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임장의 꽃은 단지임장이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니 분위기 임장은 산책 수준이었다. 하하

 

저저번주 옥수→행당도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 왕십리→마장→응봉은,, 훨씬 힘들게 느껴졌다.

중간에 쉬지 않았으면 응봉은 가지 못했을지도..ㅠ

 

그래도 이번달 안에 성동구를

내 앞마당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조원들과 단지임장이 끝났을때 조금 더 힘내서

혼자 응봉 구축라인도 보고,

일요일에 엄마와 함께 성수 단지임장도 갔다.

(엄마와 서울숲에서 점심은 나에게 주었던 일종의 보상~?)

 

그래서 결국엔 1달동안

성동구에 있는 200세대 이상인

모든 단지를 보았고,

1등뽑기와 마지막 결론까지!

지을 수 있었다.

 

처음 써보는 임장보고서였기에

비록 내용은 아주 부족하고,

벌써부터 보충해야하는 내용이 보이지만

그래도 1달동안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다.

 

이번 1달동안의 성공 경험은

다음달 나의 2번째 앞마당을 향한

강한 윤활유가 될듯 하다~

 

너무 힘들지만 재미있었던 1달이었고,

앞마당을 몇개 더 만들어보고

나중에 기회가 될때 열중 or 서투기를 들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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