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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3. 읽은 날짜: 2024. 10 (재독)
4. 총점 (10점 만점): 10/10
p. 52
본 것
-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결과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 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 두 가지는 워낙에 비슷하기 때문에 한 가지를 믿으려면 다른 한 가지도 같은 정도로 존중해야 한다.
- 행운과 리스크를 만들어내는 힘은 동일하다.
나의 통제를 벗어난 행동의 우연한 효과가 내가 의식적으로 취한 행동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깨달은 것
- ‘운과 성공의 방정식’에서 말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우리의 성공은 우리의 실력과 타이밍, 상황등 ‘운’으로 지칭되는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졌을 때 가능하다. 그런데 이 ‘운’이라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내가 실력을 아무리 키워도 운이 작용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으니 그냥 되는대로 살자. 모든 걸 운에 맡겨보자 식의 태도로 사는 것이 맞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나의 운이 언제, 어느 항아리에서 나올 지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실력을 갖추고 운이 내 편이 되었을 때 기회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둬야 한다.
- 내 실력이 5, 운이 0이라면 5x0 = 0 실패. 그러나 실력을 10으로 올리고 운이 1이라고 하면 나는 10으로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갑자기 대박을 친 것 같은(?) 연예인이 tv에 나와 한 말이 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지가 아니라, 배가 들어오기 한참 전에도 본인은 계속 노를 젓고 있었다고 한다.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운이지만, 운이 들어왔을때를 놓치지 않으려면 계속 노를 젓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적용할 것
- 언제 상승장이 올지, 언제 좋은 투자물건을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때를 위해 계속 노를 젓는 노력(독/감/임/투)를 지속해야 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운의 영역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면서 실력을 쌓아놓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다.
p. 63 / p.111
본 것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다음의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은 무적이 아니다. 행운이 당신에게 성공을 갖가져다준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리스크는 당신의 스토리를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다.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낙관 없이 투자를 할 순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성장궤도는 올바른 쪽으로, 위를 향하고 있다고 낙관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 가는 도중에 때때로 지뢰밭이 있다는 것 역시 똑같이 확신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
깨달은 것
이번에 ‘행운’의 카드를 뽑았다고 해서 다음번에도 같은 카드를 뽑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한번의 행운으로 나의 성공을 과신하거나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
No success is final, no failure is fatal. 어떤 성공도, 어떤 실패도 그것이 최종이 아니며, 성공이든 실패든 그것이 내 최종 성과를 뜻하는 게 아님을 알아야겠다. 많은 경우, 빌게이츠처럼 운이 따른 성공이듯, 내 실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
보이지 않는 리스크들도 매번 같이 보아야 한다. 긍정적이되, 작은 리스크와 문제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적용할 것
투자공부 전 사놨던 집들 때문에 속상하고 후회가 많이 되었지만 따지고 보면 행운이 따른 경우도, 운이 나빠 이렇게 힘들게 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분양권으로 사놓은 집이 건설사가 부도날거라고 예상하는 것은 내 능력 밖의 일이었던 게 사실 아닌가. 너무 자책하지 말자. 대신, 복기하고 깨달은 점. 내가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던 여지가 있었는지를 생각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된다.
조합이 끼어있지만 일반분양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 입지를 보지 않고 단순히 광풍에 탑승했던 것 등, 당시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만 이제 깨달은 교훈들을 가슴에 새겨서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대비책일 것이다.
가치있는 물건을 매수했다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임을 믿겠지만 단기적으로, 또는 중간과정에서는 부침이 있고 하락장을 맞고 역전세를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가치있는 물건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p.110/226/230
본 것
안전마진은 보수적인 것과는 다르다. 보수적인 것은 특정 수준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다. 안전마진은 생존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안전마진이 넓다면 그리 우호적이지 않아도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아주 큰 이득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자주 없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불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전략 속에 실수에 대비한 대책(현금)을 충분히 포함시킨 사람은 다른 곳(주식)에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즉 잘못해서 쫄딱 망하거나 게임이 끝나거나 더 많은 칩을 투자하는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선다.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퍼센트의 유리한 경우가 있다고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유리한 경우의 대가가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말이다.
