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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부자되면 특곰탕 먹을 수 있어요 [삶은일기]

24.10.31

 

 



안녕하세요,

노력하는 삶을 한장한장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쏘아놓은 화살처럼

월학 가을학기도 벌써 1/3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라면

이맘때쯤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흥얼거리며

어딘가의 여행지에서 친구 또는 가족들과

여유를 부리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시간을 쪼개어 과제와 임장을 거듭하며

지혜로운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 제가 요리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퇴근하면 너무 늦어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요.

나중에 부자가 되면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

 

" 아기 물건을 고를 때 가격부터 먼저 보는

제가 속상했어요.

가격 신경 안 쓰고 아기물건 고르고 싶어요. "

 

" 새벽 첫 차는 두 번째 차보다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죠.

첫 차를 타고 일하러 가는 할머니가 되고싶지 않아요. "

 

 

월부에서 만났던 동료들의

'투자자가 되고 싶은 이유'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저 현재보다 조금더 시간 선택이 자유롭거나

조금더 금전적으로 여유롭거나.

 

그러기 위해

처음으로 PPT나 엑셀을 써보려 끙끙 노력하고

천번쯤 클릭 해가며 한 지역의 시세를 따고

퇴근 후 졸음을 참아가며 강의를 소화해내죠

 

 

'월부' 환경에 들어와

전력질주 하는 느낌으로 매일을 거듭하는데요

몸이 지칠 때는

문득문득 행복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

'구해줘월부'에서

너나위 멘토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부자되면 특곰탕 먹을 수 있다.

 

어차피 살 거 웃으며 사세요.

한번이라도 더 웃고 즐겁게 사는 사람이 승자예요.

 

오늘 우리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열심히 했었구나 -

라는 기억을 가져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메퍼 튜터님-

"

 



10월 최종 반모임이 있었던 어제,

프메퍼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더 치열하게 달린 10월이었지만,

그 '부자'의 크기를 저는 아직 가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고

가격표를 몰래 들춰보지 않아도 되고

고단한 몸으로 첫차를 타지 않아도 되며

 

무엇보다,

특곰탕을 먹을 수 있다는 것.

 

프메퍼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부자가 되는 길에

많이 웃으며 즐길 줄 알아야겠다 -

생각해봅니다.

 



 

“ 성공으로 가는 길은 항상 공사중이다. ”

-릴리 톰린-

 

 



며칠 전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책으로 반독모를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손웅정님이

스스로를 혹독하게 단련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과 함께 의아함도 있었습니다

 

'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

 

자연스럽게 현재 월부학교의 일상도

돌이켜보게 됐었는데요,

 

' 왜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

'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이유가 뭘까? '

' 이 노력의 가치가 뭘까? '

 

라는 의문점으로 반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러 좋은 깨달음 중

미카엘라아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 보내는 시간'의 가치를

가장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셨다고 생각했어요

 

" 10년 정도 걸릴 힘듦을

지금 2~3년에 몰아서 겪는다고 생각해요. "

 

'오늘 노력'의 가치를

가장 반짝거리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울퉁불퉁 하다고 하죠

위의 사진 속 명언처럼

늘 공사중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 길이 어떤 길이고

그 길 끝에 어떤 열매가 기다리고 있고

심지어 어떻게 노력하면 되는지

방법까지 알고 있으니

이제 열심히만 달리면 됩니다



 

"

노력과 투자가 단기적으로 봤을 때

정비례하진 않지만,

장기적 시야로는 분명히 비례합니다.

 

3호기, 4호기, 5호기..

하나씩 늘려가면서

비례곡선에 수렴하는 것입니다.

 

-프메퍼 튜터님-

"

 



짧은 시야로

현재 눈 앞에 있는 1호기, 2호기만 생각하는 저희들에게

튜터님은 멀리 봐야 함을

조언해 주셨는데요

 

'오늘의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멀리 내다보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예전의 저와 참 많이 다른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지금.

 

저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머리를 싸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임보를 쓰고있을 동료분들.

 

지금의 우리들의 노력이

꼭 좋은 투자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빠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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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다한33
24.10.31 23:56

일기님 빠이팅!!! 특곰탕 먹으러 가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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