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강사와의 만남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독서를 친구3아 1일씩 성장하조 키우자]

 

안녕하세요 키우자입니다 :)

 

열중과정을 통해서 너무 감사하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사실 처음에 제 닉네임이 보이길래  응..?? 잘 못 본 건가? 왜 된거지?? 라고 생각했어요. 

 

저희조 이돌맘님도 함께여서 너무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 잘 해나가라는 의미로 잘 다녀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지님이 전달해주셨는데 엄청 설레더라구요~~

 

 

소중한 질문들 하나하나,

 

그 질문들에 귀 기울여 주시는 튜터님들의 감사한 답변들을 

 

담기위해 열심히 적어보았습니다.

 

 

1부 라즈베리 튜터님과 함께

 

소개보다 바로 본론인 질문 시작하자고 하시는

배려넘치는 튜터님 감사합니다

 

 


 

Q. 교대근무자입니다. 상황적으로 스케쥴, 임장.. 어려움이 있습니다.

 

라즈베리 튜터님)

잘 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지 않으면 어려워 해요.

누군가가 이렇게 하는 게 맞아.라고 해 주는 것과

혼자 터널을 헤쳐 나가는 건 느낌이 달라요.

믿음의 영역에 가까워요.

 

어쨌든 누군가의 피드백을 받는 일은 필요한 거 같아요.

 

어쩔수 없다라는 마음.

이 어쩔 수 없다는 게 포기하는 그런 마음이 아니라

인정할 거 인정하고 하는 거에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살테니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지점이 있을 때는 거기에서 할 수 있는 것 찾자.

 


 

 

Q. 투자 방향성

25년도에 할 수 있는 것을 할까요? 26년에 투자를 할까요?

 

라즈베리 튜터님)

계획을 세우되, 계획대로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목적지대로 짜되 업데이트 해야 돼요.

 

초장기 투자에서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겪어보고, 배우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투자에서 지속성이 진짜 중요해요.

 

시장이 내 마음대로 안 움직일 거에요.

 

저는 최악을 가정해요.

2026년에 만약 투자가 안 된다면, 그게 최악인 거죠.

 

할 수 있는 투자에 집중하자.

 


 

 

Q. 분양당첨됐는데, 입지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미분양이 되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라즈베리 튜터님)

분양권 투자의 장점은 새것을 싸게 산다.

단점은 전세가를 놓는 투자를 하는 경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묶인다.

 

이 정도 묶일 거라면 수도권의 좋은 곳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Q.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단지.

분담금이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들여서 하는 게 맞을까요?

 

라즈베리 튜터님)

일단 리모델링 해서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입지독점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저라면 들고 가겠습니다.

분담금 내기에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Q. 0호기 매도하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하려고 합니다. 

 

라즈베리 튜터님)

매수인 입장으로 전화합니다.

계속 전화해야해요.

부사님이 빨리 팔아버려야겠다. 싶을 정도로 각인시켜야 해요. 

 

지금 대출규제도 있고 그래서

 

갈아탈 데를 더 많이 갑니다.

지금 상황에서 3천 내리는 것과

상급지가서 열심히 깎고 물건 만들고 난 다음이라면 확 깎아도 되는데

지금은 매수인입장에서 상황 판단이 안 되는 상황.

 


 

Q. 12월에 신투기로 어떤 임장지역 좋을까요

1월에 지투기 전에 투자금과 좀 더 가까운 곳? 집과 가까운곳? 둘 다 일치되는 곳?

 

라즈베리 튜터님)

지금단계에서는 임장과 임보랑 친해져야 해요.

헬스장 처음 끊을 때 먼데가요 가까운데 가요?

 

임장을 잘 하는 게 아니라 많이 가세요.

 

투자금 측면에서는 부천까지.

 

부동산과 친해지고 있는건데

가까운 임장지역 가세요.

 

그리고 지방임장갈 때는 광역시부터 먼저 가세요.

부산, 울산, 대구.

 

 


 

Q. 0호기 매도 중입니다. 매수하고 싶은 물건은 날라갈 거 같고 매도 할 수 있을까요

 

라즈베리 튜터님)

저는 문자로 내 놓지 않고 전화합니다.

가면 더 좋고요.

 

일주일에 1시간정도 어벤저스 사장님께 전화를 자주합니다.

계속 얘기하며

나아지고 있고, 나아질 거고.. 그러니 내 물건 좀 팔아주세요.

날아갈 것 같은 마음은 내 마음에서 오는 것.

 

날 괴롭히면서 하면 어려워요.

 

분명히 갈아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해 나갈거면

길게보고

마음수련을 하자는 거죠.