성공하려면 살아남아야 한다.
깨달은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큰 수익을 얻었다고 해도 다음번에 모든 것을 잃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큰 리턴을 위해 큰 리스크는 필수적이겠지만 내가 그만큼 잃어도 망하지 않을 수준까지만으로 명확한 제한을 두어야 한다.
너나위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시장에서 살아남아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우선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적용할 것
지금이 다 싸고, 특히 지방은 물 반 물고기 반이라는 말을 들으며 대출이라도 땡겨서 하나 더 사고싶은 마음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역전세를 맞게되면 자금 융통성이 없어 정말 말그대로 망할 수도 있다. 비록 1억 미만의 한채에 만족해야 할지라도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해서 다음 기회를 도모할 여지를 남겨놓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p.127
본 것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투자자로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깨달은 것
80/20, 파레토의 법칙처럼, 내 투자의 20%에 해당하는 long tail이 나의 투자 성공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작은 실패들에 주저앉지 말고 계속해서 투자를 해나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
또한 군중과 다른 시각에서 시장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남의 의견에 휩쓸려 편승해서는 안 된다. 내가 공부한 내 지식을 믿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겠다.
적용할 것
시장과 군중심리를 항상 관찰하되(부동산 시장도 철저하게 사람의 심리에 따라 움직이는 면이 다분하기 때문에), 그보다 앞서서 시장을 파악하고 한발 앞서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의 사이클을 알고, 시세를 항상 트래킹하고, 가격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단지의 진짜 가치들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한다.
p.135
본 것
내 인생이 진정으로 바뀐 것은 부자가 되었을 때가 아니다. 자유를 찾은 스물두 살 때였다.
우리가 많아진 부를 더 크고 좋은 물건을 사는 데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자신의 시간에 대한 통제권은 더 많이 포기하고 있다. 부는 많아졌지만 자유로운 시간은 줄었다. 기껏해야 둘은 서로 상쇄되어 버릴 것이다.
깨달은 것
좋고 값비싼 물건이 나에게 어떤 자유를 가져다주는지 생각해봤다. 나는 주로 남에게 보이는 사치품보다는 집에서 나만 누릴 수 있는 물건들에 큰 돈을 잘 쓰는 편이다. 그래서 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자신을 위한 소비라고 합리화했던 것 같다. 예쁜 그릇, 비싼 이불이 나에게 자유를 주나? 어느 정도는 만족감을 주는 것 같다. 나는 이정도 스스로 대우받을 만해 하는 정도의 만족감이다. 그러나 이 물건들이 나에게 자유를 가져다주는가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이 물건들을 사기 위해 나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기 싫은 회사를 꾸역꾸역 나가야 하는 날들이 더 길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내 시간에 대한 통제권을 오롯이 내 아래로 가져오는 것이 진정한 내 자유이다.
적용할 것
하루아침에 이런 소비패턴들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항상 내가 돈을 버는 이유, 진짜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는 날이 왔을 때 느낄 해방감과 자유를 되뇌어보자.
p.178/181/223/334
본 것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내가 원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생각할 시간을 준다. 내 뜻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 준다.
저축하는 그 한 푼 한 푼은 다른 누군가가 가질 수도 있었던 미래의 포인트를 나에게 돌려주는 것과 같다
내 뜻대로 쓸 수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폐 중 하나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해야만 한다.
세상은 그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적어도 지속적으로 친절하지는 않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깨달은 것
내 자유시간과 같은 의미로 생각된다. 내 인생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거 아니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힘든 일인 것 같다.
얼마 전 회사가 분사하면서 위로금을 받고 분사된 회사로 이직하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돈이 충분치 않아 일년치의 연봉이 탐이 났지만, 겨우 일억을 받고 내 삶의 터전을 경상도로 옮겨가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많은 고민을 했고, 내 인생의 방향키를 회사에 맡긴 느낌이 들어 이직은 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바로 돈이 주는 자유, 내 인생의 통제권과 선택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의 문제였던 것 같다.
