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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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의 독서모임/대화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좋은시간 만드는 3가지 방법) [반나이]



 

안녕하세요!

매사에 감사하는 투자자

반나이 입니다!

 

 

1년전 이맘때 쯤 일거에요.

처음 선배와의 독서모임, 선배와의 대화를

들어가면서 이런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나 아직 부족한데... 지원해도 괜찮을까?"

"나 말고 다른분 만나면 더 도움될텐데... 미안하다(?)"

"내 선배로 들어오신 분들은 엄청 대단하셨던거 같은데.."

 

당시에는 큰 걱정거리였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기우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왜 저런 걱정들이 쓸데없는 걱정인지,

그리고 어떻게 후배님들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지

이 시간을 빌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1. 선배와의 독서모임, 대화는 말 그대로 '선배' 입니다.

 

벌써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N년전 반나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교 OT에 참석했는데요!

(세월이 많이 야속하네요...)

 

한 테이블에서 선배들에게

술도 얻어마시고

재밌는 이야기들도 들으면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선배들은 제가 학교에 잘 적응하기를 위하셨는지

저에게 이런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나이님은 학교생활에 대해서 궁금한거 없어요?"

 

이떄 제가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한번 맞춰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지선다입니다!

 

1번. 선배님 공학수학 P78 로피탈 법칙이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증명 정의 및 예제 풀이를 부탁드립니다.

 

2번. 어떤 강의가 학점따는데 꿀인가요..? 혹시 족보 있으신가요?

 

당연히... 2번이겠죠?

1번이었으면 단무지 뺀 김밥을

숨죽여서 자주 먹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1번을 골랐다면...)

 

갑자기 선배와의 대화 이야기하다말고

무슨소리를 하는거냐 궁금하시겠지만

이게 본질입니다!

 

1번은 교수님에게 할 질문이고

2번은 선배에게만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투자로 바꿔서 말씀드리면요!

 

1번은 멘토님,튜터님들이 해주실 수 있는 이야기고

2번은 여러분 같은 '선배'들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교수님이 꿀강의와 족보를 말해주시기는 어렵겠죠..?)

 

우리는 후배님들이 월부와 투자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해내가실 수 있도록

도움과 응원을 드리는것에 초점을 맞추면 됩니다!

 

엄청난 인사이트와 지식을 드려야만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조금 부담이 덜어지셨나요?ㅎㅎ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님들도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독임강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분들 정말 대단해..!)

 

 

그렇게 어려운 독임강투를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고민한 부분이 해결된 경험도 있으실겁니다.

 

후배분들도 우리가 과거 어려워 했던 부분을

똑같이 어려워 하고 계십니다.

 

 

나의 경험을 잘 녹여서

어려웠던 것들을 해결해나간 과정을 들려주신다면

후배님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근데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요... 아직 1호기 투자도 못했는걸요..ㅠ"

 

 

독임강투에 투는 1/4에 불과합니다!

임보,임장,강의,일상생활,유리공(가족),고무공(회사,친구) 등등

내가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했던 경험들을 들려주시면

후배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ㅎㅎ

 

 

정리: 나에게 어려웠던 것들을 해결한 경험을 말씀드리기

 

 

2.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제가 독서TF에서 첫 돈독모를 했었던 날이 떠오릅니다..

그때 정말 폭망(?) 했었는데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한 줄 요약하면

"참여자분들이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부족"

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참여자분들이 필요한 내용보다는

내가 잘 알고있는 내용을 넣고 싶었고,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어린 응원보다는

긴장되는 시간이 빨리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이는 선배와의 독서모임,

선배와의 대화에서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잘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면

후배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후배님들의 감사일기, 강의후기, 독서후기를 읽으며

현재 고민중인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고,

 

조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것의 시작은

"나와 만난 후배님들이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선배와의 독서모임, 대화 준비하는

선배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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