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1기 강남에 집 4는 1 나도 할 수 있다, 59 말고 84m!조 브릴로]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5~ 11.8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1. No One's Crazy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아마도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 0.000000001퍼센트와 당신이 머릿속으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내용 80퍼센트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독일과 일본 투자자 vs 미국 투자자 : 이들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돈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 이런 경우 어느 한 집단의 사람들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완벽히 합리적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저녁 식탁에서, 회사에서 회의를 하다가 금융 의사결정을 내린다. 개인적인 경험과 나만의 세계관, 자존심, 자부심, 마케팅, 괴상한 이유들이 전부 합쳐져 나에게만은 옳은 하나의 내러티브가 만들어진다.
Brill0 | 돈에 대한 다른 관점을 형성했을지라도 대부분의 집단은 경제적으로 성장한다. 나에게 통하지 않는 방식이 다른 집단에서는 통한다. 결과가 잘나오는 시기가 각기 다를 뿐.
2. Luck & Risk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단순한 스토리를 선호한다. 그리고 단순한 스토리는 알기 쉽지만 지독하게 잘못된 방향을 알려줄 때도 많다. 대담한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얇다. 우리가 행운가 리스크에게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주지 않으면, 그 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패턴이 흔할수록 내 삶에 적용하기 더 쉬울지도 모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가 프레더릭 루이스 앨런은 평범한 중간 계층에 있는 미국인의 삶을 묘사하는 데 커리어를 바쳤다. 이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변하고, 어떤 일을 하고, 저녁에 무엇을 먹는지 하는 것들 말이다. 뉴스를 장악하는 극단적인 인물들을 연구하는 것보다 이런 종류의 폭넓은 관찰을 통해 배울 때 우리는 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Brill0 |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중간을 간과하고 극단의 이야기를 좇던 시기가 있었다. 대담 vs 무모, 특별 vs 특이 한끗차이의 양극단의 모습이 특출난 사람의 특징이라 생각했었다. 서민갑부의 삶을 보고 배우려했다던 너바나님의 이야기가 생각났던 구절.
3. Never Enough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만족을 모르는 것이 왜 위험한 걸까
-스스로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현대 자본주의는 두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 내는 것. 또래를 넘어서고 싶은 마음에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1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2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3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4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Brill0 | 비젼보드를 작성하며 목표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거친 후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을 얻었다. 비젼보드에 대한 수업 중 너바나님께서 하셨던 말씀

"비젼보드에 적은 목표를 내가 달성할 것이라는 100% 믿음을 없었어요. 그렇지만 계획한대로 달성했고 목표를 넘어섰습니다. 후에 목표를 달성한 분들은

비젼보드 내용을 수정하지 마세요. 자신과 주변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5년 후, 10년 후 나에게 위 4가지 질문을 하리라.

4. Confounding Compounding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복리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을 때 우리가 복리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사실이다.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Brill0 | 조급함에 확신 없는 선택을 하지 말자. 충분히 검토하고 알아본 후 '닥치고 기다릴' 무언가를 찾아 투자하자. 내가 납득할만한 투자를 쌓아가며 수익률을 계속 올리자.
5. Getting Wealthy vs. Staying Wealthy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난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워런버핏이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주목하는 것이다. 그는 빚에 흥분하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를 녹초로 만들거나, 중도 포기하거나, 은퇴하지 않았다. 그는 살아 남았다. 생존이 그의 장수비결이다.

-'안전마진'이라 불리는 실수를 허용하는 여유 :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것

안전마진은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낙관 없이 투자를 할 순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진보를 위해 파괴가 일어날 수 있으며, 파괴는 과도함을 제거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경제도, 시장도, 커리어도 종종 비슷한 경로를 따른다. 상실 한가운데서 성장이 일어난다.

Brill0 | '생존'. 나 다음의 세대도 가져갈 부와 부에 대한 신념을 갖추고 싶다. 내 아이의 장점 중 강화시키고자 여러번 칭찬해주는 것이 있다. 실수하고 남보다 잘하지 못해 속상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끈기, 매일 일기를 쓰는 성실함.

행운이 나를 도와줄 때도 있고 불운이 나를 덮칠 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지.

6. Tails, You Win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은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다. 이 말은 곧 우리가 많이 실패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뜻이고, 우리가 이 사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는 실패했을 때 과잉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현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했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 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 (아마도 1퍼센트도 안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 흔든다.

