과연 저렇게 열심히 시간을 보내고있나?”

'튜터님은 이미 부자고 나는 부자가 아닌데. 왜 튜터님이 더 열심히 하고 계신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타옴.)

감당하기 어려운 저의 개인적인 상황 앞에서

“미래님, 무리하지 마세요. 가족을 지키면서 오래 투자생활을 할 수 있는 선택들을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제 생각도, 제 선택도 이 말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월부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면서

부자들이 시간을 쓰는 방법, 마음을 쓰는 방법, 해내는 방법, 투자하는 방법을 두 눈으로 직접 보면서 처음으로 다른 생각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오래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 과연 나는 무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과연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남은 시간 더더더 몰입하고 더더더 배운대로 행동해가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봐야겠습니다.

배운대로 우선순위를 잘 정리해보고 내가 익숙한 것들을 경계하며 최선을 다해 11월도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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