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이의 가치를
나누며
행복을 느끼고
성장해가는
부의본능입니다.
저희 오무반장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처음으로 조장 소감글을 남겨봅니다 :)
"OO님, 다음에 꼭 조장 지원해보세요. 너무 잘하실 것 같아요"라고
조원분들께 조장 추천을 드렸을 때
많은 조원분들께서 하셨던 고민이 있었는데요.
바로!!!
저또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조장을 여러번 하면서도 딜레마에 빠지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괜히 실력이 부족한 나를 만나 성장하지 못하실까봐,
괜히 더 잘하시는 분을 만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뺏는 것일까봐 등
이런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조장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조장의 역할은 선생님이 아니었습니다.
지식 전달자가 아닌
"페이스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임장할 때는 조원분들이 지치시지는 않았는지,
임보를 작성할 때는 좌절감에 빠져계시지는 않는지,
이렇게 한 분 한 분을 살펴보며
한 사람이라도 임장보고서 제출이라는
우리의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월부에 오신 분들이라면,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이런 자질을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TAKER가 아니라,
GIVER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니깐요! ^__^
22년 7월, 첫 실준반에 저는 첫 조장을 맡았습니다.
그때는 겁이 없었다라고 할까요...^^..ㅎ
아무것도 모르는 그 용기가 첫 조장을 지원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저는 거의 빠짐없이 매번 조장을 지원합니다.
물론 조장이라는 역할을 하면 살짝 정신없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왜 계속해서 조장을 지원할까요?
바쁘고 정신없는 것보다
훨씬 더 얻는 게 크기 때문입니다.
함께 성장하는 것
같이 나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분임, 단임이 모르셨던 조원분들께서
어느덧 임장루트를 그리고, gpx를 따고 계실때 ^^
점점 임장을 하면서 함께 단지 선호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성장하고 계심이 느껴질 때
차오르는 그 가치는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나를 또 성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또 오래 달려갈 수 있게 해줍니다.
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처음이라는 건 생기지 않겠죠..!
지금 조장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기반 열중반 조장부터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함께가면 멀리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실준 47기의 여정을 함께해주신
"써니텐봉봉, 행복한푸미, 디디, 바우윤, 리브리더, 멍거,
사랑해포레버, 가을하늘12, 김따봉25"
78조 동료님들
이번 한달도 덕분에 행복했고
많이 성장했습니다 ♥
조금씩 방법은 달라도
같은 방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동료분들이 있다는 걸 우리 늘 잊지말고
끝까지 달려가보아요.
부의본능 드림
댓글
부본님~♡ 글 잘 읽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말씀 도전하지 않으면 처음은 없다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항상 밝은 에너지 부본님을 응원하겠습니딘^^
조장님 덕분에 포기 하지 않고 완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임장 할때 무지 외롭고 힘들었지만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갈 수 있었어요. 인연을 소중히.. 받았던 도움들 잊지 않고 어떤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사람 될께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