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37조 서서히 빛나는]

항상 정곡을 잘 찔러 설명해 주시는 너나위님

이번 강의 먼저 들으신 조원중 한분이 마구 두들겨 맞으니 붕대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다시 한번 저를 돌이켜 보고 제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을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더라, 어제보다 발전된 오늘의 내가 있어야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저 스스로 발전없이 아이들만 케어하며 보낸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알았죠.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헛되게 느껴지는 것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라도 뭔가 발전된 나 자신을 계속 만들어 가고 가꾸어 가야만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경제적 자유도 함께 이루고 있지 않을까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


잃지 않는 투자란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다!

‘더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를 해야 한다!!!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지금 당장 해야할 일 : 현재 각 지역별 아파트 가격을 알아보면서 시작하자.

미래 시장은 예측 불가능인데 계속 뭔가 예측하려 하고 대중의 심리에 저도 이끌려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들어 보니 투자는 항상 하는 것이지 언제 멈추고 언제 달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조심은 하지만 그 꼭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므로, 저의 투자금을 계속 모아가면서 감당 가능한 범위내에 저평가 된 물건이 보인다면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적 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

저평가=가치대비 싸다. 절대적 저평가=시장전체가 가치대비 싸다.

PIR(=중위가격/중위소득)

전세가율(=전세가/매매가)


이 두가지를 가지고 절대적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PIR이라는 개념은 몰랐는데, 이런 지식을 또 쌓아가다니 역시 강의를 들어야 하는 이유^^


아는 지역이 많아질 수록 비교 평가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나 단지를 찾기 쉬워지고 시세 트레킹을 매월 하다보면 어느순간 훅 튀는 친구들이 보일 것 같네요

서울 권역 상위급지, 하위급지 빼고 2-4급지 및 수도권(수지, 성남(구도심포함), 평촌, 구리, 하남 정도는 내 앞마당으로 만들어 놓아야겠습니다.


저의 환경상, 죽도록 여기 모든 것을 갈아넣지는 못하더라도 조금 천천히 하되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면서 매물가능한 단지들을 모아간다면 언젠가 제눈에 반짝반짝 하는 아이들이 보일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이 수지에 투자할 때 난 수지에 살면서 뭐했나.. 순간 자괴감이 들기도 했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다음기회에는 절대로 놓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루하루 손품 발품 팔면서 투자시간을 만들어 나가면 언젠가는 저도 제 목표에 도달해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취미로 하면 안된다. 내 인생의 또 다른 목표가 생긴 듯 하여 오히려 가슴설레입니다.

앞으로의 제 인생이 기대됩니다.

너나위님의 따듯한 충고와 수준 높은 인사이트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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