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한국 원전 계약 이의제기 (이유, 상황, 한수원)
작성일 24.10.31
체코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함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해서
화제였었는데요!
체코가 한국 원전 계약에
이의제기를 했다해서 화제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사업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의제기를 한 이유는 무엇인지
상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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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코 원전 건설사업이란
2) 체코 원전 이의제기한 이유
3) 체코 당국의 결정
4) 한국수력원자력의 입 장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3,4호기) 지역에
각각 2기씩 총 원전 5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체코 반독점 당국에 이의 신청을 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사가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으며
자사 허락 없이 제3자가 이 기술을
사용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체코의 반독점 감시 당국은 30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계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체코 정부의 결정은
경쟁사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향후 계약 진행 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이의제기 사태에 대하여
모든 절차가 투평하게 진행되었고
체코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혔습니다.
현재 웨스팅하우스는
미국에서도 한수원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소송중이라고 하는데요,
체코 원전 계약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인 만큼
조속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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