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이 있어 오늘에서야 전화예약을 하고 이번주 금요일 저녁에 매물임장 예정이다.
부동산에 전화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되고 떨려서 1시간동안 폰을 붙잡고 통화버튼을 누를까 말까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ㅎㅎ 그러다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네이버 보고 연락드렸는데요 OO아파트 24평형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배운데로 첫운을 떼니 부사님께서 매물에 대해 줄줄 설명해주셨다.
"X층은 얼마고 남향에 수리되었고 확장은 안되어있어요 금액은 조절 가능해요."
로열동에 대해서도 묻고 남향 동향 차이도 물어보고 궁금한 것 이것 저것 물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괜찮은 것같아 시간 예약을 했다.
투자냐고 물어보셔서 일단 실거주할 생각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그게 맞는 매물 몇 개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말씀해주셨다.
옆 단지에 있는 다른 아파트는 어떠냐고 물어보셔서 그 매물도 같이보기로 했다.
이제 매물임장만 남았다..
배운것을 다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배운대로 보고 올 생각이다.
댓글
말쑥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