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50조 슈댕이]

3주간의 강의가 끝났다. 열심히 들었고 열심히 받아 적었다.

가고 싶은 지역을 정해 놓고 들은 수업이라 수업에 나온 내용을 바로 내가 가고 싶은 지역에 적용 시켜 보았다.

좋은 지역이였으나 가격이 많이 올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음이 조급해 졌다. 전세가도 같이 올라 더 그렇게 생각했다.

3강까지 다 들어보니 너나위님이 가이드를 정확히 주셨다. 그리고 아직 조건에 맞는 지역이 남아있다는 걸 알려주셨다.

그래서 조건에 맞는 서울을 알아보기로 했다.

막연하게 나중에 잘 되면 서울로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서울로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물론 내 예산에 맞는 서울집은 아주 좋은 곳은 못가지만 서울이라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동네를 알아가는 과정은 막연한 서울에서 잘 아는 서울이 될 것 같다. 주말에 임장 갈 계획을 세웠다. 강의를 들으며 생긴 나의 변화이다.

삼십이라는 돈은 나에게 아주 큰돈이라 들을까 말까 고민하고 들으면서도 돈값 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

압박감이 나의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주었다. 변화를 주기엔 너무 짧은 3주라 추후 들을 강의도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