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사기꾼 이구나 또 속았구나

 

라며 첫 시작을 내마중으로 한 제게 

내마중 재수강은 별 생각이 다드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ㅎㅎ

 

돌이켜 보면

정말 정신 없이 바뀌는 스케쥴과 워라벨이 없는 회사 생활

 

어떨땐 다 듣지도 못하고 내팽겨친 강의에

점 찍고 수정하기는 커녕 제출도 못한 과제도 많아고 게다가 귀여운 월급으로 월부 수강 하고 나면  정말 이게 맞나?… 아니 내가 옷도 안사고 뭐 하는것도 없는데 돈이… 돈이 없다고????????????????????

 

게다가 주변에선

 

사기꾼이다, 사이비다, 미쳤다, 쓸데 없는 짓 한다, 등등 별의 별 소릴 다들었습니다

 

(정말.. 잔소리 할 때마다 오백원씩 이라도 줘라 진짜 ㅡㅡ)

 

모쪼록 그럼에도 조원분들, 조장님 솔찍히 남이나 마찬가지 인데 마치 내 일처럼 강의 하시는 월부선생님들 보면서 많은 위로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은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정신 적인 도움도 받았지만

 

꾸준히 월부 환경 속에 놓여있다 보니 알아듣는것도 많고

강의 내용을 말할 순 없으나 현실적인 부분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무얼 해야 하는지 목표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은지에 대한 방법 등등

 

모쪼록 남은 강의는 또 현생에 쫒게 용두 사미가 될 지 모르겠지만…

 

몇년 뒤 월부에서 배운것 처럼

더 벌려말고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내마중 강의는 내마기와 함께 삶에서 한번은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냐구요?.. 

 

제 닉네임.. 제 본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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