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안녕하세요. 이세상에서입니다.
열반중급반을 22년 봄에 처음 듣고 2년 6개월만에 재수강합니다.
그 당시에는 게리롱님 강의가 아니었지만, 그간 실전반에서도 강의 듣고 여러 번 강의를 접하면서 게리롱님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된 것 같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한 지 3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기초반 강의를 다시 들으니 첫 투자공부를 시작하던 때에 들리던 것과 많이 다르게 느껴지고 지난 시간에 제가 해왔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저는 잔잔한 불꽃을 피우듯 지난 3년을 보내왔는데 그러다보니 뭔가 큰 성장을 이루었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열중 강의 자체가 이제 막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제가 배우고 알고 있던 것들을 복습할 수 있었고, 잘 하고 있었는 지를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만 3년이 지나 이제 4년차가 접어드는 시점인 올해는 약간 슬럼프를 겪어왔습니다. 지금도 슬럼프 구간에 있는데, 초심을 다지려해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3년 간 엄청난 성과나 결과를 낸 건 아니지만 몇 개의 앞마당을 넓혀간 것, 임장력 또는 임보력이 성장한 것들에 대해서는 나름 제가 이뤄낸 성과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그래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았구나’. 강의에서도 말씀해 주셨듯이, 지금 내 노력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날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내기 위해 계속해서 더 노력을 쌓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워킹맘이 제일 대단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 말에 공감합니다.
삶의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투자까지 병행한다는 것. 저도 아직 워킹맘이 아닌데도 지금이 힘든데 얼마나 더 힘들고 어려울까…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느려도 괜찮으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제 페이스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려고 합니다.
게리롱님의 첫 투자, 아직 성과가 나지 않았지만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라는 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사례도 많이 있겠지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일일 수도 있음에도 저희 수강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꺼이 본인의 경험담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리롱님의 투자경험에서 저도 많은 위안과 위로 그리고 힘을 얻습니다.
지금 당장은 성과가 나지 않아도 나의 선택과 나의 생각을 믿고 조금 더 묵묵히 기다리고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3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조에서도 많이 나누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조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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