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4기 충전하여 7전 팔기로 임장가조 찌니얌]

길고도 짧은 한 달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러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나갔나요.

모든 일에는 건강이 우선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달이기도 했어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과 정신이 말을 듣지 않아 일주일 가량을 혼미한 상태로 지냈던 것 같아요.

임장은 가야 하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고 임보를 써야 하는데 

정신이 혼미해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도 못하겠고

조모임을 해야 하는데 앉아 있기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 아픈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랬습니다. 

몸이 아픈 시간은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어느 한 날 몸과 정신을 모두 놓아 버렸던 날이 있었는데 다음 날 목실감을 쓰려고 열어보니 

그 전날의 목실감이 없는 거예요. 아예 정신을 놓아 버렸던거죠.

그런데 조원분한테 전화가 왔고 나의 게시글들에 조원 분들의 댓글들이 달려 있고….

아마 혼자였다면 그대로 놓아 버렸을 것 같은 나를 다 잡아 준 것은 소중한 인연의 나의 조원분들이었습니다.

나를 믿어 주고 의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가 무너지면 그들은 어떡하나라는 생각에 

꾸역꾸역 몸을 일으켜 다시 임보를 쓰고 조모임 준비를 하고…..

어제 마지막으로 조모임을 하면서 어떤 조원 분이 "우리 조톡방 죽이나요" 말에 ㅎㅎㅎ

“아니오 죽이지 않아요”라고 

대답을 하면서  속으로 얼마나 뿌듯하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후에 그 조톡방에서 아무런 말들이 오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겐 의지가 되는 조톡방이었고 그 방이 아직 있다는거에서 조금이라도 의지가 될 수 있는 것에 

울컥하는 마음까지 올라왔습니다.

템플릿의 안내에 따라 모든 조모임의 과정을 마치고 조모임 인증샷까지 올렸는데 

누군가 또 이런 얘길하더군요 “자 이제 조모임 2차 시작하시죠”라고….

모두들 아쉬워서 방을 나가지 못하는 모습에 저 또한 나가지를 못하고…..

이번 실준반의 조모임을 아주 특별한 조모임이었다는 생각을 하며

모든 조원 분들께 절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합니다.

▪나도부: 매일 뉴스 정보 주시고 과제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하시면서도 꾸준히 하나씩 루틴을 만들며 해나가시는 모습에 자극을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이 투자자의 길을 가보시죠~

▪부자아빠: 멋진 조대문도 감사했고 임장할 때 같이 다니시면서 모든 보조적인 역할을 맡아 해주시고 

개인 사정이 있을 때 저에게 전화를 해주시고 의지해주셔서 제가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어요.

꼭 좋은 투자자로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테데: 같이 임장을 하기 위해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했고 하나라도 더 알고 싶어하고

변변치 않은 저를 믿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도 임장 후 같이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목한밤: 여의치 않은 웨일온 스터디 접속에도 불구하고 항상 조모임 사진과 

정말 힘드신 제목 짓기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실거예요~

▪성장함: 대체 잠은 언제 자고 일은 언제 하나 싶을 정도로 부지런하게 본인의 할 일을 성실히 해내고

카톡방과 월부에 쉼없는 게시글과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저에게 많은 자극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꼭 너나위님 만나시게 될거예요. 그날까지 화이팅!

▪에프포: 조시트에 빠짐없이 잘 체크해 주시고 밝은 에너지로

월부에 댓글을 끊임없이 달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톡방이 썰렁할 때 소소한 이야기 거리로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곱셈 인생으로 10이상이 되어

꼭 원하시는 투자자의 길로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도르가: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힘드실텐데도 조모임 때 마다 기록을 담당하며 

꼼꼼하게 훌륭하게 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댓글까지도….

게다가 멀리 따로이 있어서 외로웠을텐데 용감하게 남편분과 임장까지 하시고… 훌륭하세요.

좋은 엄마 좋은 투자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너나위2: 어려운 일이 닥쳐서도 참여하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그런 부분 허투루 넘기지 않고 미리 연락주신 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여건이 안되시지만 꼭 좋은 상황이 와서 원하시는대로 몰입할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오리라 생각합니다.

▪하쮸호럽: 실제로 뵙지는 못했지만 워킹맘임에도 본인의 템포에 맞춰서 

알아서 해주시니 감사했습니다.

과제제출 등 본인의 생각이 잘 정리된 것을 보고 성공하실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두잇: 개인적인 바쁜 일정으로 같이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참여해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