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주)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 11. 6.~ 2024. 11. 8.
4. 총점 (10점 만점): 10/ 10점
STEP 2. 책에서 본 것
[4장.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복리의마법 #복리의속성
많은 사람들이 복리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워렌 버핏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 비밀은 시간이었다. 버핏은 무려 75년간 경이로운 투자자였다.
[5장.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생존 #지켜야한다
복리는 1년 키워서는 별로 보이지 않지만, 10년이면 의미있는 차이, 50년이면 대단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이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버티고 겪어야 한다. 또한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는 믿음,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치밀함,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생존’할 수 있다.
[9장. 부의 정의]
#부자가되는유일한방법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돈을 갖는 것은 돈을 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10장. 뭐, 저축을 하라고?]
#부자가되는유일한방법
투자에는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지만 저축은 직접 조종할 수 있고, 효과적일 것이 확실하다.
[19장.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메모지에적어집에붙여놓을것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1. 노후에 내 마지막 보루가 되어줄 연금을 꼬박꼬박 운용하고 있는 내 방식이 맞았다. 복리의 마법 실천을 위해 지금처럼 연금저축펀드는 꼬박꼬박 넣어야 한다.
2. 여태까지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 없이, 그때그때 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가 되돌아보았다.
3. 책에서 나온 말처럼 “나의 공작 깃털을 끝까지 늘여서, 역시나 똑가티 하고 있는 남들과 보조를 맞추”고 있었는건 아닌가 되돌아보았다. 멋진 차, 예쁜 옷 등에 집착하진 않지만, 다른 방면 (예쁜 디저트, 여행)에서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게 아니었나 반성했다.
4.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생각해봤다. 나는 인생에 어떤 것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지도. 이 책의 저자는 사람들이 비웃을만한 선택 (레버리지 없이 집을 산 것)을 했지만 그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이는 이 책에 나온 것 처럼 사람들이 이성적인 것보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찾는다는 주장과도 맞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성향이 강한 것 같은데, 내 미래의 이벤트들을 생각하며 고민해봐야겠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적어도 내 연금저축펀드는 내가 연금을 받을 때까지 절대 깨지 않는다.
2. 내가 저지른 실수, 손실, 차질에 집착하지 말고, 절반이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감으로 꾸준하게 투자한다. 그 대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내년 상반기 안에 꼭 실시할 내 1호기 투자의 전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해 둘 것이다.
3.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인가”,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을 조금 미루고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를 어떤 물건을 사기 전 꼭 고민해봐야겠다.
4. 예전에 사둔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책을 읽어봐야겠다.
5.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는 어느 투자서를 읽던지 항상 나오는 책이다. 꼭 읽어봐야겠다. 물론, 이 책에서 다룬 것 처럼 그레이엄이 자신의 이론이 쓸모 없어지면 더는 얽매이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STEP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내가 가진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이는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나 그만큼 쉽게 간과하는 진실이기도 하다. (p.75)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겸손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p.104)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p.129)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가장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p.150)
“너는 네가 비싼 차, 고급 시계, 대궐 같은 집을 원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장담한건대 너는 그런 것들을 원하지 않는다. 네가 원하는 것은 남들로부터의 존경과 칭찬이다. 비싼 물건들이 존경과 칭찬을 불러올 거라고 잘 못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나 네가 존경과 칭찬을 받고 싶은, 그런 훌륭한 사람이라면 말이다(p.156)”
“돈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려고 돈을 쓰는 것이야말로 돈이 줄어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p.161)”
“은행에 있는 현금은 우리가 커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일찍 은퇴하고 싶을 때, 어떤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이는 인생에 있어 대단한 혜택이다”(p.178)
”실수의 여지를 생각할 때 엄밀한 의미에서 ‘견딜 수 있는 것’과 ‘정서적으로 가능한 것’ 사이의 차이를 간과하기 쉽다“
“인생에는 우리가 사실이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사실이라 믿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런 것들을 ‘매력적인 허구’라고 부른다. 매력적인 허구는 우리가 돈을 생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투자와 경제에 관해서 말이다. 당신은 똑똑하다. 해결책을 찾고 있다. 하지만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고, 중대한 사안이 걸려 있다. 바로 이럴 때 매력적인 허구가 발생한다. 매력적인 허구는 아주 강력해서 거의 아무 것이나 믿게 만든드(p311)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은 네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네가 원할 떄, 원하는 일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래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어떤 고가의 물건이 주는 기쁨보다 더 크고 더 지속적인 행복을 준다. 비싼 물건을 소유하면서 얻는기쁨은 금세 사라진다. 그러나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통근에 오래 걸리지 않는 일자리를 가진 기쁨은 질리지 않을 것이다. 넉넉한 저축이 있어 위기의 순간에 네가 적절한 시간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면 이런 기쁨 또한 오래 지속될 것이다. 네가 원할 때, 네가 준비됐을 때 은퇴할 수 있는 기쁨 역시 대단할 것이다. 네가 모은 한 푼, 한 푼은 모두 남들 손에 맡겨질 수 있었던 네 미래 한 조각을 소유하는 것과 같단다. (p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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