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복분이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46조 복분]

23.10.30

이번 과제인 부동산 방문하기~~~


오늘 월요일 부동산을 방문하기 위해서 미리 전화를 드렸어야 했는데,

강의 듣고 방문하려하니 급박하게 전화를 하게 됐어요.

아침 9시에 일단 전화를 드렸어요.

강의에서 배운 대로 제가 본 단지 , 평수, 가격대 일단 물어봤어요.

자세한 것은 사무실 출근해서 말씀해주신다길래.

제가 통화가능한 시간과 방문가능한 시간 먼저 말씀드렸답니다.


전화끊고 나서 바로 전화 와서

세안고 살건지 바로 입주 가능한지 물어서

솔직히 세안고 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통화가능한 시간에 세군데 볼 곳 예약했다고 문자가 왔어요.

(약속을 잘 지켜주셔서 좋았습니다. )

약속한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어요.

(왜? 둘째 학원 라이딩하고 눈썹휘날리며 밟았습니다.)


일단 앉으라고 한 자리에 앉아있었더니

사장님이 저에게 오시더라구요.

" 지금 사시는 곳은 어디냐고요."

-***입니다.

"그럼 투자하시게?"

-네.

"좋아요. 여긴 더블역세권이고, 전세도 잘나가고."


가용금액을 묻길래 대충 말씀드렸어요.

사장님께서 여기저기 다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을 보러가며

물었습니다.

-세입자가 사나요?

"세입자는 집 잘 안 보여줘요. 집주인이에요. 세군데 다. 큰평수로 간다고 하고, 서울로 간다고 해서."

(사장님이 술술 다 얘기 해 주시더라구요.)


집을 보았습니다.

벽에서 손을 떼지 않고 창틀 부위 천장 유심히 보고.

외벽과 맞닿은 곳들도 꼼꼼히 보구요.

샷시등급. 애견유무, 인테리어 등급여부(씽크대 브랜드 도장여부 보면 대충 얼마선인지 나와요)보고

나와서 카톡에 대충이라도 적었어요.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와서 종이 달라고 해서

본곳 정리하고 사장님께 더 싼 매물은 없냐 물었더니.

장부 열심히 보더니

작업 안한게 있는데,

기다릴 수 있냐고 물어서

그곳도 목요일 오전에 보기로 약속했습니다.


*글쎄. 부동산 사장님이 좋으신 분이어서 그랬는지.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솔직히 전 투자에 관심 있다고 말씀드리고,

많이 도와달라고 좋으신분 만난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읍소가 아니고 실제로 과하지 않게 적정선 지키시더라구요.)


지난주 월요일에3주차 강의 오픈하기 전에도 다른 부동산 들려서

상담 한적 있었는데,

솔직하게 갭투자에 관심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여러군데 알려주셨어요.

제가 좋은 분들을 만나서인지 모르지만,

강의까지 듣고 나니

막연했던 절차가 가시화 되었고, 그걸 바탕으로 부동산 방문하니 더 포인트를 집어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


아자아자1418
23. 10. 31. 01:36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