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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준61기 55여기구먼 소리가 나올 아파트 찾아보조
비싼붕어빵입니다.
월부에서 2년간 해온 투자공부를 복기하면서
성장이 늦은 느림보 40대 투자자로서 아직 1호기는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이유들이 떠올랐습니다.
1. 자본주의를 깨달았습니다.
누군가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싶다고하면
저는 자신있게 '자본주의'라는 책을 추천할겁니다.
자본주의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도 모른채
그저 학교에서 배운대로 착실하게만 살면서 자본주의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 헛똑똑이입니다.
저는 자본주의의 노예로 전락할뻔 했고,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자본을 이용하면서 자본주의 안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본주의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아무것도 하지않는 선택'보다 '무엇'이라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아파트를 지어 만들던
대기업 건설사에 다녔지만,
저희 부부는 부린이로 살아왔습니다.
아파트는 돈이 있는 사람들만 사는거고,
청약은 운이 엄청나게 좋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거고,
앞으로 인구가 줄어 빈집이 늘어날거라는데
우리 네 식구 누울 집한칸 없겠는가. 라고 생각하면서
2년마다 따박따박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올려주며 살아온 부부입니다.
우연히 마트에서 나눠주는 분양아파트 광고가 들어있는 행주를 받고
무지성으로 넣었던 청약이 당첨이 되었지만
연일 최고가행진을 하던 부동산 시장은
입주가 시작되면서 꽁꽁 얼어붙어
세입자를 구하지못해 잔금을 치지 못하는 사태에 이르게됩니다.
전세세입자를 구하는 동안 할 수 있는건
부동산 사장님만 믿고 기다리는 일 뿐이었습니다.
단지내에서 가장 낮은 전세금으로 전세를 맞추기까지
6개월동안 중도금 이자와 관리비를 내면서
연체 기록이 모든 금융권에 공유되어
신용카드가 모두 막히면서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공부하고, 투자코칭을 받고
부동산 사장님은 나의 자산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올가을, 투자가치가 없는 경기도 외곽의 신축단지인
0호기 매도에 성공했습니다.
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선택보다
이제는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법을 배웠고, 익혀왔기때문에
'더나은 선택을 행동할 수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 가진 자산보다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낄 수 있는 실력을 갖출수있도록
알려주시고, 자신감을 넣어주신 월부. 감사합니다.
3. 동료라는 인맥이 생겼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네가지
인맥, 체력, 정신력, 돈.
그나마 체력과 정신력으로 살아온 부부인데
그마저도 고갈되어갈 중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실준반에서 너나위님께서 '인맥은 제가 되어드릴게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월부에서 자본주의를 알게해주시고,
자산을 쌓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신것도 모자라
이젠 인맥까지 되어주신다니.
월부에서 긍정의힘, 선한 영향력으로 힘이 되어주시는 동료들.. 튜터님들 멘토님들..
하루하루 달라지는 체력을 보완해줄 인맥이 생겼다는 생각을하니
너무 든든해서 갑자기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4. 느렸지만, 축적이 되어 성장할 수 있었다.
공부를 해오던 2년간
시장은 급격한 변동을 보여줬었지만,
공부를 하고 있었음에도 내가 어떤 시장에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해오는 모든 단계에서 벽을 만났고,
그 벽앞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도, 깨닫는것도, 올라서는 것도,
그 벽을 깨부수는 것도 항상 버겁고 힘들었습니다.
강의가 이해가 안된다면 다시 듣고, 또 들으면 됩니다.
임장이 이해가 안된다면 다시 가고, 또 가고 또 가보면 됩니다.
임보가 안된다면
이방법으로도, 저 방법으로도, 또 써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처럼 무수한 삽질의 시간으로 늦은 성장을 하더라도
꾸준히 함께 가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늦은 성장도 성장입니다'
아직 투자는 하지 못했지만, 월부에서 꾸준히 공부해온 2년 복기 (#1. 2년이 지났지만 아직 투자하지 못한 이유)
https://weolbu.com/community/1864158?inviteCode=5B13C4
아직 투자는 하지 못했지만, 월부에서 꾸준히 공부해온 2년 복기 (#2. 2년간 월부에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이유)
https://weolbu.com/community/1864253?inviteCode=5B13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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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지니플래닛 : 비붕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기제이 : 와~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2년간의 경험이 쌓여서 이제 고수가 되셨네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 응원드리겠습니다 ♡
앵자 : 느리게 가면 확실히 가고 확실히 가면 멀리 간다! 비붕님 곧 투자 응원합니다!
빅쿨가이 : 전 아직 자본주의의 노예이지만 탈출하기 위한 한걸음씩을 내딛고 있죠!! 앵자님 말씀에 덧붙여 월부의 명언인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를 기억하며 화이팅입니다!!! 3탄 복기글 쓰신게 비슷한 상황에 있는 동료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호기 가즈아!!!!
가애나애 : 비붕님 우리 꼭 투자물건 찾아요 화이팅 ♥
일구이무 : 조장님, 올해 꼭 투자 하실거예요!!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토치 : 글 너무 잘 봤습니다 ㅎㅎ 함께해서 멀리 가도록 해요 ㅎㅎ
야너투 :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이 와닿네요~ 선택하고, 선택에 책임지며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요~비붕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실행할것 : 붕어빵님은 제 소중한 동료님 입니다😍 벌써 작년에 뵙었네요 다음에 기회될때 뵈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