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가짐 잊지말고 끝까지 가요.’
41기 12조의 조모임 인증 제목입니다.
제목이 많은 걸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중반을 수강신청할 때까지도 고민을 했습니다. 임장을 안가고 책을 본다고?
이게 맞나?지투기 신청해야하나 하고요. 하지만 열중반은 꼭 필요한 강의구나를 1주차부터 알아버렸습니다.
독서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 통찰력을 레버리지해서 내가 가는 투자의 길이 무너지지 않고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요.
‘돈의 심리학’ 역시 지금 투자하기 전 마인드 다지기, 그리고 투자를 하고 투자 물건을 사랑하는 과정에서 한 번, 그리고 복기 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읽게 될 것 같습니다.
독서 모임이라는걸 처음해봐서 환경 자체가 낯설었지만
조원분들과 함께여서 금방 적응하고 친해져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친구나 가족에겐 쉽게 말할 수 없는 속이야기, 투자, 돈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도 구하고 생각 나눠보면서 세시간이 호로록 가버렸습니다.
제주와 지방에 계신 분이 계셔서 하이브리드로 조모임을 해야한다는 점도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월부에서 하이브리드에 대해 미리 설명해주신 분들이 많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라 몰입이 깨질까 걱정했었는데 온라인으로만 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진솔하고 몰입도 있었습니다.
이야기 나눴던 부분 중 기억에 남는 것은
(p76)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여기서 저는 저희 조원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다 같은 말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노후준비/지금의 행복감 유지/만족할 수 있는 삼(내 공간)/자본소득>월급
이 모든 것들이 ‘보여지는 Rich가 아닌 Wealthy라고 하는 부’가 아닐까 하고요.
일공일오 반장님 독서모임을 준비하는 조장들에게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투자한다고 생각했을 때) 10년이면 120개워 중에 119개월 임장하면 되요. 이번 딱 한 달은내가 밥먹고 잠자고 하는 것처럼 나의 삶에 습관을 꼭 잡으시길요.’
임장가고 임보쓰고 해야하는데 시장 날아갈까봐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잦아들었습니다.
물론 독서, 강의하면서 시간쪼개면 임장까지 할 수 있겠지만요..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내용 중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가 있습니다.
저는 핑계만 대는 사람이 아닌 에피소드로 만들고 복기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열중반을 듣는 한 달동안 저의 목표는 필수 도서 4권+ 선택도서 1권입니다.
열중반을 들으면서 쌓은 독서 습관으로 열중반이 끝난 후에도 한 달에 최소 2권은 독서 예정입니다.
이주에 책 한 권씩! 그리고 바쁜 날에도 책 한페이지는 읽기!
첫번째 독서모임이 좋은 기억으로 남다보니 2, 3, 4주차 조모임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12조 화이팅~!
댓글
모아나님의 독서습관 응원합니다 한달 최소 2권 핏팅팅!! 할 수 있다 후기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