 

투자는 멘탈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감을 활용 해 보세요. 빵 구워서 빵굽는 냄새, 클래식 틀고

그런 감각도 이용 해 보고

해볼 수 있는 건 하라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Q. 지방에서는 상품성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간성으로 봤을 때 매도할 때 상품성이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구축은 매도시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꼭 가야할까요?

 

라즈베리 튜터님)

어른들이 담배피면서 담배피지마라 그러죠.

지방구축도 그런것과 비슷해요.

하면 안 되진 않아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합니다.

 

안 했을 때 그 판단을 믿고 확신을 갖기 어려워요.

 

90년대 300세대 기준으로 그 윗단으로 보세요.

또 해야하는 시장이 오면 그런 걸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지방투자는 5년 정도 보고 하는 편이에요.

5년 보고 살 때부터 이기는 투자 해야 해요.

매수할 때 선호하는 곳인데 갑자기 5년뒤에 싫어할 수는 없어요.

선호할만한 곳을 사세요.

 


 

2부 잔쟈니 튜터님과 함께 

 

한 분 한 분 눈 맞춰 주시면서

진심으로 소통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 워킹맘입니다. 손품은 할 수 있는데, 발품이 어렵습니다. 괜찮을까요?

 

잔쟈니 튜터님)

월 1번 매물임장위주로라도 해 볼 것 같습니다.

새벽 6시~ 낮시간까지가면 육아의 난이도가 훨씬 낮아져요.

새벽 5,6시 가서 오전 11시나 점심때 임장을 다녀왔어요.

 

매물은 봐야하니까

반차를 한달에 1,2번정도 쓰고요.

 

부족하고 듬성듬성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부족한 선에서 해야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저는 저녁 8:30분에 아이들과 같이 누워서 잤어요.

7시간쯤 자면 새벽 4시쯤 되잖아요.

아침시간을 그렇게 썼고

패턴이 바뀌니까 이게 익숙 해 져야 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Q. 그 전까지는 즐겁게 잘 해왔는데, 이번 열중반에서 오히려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때 튜터님은 어떻게 넘어가고, 꾸준히 해 나가시나요?

지금단계에서는 완료해야하는데 스스로의 기준이 있는 거 같고 그걸 놓아야하는데 잘 못 놓겠습니다.

 

잔쟈니 튜터님)

저도 그런 편이에요. 

스스로 충분히 잘 할 수 있는데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먹고 있으면 안 되죠.

 

비교가 지나치면 나를 갉아먹지만,

건전한 비교는 더 성장하는 데 도와줍니다.

완료는 중요하죠.

 

더 많은 인풋을 넣어서 완료를 하고, 

스스로의 기준에 못 미쳐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개인의 성장에서는 건전하다.

 

지금 필요한 건 시간.

1년 뒤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성장 해 있을 거에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가는 건

저는 아이들한테 미안함을 넘어서 마음에 사무치게 다가올 때가 있었어요.

힘들때마다 이걸 안 하면

이제까지 해 온 결혼생활을 아이들도 겪게 할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해요.

저와 상황이 다르실 거에요. 

왜 투자공부를 시작했는지 돌이켜보세요.

목적이나 동기에 변함이 없다면 다시 하게 됩니다.


 

Q. 슬럼프가 길게 왔습니다. 튜터님도 슬럼프를 겪으셨나요? 

 

잔쟈니 튜터님)

처음부터 했다면 슬럼프가 왔을까요?

이전에 열심히 했던 기준이 있어요.

과거의 나와 비교될 때 슬럼프라고 이름 붙여요.

 

슬럼프가 올 때 아웃풋의 질과 양이 달라져요.

양과 질은 다르지만 

한 번도 해 나가지 않은 적은 없었어요.

그게 목실감이에요. 

 

행동의 반복이 중요합니다.

 

슬럼프가 왔다가 안 하면 안 되는 거에요.

 

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으로 몰아붙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잖아요.

저는 그럴 때 기초반 조장을 맡았어요.

같이 하는 환경이 중요하죠.

 

지금 상태에서 행동하면 100% 올라와요.

행동하면 효능감이 올라옵니다.

 


 

Q. (재질문)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물건.

분담금이 있는데 은퇴 예정이었는데 미뤄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성을 갖고 하는 게 좋을까요

 

잔쟈니 튜터님)

미래 시점 기준으로 어떤 단지를 살지,

얼마나 오를지를 예측하고 답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가지고 계신 종자돈이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새로 매수할 자산보다 좋은 게 아니면

지금 물건을 지키는 데 주안점을 둘 거 같아요.

 

가장 큰 리스크는 역전세의 리스크.

은퇴하면 대비가 안 된다는 거에요.

 

지금 전세가율 높지 않고, 전세가 높은 시기.