Brill0 | 인간은 점점 똑똑해지고 과거를 들여다보며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것에는 큰 수익이 나지 않는 법.

그렇기에 꼬리사건이 중요한 것이겠지. 절대 다수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때.

기회의 때가 올 때 그 기회를 볼 수 있는 눈을 지금부터 기르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자금을 준비하자.

7. Freedom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인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록펠러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업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또한 은둔자이기도 해서 많은 시간을 혼자 보냈다. 그는 말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일부러 범접하기 힘든 사람이 되었으며, 누군가 주의를 끌어도 침묵을 유지했다. 록펠러는 종종 시 한 편을 암송했다. [현명한 늙은 부엉이가 떡갈나무에 살았습니다. 부엉이는 보는게 많아질수록 말이 줄었습니다. 말이 줄어들수록 듣는게 많아졌습니다.]
Brill0 | 자산은 축적하는 것이라 했다. 아이를 낳고 그 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미래의 결정권을 위해 수입을 쌓아 놓고 있었구나. 나 자신을 칭찬한다.
8. Man in the Car Paradox 페라리가 주는 역설
-사람들은 부를 통해 내게 호감을 가지라고, 나를 우러러보라고 남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싶어한다. 그런데 실제로 그 '남들'은 당신을 보고 감탄하는 과정을 건너뛴다. 부가 우러러볼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호감을 얻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자신'의 욕망에 대한 벤치마크로 당신의 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Brill0 | 정답이다.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오는 부유해보이는 사진들을 나는 그 사진의 주인공이 나이길 바라며 보았다. 그 뿐만 있으랴.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 타인으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이끌고자 노력하는게 얼마나 덧없는지.
9. Wealth is What You Don't See 부의 정의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차지 않은 시계, 포기한 옷이며 1등석 업그레이드를 거절하는 것이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뀌지 않는 금전적 자산이다.
-'부wealth'는 숨어 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사람들은 흉내 내기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부의 속성은 그들을 따라 하거나 방법을 배우기 어렵게 만든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부를 쌓는 것이 그토록 힘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Brill0 | 사람이 흉내내기를 통해 배우기 때문에 내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내 모습이라고 하나보다. 부유한 이는 바쁘니 애써 시간을 내 자신의 노하우를 책으로 내는 경우도 드물다 한다. 지금은 책으로 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언젠가 롤모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잡자.
10. Save Money 뭐, 저축을 하라고?
-전 세계가 에너지 자산을 키운 방볍은 가진 에너지를 늘린 것이 아니라 필요 에너지를 줄인 것이었다.
-더 적은 돈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면 내가 가진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 격차가 만들어진다.
-재무 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반드시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아니다) 중에는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Brill0 | 저축, 저축! 나에게 돈을 아끼는 것은 생활화가 되었는데 아이에게 돈을 아끼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인색한게 아닐까 싶어 마음이 아프다. 해주고싶은 것의 1/3만 해주는 중. 나와 내엄마의 능력을 조금씩 녹여주고 아이의 창의성을 믿으며 가자.
11. Reasonable > Rational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나는 여러분에게 투자 대상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전략을 사랑하는 적당히 합리적인 투자자는 그 전략이 엄밀히 보면 불완전하다고 해도 오히려 우위에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그 불완전한 전략을 계속 고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rill0 |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오랫동안 가지고 가는 것. 2025년에 투자를 시작하여 내가 투자한 모든 물건에는 애정을 듬뿍 주리라.
12. Surprise!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언제나 일어난다."
-경제학은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바뀐다는 사실을 초석으로 한다. '보이지 않는 손'은 뭐가 되었든 무한정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쁜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오래도록 그대로 있는 것들은 별로 없다.
-미래에 일어날 가장 중요한 경제적 사건에 대해 과거는 가이드를 거의 주지 않거나 전혀 주지 않는다. 놀랄 만한 일들이 상황을 가장 많이 바꿔 놓았다는 것, 이것이 사실상 역사의 주요 지점마다 유일하게 정확했던 예측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돈과 투자에 대해 생각할 때 지난 역사를 무시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대신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 있다. 일반적인 것, 즉 사람들이 탐욕이나 공포와 맺고 있는 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동하는 방식,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모습 같은 것들이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향이 있다. 돈의 역사를 탐구할 때는 바로 이런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
Brill0 |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상태에서는 부의 이동이 일어나기 어렵다.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날 때가 기회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자.
