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2렇게 임장하면 1호기 투자 가능하조 오테리입니다.
오늘 드디어 4강 완강을 했습니다.
이번 달 실준반 결제할 때 이런 적 잘 없는데…정말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월부, 회사, 육아, 가사 모든게 버겁다, 목구멍까지 찼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몇 달에 걸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거든요.
너무 너무 하기 싫었지만 그렇다고 아예 강의 한 달을 건너뛰면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하면서 내가 이럴 때가 아닌데 하며
마음은 더 불안하고 더 스트레스 받을게 뻔해서
그렇다면 이번 실준에서는 예전에 했던 반마당을 다시 채우면서 좀 쉽게 가자 했었어요.
현재 내 상태에서 스스로를 또 조이면 말 그대로 끈이 확 끊어지면서 놔버릴 것만 같았거든요.
10년 가까운 워킹맘 생활의 짬바가 여기서 나옵니다.
은은하게 오래 하기.
여러 가지를 동시에 끌고 가야 하는데
내 자신을 너무 조이고 다그치면 손에 쥐고 있던 모든 걸 한번에 놓아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적당히…내가 포기해버리지 않을 정도로 부하 조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죠.
결론적으로는 아주 잘한 선택이었어요.
나름 긍정적인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근래 몇 달은 너무 지치니 사람이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무기력해졌었어요.
그런데 반마당 위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니 임장도, 임보도 기한안에 어느 정도 완료할 수 있고
내가 만들어낸 결과와 성과물이 눈에 보이니 무너졌던 자기효능감도 다시 조금 올라오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번 달 저를 일으켜 세운 가장 큰 원동력은
우리 21조 조원들이었어요.
조장님은 조원들을 따뜻하게 챙기면서도 수시로 좋은 자료와 양식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조원분들도 첫 임장, 임보인데도 놀라운 퀄리티에
하나같이 모두 긍정적이고 열심히 하셔서
스스로 자책이 아닌 긍정적인 반성과 동기부여가 되어 저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항상 반마당, ⅓마당도 겨우 만들어냈는데 우리 조 진짜 대단합니다 ♥
조 분위기에 따라 그 달의 성과가 많이 좌우되는데 좋은 분들 덕분에 저도 덩달아 여기까지 잘 왔어요.
단임 못 한 부분과 임보 마무리가 남았지만 혼자 차분하게 매듭짓고 있는 이 순간도 즐겁습니다.
한달 안에 앞마당 완성 안되면 한달반만에 하면 되니까요 :)
너나위님 마지막 강의를 듣다보니 저의 한달을 복기하는 일기같은 강의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기술적인 배움도 중요하지만 나 스스로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좀 나아진게 너무나 크게 와 닿고 감사해서 이렇게 씁니다.
너나위님이 알려주는 전문적인 지표들과 분석들은 언제나 명쾌해서 좋습니다.
특히 이전에도 같은 내용을 많이 알려주셨지만 좀 더 통찰력있게 정리해주셔서 그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투자 방향에 따라 앞으로 우리들이 걸어가야 할 루트를 실제 예시로 보여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C씨 부부를 타겟으로 잡고 있는데 앞으로 나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 것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한번 더 되새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투자로 첫 수익이 나는 그 순간이 기다려지네요.
긴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한 나의 가족과 나 스스로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인생을 살면서 쓸 수 있는 무기 4가지.
정신력은 긍정성이란 말.
제가 요즘 체력뿐만 아니라 특히나 멘탈이 많이 무너졌다고 느꼈는데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부정적으로 바꼈어요.
모든게 뜻대로 안되는 것 같고 모든게 짜증나고…
원래 인생은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고 가족이 늘어날수록 인생의 변수가 무한대로 느는게 당연한건데…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애 둘 워킹맘 생활을 이어나가면서 이미 잘 알고 있고 많이 받아들였다 생각했는데도
요즘은 그게 감당이 잘 안 되더라구요.
강의듣고 과제해야 하는데 아이나 가족, 여러 집안일 때문에 못하고
아무리 쥐어짜내도 물리적으로 내가 투자 생활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다른 동료들보다 현저히 적을 때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해서 몸이 수시로 아파 며칠씩 일상생활이 모두 무너질 때
월부생활 초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정말 많이 짜증냈었던 것 같아요.
한동안 괜찮았다가 근래 다시 그랬던 것 같구요.
지금은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요.
다시 할 수 있겠다는 의지와 마음의 여유도 조금 느끼고
혼자서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금 보이는 것 같구요.
이번 11월은 나 스스로를 복기하고 정비하며
무작정 달리지 않고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될거예요.
좋은 강의로 지식과 동기를 불어넣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좋은 에너지로 무너진 제 마음을 일으켜 세워준
디오a, 풍경소리1, 또아리아리, 동글킴, 영팍, 너울, 신세계로, 일취월짱, TOP DOWN님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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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행하는 사람이다.
나는 실행하여 결과를 내는 사람이다.
나는 참관자가 아니라 플레이어다.
나는 이슈가 생기면 회피하지 않고 대응하여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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