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8기53조_성좌] 조장이 되어 받은 “여섯가지 선물” - 조장후기

0.프롤로그

1. [현재] 조장으로 느끼고 있는 것

2. [과거] 그동안 몰랐던 것

3. [그리고 앞으로] "배우고 성장 한다는 것"

0. 에필로그



프롤로그



“당신은 [조장]이 맞습니다”

“당신은 48기 실준반 조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XX월XX일 실준반 수업시작 48시간 전,




동대문구 이문동 쌍용아파트에는 “왜 따릉이 스테이션까지 있을까?” (신기함)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임장하던 도중.. 저는 조장이 되었습니다


따릉이를 주 2회 이상 이용한다면

적극적인 매수 검토를 해보도록 하자

- "성좌" 의 1등 뽑기 -




선물 하나둘셋! - [현재] 조장으로 느끼고 있는것

현재 조장을 해나가면서, 깨달은 느낌과 값지게 얻은 것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내가 먼저 해야겠다


조장이 되면서, 제일 먼저 많이 느꼈던건 “내가 먼저 해야겠다” 였습니다.

조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을까? 혹은 어려운 부분은 먼저 고민해야지!

이렇게 강의도 먼저, 과제도 먼저 강제적(?)으로 솔선수범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부담되고 압박도 느껴졌지만, 먼저하는게 자연스레 습관이 되니

조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공부하고, 내가 먼저 깨닫게 되는 것!

조장으로서 얻은 1번째 선물입니다.



(2) 어!? 나 이거 아는건데!


먼저 강의듣고, 먼저 과제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먼저 알게 되는 것들이 생겼습니다.

엄청나게 잘났어!! 라고 잘난체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먼저 강의들었던 것들,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했더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들이 늘어났습니다!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도

“어? 나 저거 공부했던건데!” 하고 느꼈던 순간이 뿌듯하고, 성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장하고 있다는 깨달음!

조장으로서 얻은 2번째 선물입니다


 (3)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구나


조장방에서 많은 내용을 공유 받고, 또 먼저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쌓아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원들이 궁금증이 생기거나, 어려운벽에 부딪혔을 때 함께 고민해주고,

대답해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조원이었을 때는 항상, 조장/반장/튜터님께 도움만 받았던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움을 드리는 뿌듯함과 도와드리면서 나도 더 잘 알게 되는 것,

조장으로서 얻은 3번째 선물입니다.


 


[과거] 그동안 몰랐던 것

조장을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4)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고마웠던 사람들


그동안 저의 조장님들이 이렇게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입해서,

조원들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조장방에서 여러가지 공지사항도 듣고, 안내사항을 전파하고,

조원들의 어려움과 고민도 함께 들으면서,

정말 성실함과 배려심 그리고 책임감이 없이는 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원일 때 막연히 그냥, “조장님 고맙습니다!” 한마디 했던 것이,

그 뒤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혜택과 큰 보상이 있어서 했다기 보단, 책임감과 배려로 하셨다는걸 알게 되니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고마웠던 조장님” 들께 감사함이 느껴졌습니다.


고맙고 소중했던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

조장으로서 얻은 4번째 선물입니다.


(내마반 36기 49조 조장 나다온님!!)

(저의 첫조장님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열기반 65기 65조 조장 쿨핑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까지 쪼개어)

(챙겨주신 것 감사하고, 잊지 못할꺼에요 ㅎㅎ)

 

(5) 당연하게 여겼던, 당연하지 않은 것들


먼저 공지하고, 먼저 챙겨주고, 먼저 안내하는 것들..

조원일땐 “조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장님 역시, 저와 같은 직장인이고, 가정이 있고,

힘든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는 것 다시 깨달았고…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고 노력하셨다는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고마움과 저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마움을 깨닫다.

조장으로서 얻은 5번째 선물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배우고 성장 한다는 것"


조장으로서의 한달은 마치 2개의 조 활동을 함께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리더로서 조 카톡방! + 조장으로서 성장하는 조장들 카톡방!


첫 조활동을 하면서도,

  • 원씽/독서/복습/과제/함께 공부한다는 것 등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조장활동을 하면서,

  • 솔선수범/선행학습/기버마인드/책임감 등등 더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2배의 조활동으로 2배로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ㅎㅎ!!


2배로 성장하는 삶!

조장으로서 얻은 6번째 선물입니다.



 


에필로그


조장을 꼭 지원해보세요!! 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많은 고민이 들 것 같습니다.


"조장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조장은 어렵지 않을까?"

 

그런데 월부 첫 수강을 할 때, 첫 조원이 되었을 때,

첫 임장을 할때도 똑같은 고민을 하지 않으셨나요?


첫 수강, 첫 조원, 첫 임장이 어렵고 두려웠지만..

끝내 잘해내고, 잘 마친 경험이라면 조장에 대한 두려움도 금방 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받은 6가지 선물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예비 조장님”도 함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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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엑스user-level-chip
23. 10. 30. 18:27

항상 열심히 하시는 성좌님! 아는게 있으면 최대한 알려주시고 공유 해주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할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 저희 담달도 화이팅해요!!!!!

등푸른 생선user-level-chip
23. 10. 30. 18:35

성좌 조장님다운 후기예요~~ ㅎㅎㅎ 후기 넘 재밌고 명확하규 체계적이고 후기로 느끼는 바가 많네요 실준 동안 늠늠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베베반 재밌었어요 많이 나눠주셔서 알려주신 내용 저희조원분들과도 나누고 임장지에 대한 이해가 업업 되었습니다😆 이문 쌍용 다녀오셨다니~ 따릉이 무더기 잊지 못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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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muser-level-chip
23. 10. 30. 18:43

넘치는 에너지와 기버로써의 초능력을 보여주시는 성좌조장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알려주시려는 모습이 넘 감사했어요! 절묘한 타이밍에 재미있게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이번 조장활동이 더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투자공부하며 월부환경 안에서 만나요~~ 11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