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기 61illionares조 20층이좋아]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로 매물을 정하고 난 후에 계약 거래하고 그 이후의 문제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크게 깨달았던 점은, 몇천 몇억이 오가는 큰 거래이지만 생각보다 이 일은 사람과의 일이기 때문에 협상의 여지가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깎지 못하고 거래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하신 것에서, 아 나는 초보이며 돈도 없으면서 '단순히 깎을 재주가 없다'고 포기해버리는 평소의 나의 습관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척 아는 척하는 매수인보다는 예쁜말 고운말 쓰는 인간적인 사정이 있어서 도와주고 싶은 매수인으로 포지셔닝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너무 전략적인 문장같네요). 아직 저는 내집마련의 경험이 없는 무주택자이기 때문에 강의에서 일련의 과정을 정말 초등학생에게 설명해준다!!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떠맥여주셔서(ㅋㅋ)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떠나가려는 동네보다는 다들 들어오려고하는!! 동네로 내집마련을 해야한다는 말씀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약 한달간의 강의가 끝났는데, 절대로 여기서 멈추거나 까먹지 않고 계속 내집마련 OR 투자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가르쳐주신 너나위님, 자모님, 그 외 일공일오 튜터님과 조장님 위례님 및 우리 61조 조원분들께 모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