13. Room for Error 안전마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설사 이윤을 더 낼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저는 단 하루라도 밤잠을 설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게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Brill0 | 나에게 안전마진은 현재 '회사'.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다각도에서 찾자.
14. You'll Change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우리가 내리는 의사결정은 '미래의 나'라는 사람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때 요령은 변화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매몰 비용(환불받을 수도 없는 과거의 노력에 얽매인 의사결정을 하게 만든다)은 사악한 역할을 한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 게 아니라 가차 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그것이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Brill0 | 매몰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투자의 영역은 불확실한 영역이기에 다음으로 넘어가는 선택에 100%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매몰비용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1등의 선택은 아니라도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을 명심하자.
15. Nothing Free 보이지 않는 가격표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Brill0 | Deep , Quiet, Strong . 시장의 변동성이 휘몰아칠 때 고요할 수 있는 담대함을 가지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
16. You & Me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금융과 투자에 관한 많은 의사결정들이 남들이 뭘하는지를 지켜보며 그들을 흉내내거나 그들과 반대로 투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이 간단한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아니면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아니면 1년 내에 팔 생각인가? 아니면 데이 트레이더인가? 당신의 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Brill0 | 투자 전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짚어야 할 것. 매도 시점. 공부하지 않고 시작했던 주식에서는 갈팡질팡이었다만, 이제는 어느 기간 동안 보유하는 투자를 할지 답을 내고 투자를 실행하자.
17. The Seduction of Pessimism 비관주의의 유혹
-낙관주의는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이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
-몸집을 불리며 성장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파괴는 단 몇 초, 단 한 차례 실패로도 일어난다. 그저 순간적인 자신감 상실로도 일어나는 것이 파괴다.
Brill0 | 말로 던지기에는 비관이 더 주목을 끌지만 우리의 삶은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다수의 바램대로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고 믿는다.
18. When You'll Believe Anything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인생에는 우리가 사실이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사실이라 믿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런 것들을 '매력적인 허구'라고 부른다. 매력적인 허구는 우리가 돈을 생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투자와 경제에 관해서 말이다.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 하는 것' 사이 간격을 더 크게 인식할수록 '금융 분양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은 모른다. 따라서 나 역시 내가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머릿속의 한정죈 모형을 가지고 세상을 설명한다. 딸과 마찬가지로 나는 내가 마주치는 모든 것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이유를 찾는다. 그리고 딸과 마찬가지로 나는 그중에 많은 것들을 틀린다. 왜냐하면 나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 원리에 대해 아는 것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
Brill0 | 나는 모른다. 내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원하는 것을 찾기위해 노력하자. 내 노력 중 많은 것이 틀리다해서 실망하지말고 꾸준히!
19. All Together Now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소수이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투자나 비지니스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어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Brill0 | 100점에 가깝기를 바라는 마음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정답률을 높이려 루틴을 건너뛰지 말고 꾸준히 선택을 해 나가자.
20. 나의 투자 이야기
-나심 탈레브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보유한 주식은 마지막 1주까지 모두 저비용 인덱스펀드다. 투자에 대한 나의 깊은 신념 중 하나는 이것이다. '투자 노력과 투자 결과 사이에는 상관성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꼬리 사건들이 세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Brill0 | 투자 노력과 투자 결과 사이에 상관성이 거의 없다라는 작가의 말은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그러한 데이터는 본적이 있다.) 많은 변동성이 있는 주식시장에서는 여러번의 선택들이 모이다보면 확률게임처럼 보이는 것이라 생각되지만. 누구나 맞이하는 꼬리 사건들이기에 투자 노력을 어느 시기든 꾸준히 애정어린 것에 한다면 투자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크게 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
-네가 모은 한 푼, 한푼은 모두 남들 손에 맡겨질 수 있었던 네 미래 한 조각을 소유하는 것과 같단다.
-필요하다면 중간에 마음을 바꿔도 괜찮다.
Brill0 | 변화하는 세상에서 마음을 바꾸는 것이 뭐가 나쁜가 싶지만, 나 자신에게 적용할 때는 그게 아니더라. 변절자를 대하는 마음으로 나를 볼 때도 있으니까. 너그러운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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