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나만 헤메고 있는거 아닌가? 느끼시는 분들께.. [뿌라운]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급함을 다스릴 투자자 뿌라운입니다.

 

더웠던 여름을 지나

날씨가 점점 싸늘해지는 가을,

이제 곧 차가워질 겨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모님의 라이브코칭에서

치열하게 투자 물건을 찾으라고 말씀을 듣고

열정 뿜뿡이었지만

 

멘땅에 헤딩하는 것 같이 느끼는 동료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나만 헤메고 있는 것 같진 않나요?

 

졸린 눈을 비비며 강의를 듣고,

온몸이 성하지 않은 채 임장을 가고,

시간에 쫓기면서 임보를 쓰고,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는 가족을 두고,

요즘 달라진 것 같아? 라는 팀장님의 말을 듣고,

술한잔 하자는 친구들의 말을 뒤로 한 채,

 

 

많은 분들이

월부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근데

그 과정에서 이런 생각 들지 않으셨나요?

 

나만 제자리인가?

남들은 다 날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겠나?

남들은 다 착착 해내는 것 같은데,

 

나만 헤메고 있나?

남들은 다 잘해내는 것 같은데,

 

 

매물을 보고 지쳐있던 어느 날,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본

릴스가 그 생각을 바꿔주었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저는 헤메는 게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뒷쳐지는 것만 같았고,

나만 못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었는데,

월부에 오니까 못하는 것 같네?

 

선호도 파악을 위해서 임장하고 걷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네?

 

한번도 쓴소리를 들은 적이 없는데,

부사님은 왜 날 싫어하지?

등등

 

저처럼

욕심이 많으시고

 

작은 성과를 내신 경험을 가진 분들이

특히나 많이 느끼실 감정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르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헤멘만큼 내 땅이면

그게 다 내 물건이면 얼매나 좋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ㅋㅋㅋ

 

 

 

사실

그동안은

헤멨다는 사실에만 집중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헤메기 위해서 어떤 걸 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헤메려면,

계속 어떤 행동(임장/임보/투자생각)을 했다는 의미이고,

 

헤메려면,

기존과는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서 발버둥을 쳤다는 의미이고,

 

헤메려면,

무언가를 쫓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이 영상을 곱씹으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이 들어올 때를 기다렸다가

노를 젓는게 아니라,

 

노를 젓고 있었는데

물이 들어오면 더 많이 가는 것,

 

 

헤메고 있다면

어떤 영역이든 노를 젓고 있는 것이고

준비하고 있다는 말로 느껴졌습니다.

 

아직 물을 만나지 못한 것일 뿐,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물 들어올 때 쭉쭉 나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동료분들에게 손 잡아달라 하세요.

 

 

그 헤메는 과정을

벗어날 수 있었던 동료분들이었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가장 감사했던 건

 

힘들다고 징징거릴 때

나도 똑같다 괜찮다 잘하고 있다

라고 말해주는

동료가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니 힘드신 분들도

그 환경을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너무 힘이 들 때,

지칠 때,

 

옆에 있는 분들께

손 좀 잡아달라고 먼저 얘기해주세요.

 

 

그 분들이

그 손 꼭 잡아주실 겁니다.

 

마치 제 동료분들이

제 손을 잡아주신 것 처럼 말이죠.

 

 

헤메고 있으신 분들 주목!

 

이 글을 보면서

나 지금 너무 헤메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1)

뭘 하고 있으니 헤메고 있는 것임을 인식하기

2)

나 힘들다는 걸 주변에 알리고 도와달라하기

 

두 가지를 꼭 기억하고 행동해주세요.

 

 

그리고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제가 도와드릴게요.

힘드신 분들 언제든 연락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멘만큼 내 땅이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