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강의에서는 이전 주차 강의들에서 다루었던 지역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설명을 해주어 복습하는 효과가 느낄 수 있었다. 나아가 강의에서 다루지 않았던 수도권의 다른 핵심 지역들에 대한 정리까지도 너무 유익했다.
더 나아가 이전에 수강 했던 강의에서 공부해왔던 비교 평가를 다시 한번 연습해보고 헷갈리는 세부요소까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비슷한 투자금 범위일 때 다음의 케이스 별로 투자 우선 순위를 정하는 명확한 포인트를 알려주어서 좋았다.
- 같은 급지 안에 서울 단지 VS 수도권 단지
- 입지 좋은 (선호 생활권) 구축 VS 입지는 덜 좋은 (비선호 생활권) 신축
- 전고점 대비 하락률 기준점 정도에 걸친 상급지 단지 VS 전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하급지 단지
- 공급과 전세가율의 영향을 확인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옵션 (장단점) : 매매가를 싸게 살 수 있는 지역의 단지 VS 투자금을 적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의 단지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설명해준 것도 도움이 되었다. 우선 선도지구/재건축 단지에 접근에 있어 그 리스크와 시간적 기다림을 극복할 수 있는지 스스로 자신의 성향과 상황을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선도지구 후보단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과 주변 단지들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좋은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점이 와닿았다.
강의에 기술적으로 유용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 지금 어느 시장에 있음을 인지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지금이 싼 시장이라고 판단되면 그에 맞는 투자 행동을 해야 한다. 기회라고 생각하면 ‘전투 모드’로 바꿔야 한다.
-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단지 대 단지 / 물건 대 물건이 답이다. 방구석 탁상공론은 노답이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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