적용할 것
내 인생을 내 맘대로 선택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그 돈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저축이다. 예상밖의 리스크가 닥쳐도 내가 편안히 발 뻗고 잘 수 있는 날을 이어갈 수 있으려면 목적 없는 저축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 눈앞의 작은 소비들을 줄이고 더 길게 보는 노력이 절실하다.
p.235-236
본 것
돈과 관련하여 가장 큰 단일 실패점은 월급에만 의존해서 단기지출 자금을 마련하고 저축은 전혀 하지 않는 바람에, 내가 생각하는 지출과 미래에 혹시 생길 수 있는 지출 사이에 여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내 저축을 어디에 사용할지 예측하는 것은, 미래의 내 지출이 정확히 무엇일지 인지하고 있음을 가정한다. 하지만 그런 세상에서 사는 사람은 없다.
이미 알려진 리스크만을 대비하는 금융계획은 현실세계를 살아남을 마늠 충분한 안전마진을 갖기 힘들다.
실제로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깨달은 것
아빠가 쓰러지시고 거동을 못하게 되실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때가 있다. 아빠 케어에 이렇게 많은 돈이 들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고, 분양받은 아파트가 부도가 나서 돈이 꽁꽁 묶이고 이자만 불어날 거라는 것 역시 생각하지 못했다. 이 모든 예상 불가능한 지출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내가 좀더 돈이 많았더라면, 하는 후회도 많이 했다.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해결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돈이 더 있었더라면 사는 것이 훨씬 수월했을 것 같다.
세상은 생각보다 불확실하고 예상 외이고 혼란스럽다.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할 수 없고, 대비할 수 없는 경우가 왔을 때를 위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말을 꼭 기억에 남겨둬야 한다.
적용할 것
목적없는 저축을 늘리고, 투자공부와 투자를 지속하는 것.
당장 오늘부터 오늘의 목표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p.258
본 것
투자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세 번째 옵션을 선택한다….대가를 치르지 않고 수익을 얻기 위해 작전과 전략을 짠다. 사람들은 샀다가 팔았다가를 반복한다. 다음번 경기침체가 오기 전에 팔았다가, 다음번 호황이 오기 전에 사려고 시도한다.
깨달은 것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고 이를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가치있는 물건을 샀다면 장기적인 낙관주의 하에 상승과 이익까지 가는 길에 발생하는 시장 침체와 하락, 불안, 두려움 같은 대가를 치르고 견뎌내야 한다. 대가 없이 바라는 것은 세상의 이치에도 맞지 않는다.
내 주위에도 깊은 공부 없이 좋다는 소문만 듣고 주식을 사팔사팔하며 치킨값, 가방값 버는데 만족하고, 심지어 부동산까지 그렇게 살고파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과연 이들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망하지 않고 투자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적용할 것
내가 성공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는 대가가 아닌 수수료이다.
그 대가는 불안함,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 포기해야 하는 개인적인/사회적인 시간들, 달콤한 휴식, 소비 절제 같은 심리적인 부분들과 취득세, 양도세 등 금전적인 부분들도 있을 것 같다. 알고 대응하면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이 수수료들 역시 내가 선택한 것들이고 과감하게 성공을 선택하자.
p.279/339
본 것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이렇게 미션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 이를테면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모든 사람은 목표가 다르고 계획이 다르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깨달은 것
군중, 평균과 같이 갈 것인가, 그 이상의 성공하는 사람들 가운데 서 있을 것이냐의 문제인 것 같다. 내가 목표로 하는 성공은 단타, 운 좋아 몇 번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를 계속해 생각보다 많은 돈을(50억+) 벌고, 평생 기부하고 동물권을 위해 사는 것이다.
단기적인 부동산 시장 전망, 집값에 대해 나오는 뉴스들, 부동산 카페에서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부화뇌동하지 않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투자자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확고히 해야 하겠다.
적용할 것
내 목표를 매일 상기하고, 부화뇌동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실력을 쌓기 위한 노력(독/강/임)을 매일 지속한다.
사람들의 말과 단기적인 뉴스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 투자공부와 실력이 밑받침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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