한 번 전세금 올리고, 

그 다음엔 반전세로 전환하세요.

역전세가 나더라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Q. 후순위 대출?

 

잔쟈니 튜터님)

후순위는 세입자 동의O 세입자 비동의X  2개가 있습니다.

 

세입자 동의는 

저 같은 사람은 보증보험 들어준다고 하면 땡큐하겠지만

일반인들은 깡통전세를 떠 올리며 잘 안 합니다.

 

세입자 비동의는 

한도 내에서 나오긴 나오지만 이율이 높다.

 

그리고 전세가 빠지고 그 다음 전세입자가 후순위로 들어온 상황은

입주장 지난 후라 전세가가 올라가 있으니

이걸 받아서 그 전의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계약서에

권리상에 변동 못 하게 한다. 이런 특약을 주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Q. 소액으로 수도권 외곽을 갈아타기? 지방처럼 투자? 

 

잔쟈니 튜터님)

진짜 고민 많이 하셨네요.

말은 맞는데 시나리오 같은 느낌이 들어요.

머릿속으로 그리는 건 의미가 있죠.

 

투자자한테 제일 중요한 건 대응인 거 같아요.

 


 

Q. 누수가 있는 집 수리완료했는데 매수할 사람에게 어디까지 고지 해 줘야하나요?

 

잔쟈니 튜터님)

'현재 진행되는 누수는 없다'는 게 중요합니다.

고지하려면 2가지가 필요한데

  • 원래 누수가 있었다는 걸 증명해야 해요.
  • 내가 뒤늦게 인지했다. : 연락받은 날짜.

 

민법에서는 정해져있지만

상호간의 약속이 우선시돼요. 임의규정이라고 해요.

중대하자에 대해서는 매도인 책임이고, 그러지 않은 것은 당신의 책임이다.

 

잔금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하자를 책임지지 않는다를 넣으세요.

 

아무리 민법이더라도 그런 특약을 넣으면 임의계약이 성립됩니다.

 


 

그리고 톡방에서 비전보드 뽑으신다고 하시길래

좋은 방법인 거 같아 저도 싸인받으려고 제 비전보드를 미리 뽑아왔습니다 ㅎㅎ

 

 

라즈베리 튜터님께 싸인 받았는데

 

사실 제가 들었던 강의에 등장하시진 않았지만, 많이 들었던 튜터님 이름이라서

 

질문에 대해서 진심으로 대답 해 주시고

 

싸인 받으면서

 

목표자산이 어떻게 돼요? 물어봐 주시고

 

높아요 50억.. 할 수 있을까요?

 

그럼요 할 수 있죠~

 

지금까지 하는 거 괜찮아요? 라고 물어봐 주셨다☺️

 

네 아직까지 즐겁게 하고 있어요. 

 

지금 과정에서 할 수 있을 때 즐겁게 하세요. 라고 응원 해 주셨다.

 

응원 감사합니다 즐겁게 !  할 수 있다!

 

 

 

어제 라이브 강의가 너무 좋았는데 바로 게리롱님을 마주하다니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라고 써 주셨어요.

지금 이 과정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잔쟈니튜터님이 싸인하시면서

 

수강생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대하시는 게 느껴져서

 

저번 실준때도 그렇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비전보드도 싸인하시면서 보시더니

 

“왠지 키우자님을 오래 뵐 수 있을 거 같거든요. 또 봬요” 라고 말씀 하셨던 거 같다.

 

집에 오면서 기억 왜곡이 된 건지  오래라고 하셨나? 자주라고 하셨나?..기억이 ㅎㅎ

 

어쨌든 마지막 튜터님의 말 한 마디가 너무 좋았다.

 

저 오래하고 싶어요. 오래 할 거에요. 라고 다짐 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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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맘user-level-chip
24. 11. 28. 02:59

와 꼼꼼히 기록하셨네요 조장님!! 덕분에 복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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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코파이auser-level-chip
24. 11. 28. 07:58

와 키우자님^^ 하나하나 다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의 그 설렘이 다시 그대로 전해지는거 같아요 ㅎㅎ 키우자님 나아가시는 그 역량이 너무나 대단하다는걸 느껴져서 배우고 싶었습니다 . 가끔은 답답한 마음 비교되는 마음과, 숨이 차올라 벅찬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도, 키우자님께서 더 큰 성장의 성장통이 되실꺼 같아요 ㅎㅎ 뚜렷한 목표로 나아가시는 키우자님 응원합니다 ^ 함께해줘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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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쿨user-level-chip
24. 11. 28. 08:15

키우자님 정말 꼼곰하게 질문마다 작성해 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어제 뵙고 인사는 못드렸지만 앞으로도 또 만날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