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지금 사두면 웃는다! 수도권 투자, 절대 놓치면 안 될 지역 [김인턴]

  • 25.06.05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에게

생의 잉포인트가 되고 싶은 김인턴입니다.

 

6월 3일 대선 이후 어제 날짜로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책적인 부분이 아무래도 시장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어떤 기조로 흘러가는지가 중요할 수 있겠지만, 시장의 상황이나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어떤 정책이 나올지 촉각을 세우면서 관심을 쏟기 보다는 지금 해야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해 가면서 그에 맞게 대응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바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맥락에 있어 해야하는 혹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면, 여러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는 지역을 늘려가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는 지역을 늘려갈 때 수도권 투자를 위해서 놓치면 안되는 지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변화하는 입지

부동산에 있어서 입지라는 것은 변할까요? 아니면 변하지 않을까요?

쉽게 변하지는 않지만 시간을 두고 입지라는 것은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입지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이 다양하지만

가장 큰 두가지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다면

교통과 환경의 개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흔히 '교통 개선'이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호재'라는것이 해당하고

여기에는 지역내 지하철 신규 노선이 생기거나, 연장되는 것이 있습니다.

 

'환경 개선'은 인근에 재개발 사업 등으로 신축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거주 환경에 해당하는 상권이나 분위기 등이

살기 좋은 것으로, 살고 싶은 곳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둘 중에서도 오늘은 '교통 개선'으로 인한 입지의 변화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왜 놓쳐서는 안되는지 조금 더 나아가

가격 수준을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까지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과거의 모습은 어땠을까?

교통호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조심해야하지만

이미 착공이 진행되었거나 혹은 이미 개통이 되었다면

이야기를 달라지게 됩니다.

 

착공이 되어 돈이 투입된 이상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통을 시킬 수 밖에 없고 개통이 되었다면

처음에는 그 변화에 대해 느끼지 못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점차 그 변화로 인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에 반영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개통이 되어 변화가 생겼음에도

바로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인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신분당선 개통이 있었던

용인 수지구에서 그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

신분당선 개통으로 인해 강남까지의 접근성이 크기 개선되었음에도

바로 가격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면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의 개통이

2016년 1월에 진행되었음에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는 2017년도 이후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기서 저평가에 대한 판단을 단순하게

전고점과 하락률을 기준으로 생각했다면

신분당선이 개통한 빨간색의 단지보다는

파란색의 단지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통이 대폭 개선된 상황에서 입지가 변화했는데

과거의 모습을 그래도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아쉬운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예시가 되는 것이죠.

 

또한 교통이 개선됨에 따라 가치가 변화하고

단순히 직전 전고점만으로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과거의 사례를 통해서

현재의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 적용한다면

현재 수도권에서 지난 상승장 이후 개통된 노선을 살펴보자면

대표적으로 GTX-A, 8호선 연장있고, 착공된 노선의 경우는

신안산선, 월판선, 동북선, 인동선, 9호선 연장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을 살펴볼때 위에 언급된 지하철 등으로 인해

교통이 개선된다면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예시를 든 노선 중에서 8호선 개통으로 인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지역의 상황은 어떨까요?

 

한강 북쪽에 위치한 구리와 남양주의 경우에는

기존에 마땅한 노선이 없어 버스를 타고 역까지 이동하거나

버스 환승을 통해서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했고

이때 평균적으로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8호선이 개통된 지금은 도어 to 도어로

40분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변화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새벽에 일찍 나와 자차를 이용한다면

금방 이동할 수도 있겠지만 다수의 관점에서 생각봐야겠죠?

 

image.png

 

역 인근의 단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단지는

전고점보다 낮은 가격 수준으로

선호도가 높은 몇몇 단지들은 전고점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해당 지역의 전세가까지 살펴보면

최근에 급격하세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죠.

 

교통 변화로 입지가 좋아졌지만, 아직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매매 가격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세가 상승한다면

투자자에게 여러가지로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다만 입지가 개선된 지금 단순히 직전 전고점만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것을 조심해야한다는 것

용인 수지구의 예시로 알 수 있었기에

비교 평가를 통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럴때 비교 평가가 어렵다면,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지의 변화가 생긴 단지와

기존에 비슷한 가격 흐름을 보였던 단지를 찾는 겁니다.

 

그 다음 입지가 개선된 지금,

여전히 비슷한 가격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

해당 단지에는 아직 이런 변화에 대한 부분이

가격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죠?

 

수원의 신축, 구성남에 위치한 비슷한 구축들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비슷하게 흘러갔고 8호선이 개통이 되었음에도

오히려 가격이 싼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age.png

 

구리라는 지역을 예시로 들었지만 비단 이 지역만

가격이 반영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이런 비슷한 지역들이 서울, 수도권에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관심에 멀어져 있지만

변화를 통해 입지가 개선된 혹은 개선될 지역을

잘 살펴보고 투자까지 이어진다면

시간이 흐른 뒤 분명 밝게 웃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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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회오리감자user-level-chip
25. 06. 05. 10:34

구리가 비싸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구성남과 비교해보니까 너무 재밌네요 튜터님! 교통이 개선된 지역에서 기회를 줄 수 있을지 잘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수진user-level-chip
25. 06. 05. 10:37

제대로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비교평가해보고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턴사이트 감사합니다 튜터님💙

지니플래닛user-level-chip
25. 06. 05. 10:40

튜터님 좋은 기회를 가진 지역!!!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