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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안녕하세요 농부같은 투자자가 되고 싶은 키우자입니다 :)
이번 1주차는 이지님 말로는 작두타신 줄 알았다고 하셨는데ㅎㅎㅎ 정말..!! 엄청난 강의였습니다
열반기초, 실전준비반을 들으면서
저환수원리 정말 중요하다는 거 알고 다들 몸에 새기시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제 팔뚝에 새겼습니다 ㅎㅎㅎㅎ😁
아무튼, 그 전까지 저환수원리 아는 거 같은데 모르겠고.. 모르는 거 같은데 또 아는 거 같기도 하고😂
열반기초에서 처음에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환수 원리 열심히 배우고,
실전준비반에서 임보에서 결론 쓸 때 이게 맞나..하면서 쓰다가..
게리롱님이 이번 열중반에서
투자의 원칙인 저환수원리를 하나 하나 설명 해 주셨어요. 세상 친절😊
게리롱님의 통찰력을 통해 저환수원리가 단어로만 둥둥 떠 다니는 게 아니라
정말 내가 투자를 한다면..? 이라고 생각하며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 리스크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투자의 본질을
햇반과 오뚜기밥을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말씀 해 주셨던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핫딜가격으로 싸게 더 좋은 햇반을 사는 것.
자취 n년차인 저도 소비할 때 그렇게 하는데
부동산도 생각 해 보니 소비할 때 비슷하구나
다만, 햇반은 자산이 아니지만, 부동산은 자산이니까.
투자의 본질인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가 한 방에 이해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근데 정말 투자에 적용해서 잘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요ㅎㅎㅎ
그리고 복기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복기는 사실 하고 싶은데 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도 했거든요.
정말 실전투자를 하게 된다면
투자하기 전의 정말 일부만 보이던 시야에서
1단계 복기로 투자하면서 알지 못했던 리스크들을 확인하며 알아가고,
2단계 복기로 결과를 되돌아보며 아쉬운 부분들을 다듬어 나가는 과정을 말씀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에 독서와 투자경험을 연결지어 설명 해 주시면서
원씽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과 게리롱님의 투자경험과 연결된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단 4문장이 남았고, 그 4문장을 요약해서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마음속에 그 문장하나가 자기 것이 되는 과정을 말씀 해 주시는데
투자자와 투자하기 전의 원래의 내가 있을건데
이것들의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면서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말씀 해 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원래 투자하기 전에 웨이크보드를 즐겨하셨고,
투자 이후에 다시 그 때의 겸험을 연결지으며 말씀 해 주시는데
밸런스라는 것에 대해 생각 해 보게 되었어요.
저도 사실 투자하기 전의 저와 투자자 그 초입에서 나아가고 있는 중인데,
정말 공감하면서 들었거든요. 회사에서 조그만 실수도 하게 되고…
열반기초 들을때만 해도 난 남들보다 시간도 더 많고,
책임질 게 많이 없으니까 문제없이 잘 해 나갈 수 있을거야. 생각했었는데ㅎㅎ 😂
요즘 이게 맞나 내가 왜 이러지..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
마지막 부분을
필사한 부분을 남겨봅니다
일상이 있으면 그걸 넘어서서 어느정도 일상의 불균형이 있더라도
내가 좀 더 몰입을 해야 성장이라는 게 있고, 성취라는 게 생기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불균형 까지는 괜찮아요.
근데, 욕심을 넘어 여기를 넘어가면 안 된다는 걸 깨달은 거에요.
내 일상이 불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건 성장을 하기 위해서, 성취를 하기 위해서 , 당연하게 요구되는 건데,
그걸 위해서 일상이 파괴되는 영역.이 건너지 마오 ZONE을 넘어가면 안 된다.
그걸 깨닫게 된 거죠.
내가 삐긋하더라도
내가 여기에서 방향을 틀지 않으면, 빠질 수 있다.를 잘 인지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 균형감각이 좋은 거에요.
이번 열중반을 게리롱님의 1주차 강의를 통해
독서와 내 삶을 연결시킬 수 있는 문장이 책 속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생각에
삶과 연결된 문장을 찾아봐야겠다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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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맘 : 와아 뒷부분 듣기 전인데! 후기를 읽으니 더욱 기대되네요 저도 어서 완강해야겠습니다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조장님~~ ><
눈꽃7 : 마지막 필사 글로 다시 보니 찌잉- 하네요 키우자조장님 후기 감사합니다. 또다른 감동을 느끼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