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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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과제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4.11) _ 연못을건너

다시 읽어도 읽어도 좋은 책!

이달의 돈독모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024.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노후준비   #부동산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1~3장   Key words:  #노후준비, 투자, 레버리지

 

P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내 통장 속 현금의 값어치가 나날이 떨어지고 대한민국 집갑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치솟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돈은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그것이 바로 투자다.

 

P39

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

 

P89

부동산 투자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매매를 하는 과정에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중개소를 통해 등기부 등본 같은 열람에 제한이 없는 서류만 잘 살펴봐도, 매도자의 개인 사정까지 비교적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부동산은 매도자와 매수자간 거래 정보가 비교적 대칭을 이루기에 이른바 ‘세력’의 등장을 인한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92

주식투자를 하는 동료들은 조금만 수익이 나도 바로 매도하곤 했다.  그것으로 재투자를 하면 좋을 텐데 이내 다른 곳에 써버리는 것이다.  돈이 불어날 만하면 꺼내 써버리는 것이 반복되는 셈이다.  “노후준비’나 ‘경제적 자유’ 같은 분명한 투자의 대의와 목적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러니 환금성이 좋다는 장점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없을 경우엔 그저 손쉬운 소비자산 마련의 수단이 될 뿐이다.

 

P95

많은 사람이 주거지로 선호할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 줄수 있는 사업 파트너와 관계도 잘 형성해야 한다.

 

P97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 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생계를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P113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일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그 자만심이 투자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에 왜곡을 가져오고, 자신의 ‘감’만 믿고 실행한 섣부른 투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P119

투자대상 물건 찾기에 수월한 시기 :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

 

P124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그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가격은 이미 일반인에게도 알려진 정보이므로 특별한 안목이 요구되지 않는다.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같은 단지안에서도 향 동, 층, 내부상태 등에 의해 가격에 차이가 벌어진다. 비교하고 또 비교해서 가치를 따져보고 현재의 가격이 그 가치에 어울리는 수준인지 판단한다.  비교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려있다.

 

P130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 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132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

 

P134

투자 시장에 들어와서 첫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 이런 행운이 매번 찾아오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하라.  오히려 그 행운이 투자의 눈을 가리게 된다면 다음 투자에서 고배를 마실 수 도 있다.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P136

입지가 우수한 지역일 경우 실 수요 자체도 풍부하지만, 부동산 상승장에서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될 때 투자 수요 또한 빠르고 강하게 유입된다.

 

P138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받아줄 수요층이 그만큼 얕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격이 클수록, 즉 비쌀수록 매매가든 전세가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P140

아는 곳이 많아질수록 투자할 물건을 찾는 일도 점점 더 쉬워진다.  여러 곳에 그물을 던져둘수록 더 많은 물고기르 잡을 수 있다.

지역에 임장을 다녀온 뒤에는 그곳의 대장 아파트 단지와 실제 투자를 검토했던 단지 위주로 꾸준히 시세를 모니터링한다.

임장을 통해 아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시세를 모니터링하는 지역의 수도 늘어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도권 각지의 움직임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P144

입주 물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고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같은 시기 같은 지역을 여러 채 투자해서는 안 된다.

 

P146

통상 입주 물량이 생기면 전세가 하락에 대한 공포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입지가 비교적 우수하면서 동시에 물량은 제한적인 지역이라면 새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다.  결국 새 아파트 입주초기 저렴한 전세물건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근 구축 아파트의 전세 물건도 소진되기 시작한다.  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타이밍이 된다.

 

P 147

투자 초기엔 투자할 물건을 찾는 데 나의 역량 100%를 쏟아 부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 조금씩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기존에 투자한 물건을 관리하는 데도 일정 부분 시감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

 

P148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싸게 사는 것!,  서두르지 않는 것!

결국 가장 중요한 것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다.

 

P 155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첫째,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

 

P157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고되고 힘들다.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히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많지 않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  화려한 기술과 어렵고 복잡한 분석 도구를 가지는 것보다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더 큰 가치로 실현되는 것이 바로 부동산 투자다.

 

4-6장  Key words:  #자본의 재배치, 저평가, 전세가율, 리스크, 임장, 투자동료

 

P178

자본주의 사회는 말 그대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세상.

 

P 185

당신에게 투자할 마음은 간절하나 당장 투자에 활용할 돈이 없다면, 현재의 지출을 관리해 수입에서 지출을 뻰 저축액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깔고 앉아 있는 돈을 적한 수준으로 재배치하는 일까지 두가지를 병행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P186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기, 10여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 나갈 것,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 만들기.

 

P191

현재의 시장 어딘 가에 더 나은 투자 방식이 있지는 않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

 

P194

월세 투자로 매입한 부동산일 경우 전세투자로 매입한 경우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잘한 하자 보수는 물론, 대개 대출을 지고 있기에 ‘공실이 될 위험에도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P197

2년 가량 열심히 노력한다면 투자처가 없어 투자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이 떨어져 못 한다는 선배 투자자들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P200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대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물건을 매입한 이후 시장이 나의 바람과 달리 하락장으로 접어든다고 해도, 가치보다 싸게 샀기에 안전 마진까지 확보한 상태라 잃지 않는 것이다.  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의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저평가란 물건의 가치 대비 가격이 싼 상태를 의미하며, 부동산의 가치는 입지로 결정, 입지보다 가격이 싼지 적정한지 비싼지에 따라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저평가 여부 확인 :  입지 = 직장, 교통, 환경, 학군

 

P208

지방처럼 상대적으로 수요층은 두껍지 않은데 주변 지역에 지속해서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경우, 2년 전 계약 당시 전세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가 학하는 경우도 생긴다.  수도권보다 인구나 세대 수 규모가 작고 외부 유입이 활발하지 않아 공급량에 더욱 민감하게 움직이는 지방에서 이런 현상이 종종 목격됨.  이는 과다한 입주 물량 탓이다.  전세가의 매매가 하방 지지선 역할이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가 걱정된다면 인근 지역의 향후 공급량을 더 보수적으로 확인한 후 투자하면 된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에는 워낙 대체 수요가 풍부하므로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더 낮아지는 현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시세차익형 전세투자

1. 여러 지역의 물건과 비교해본 결과 저평가된 것이 확실한가?

2.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며 건당 리스크 작은 물건인가?

 

P215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장점으로 첫째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수익이 날 때마다 부동산을 매도해 돈으로 바꿀 경우 수익 전부를 재투자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명확한 투자 방향과 목적이 없는 경우라면 실현한 수익을 더욱더 쉽게 써버릴 수도 있다.  생산 자산을 팔아 얻은 돈으로 소비 자산을 사는 꼴이다.

둘째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른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P220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P222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는 아파트의 매매가 뿐 아니라 전세가의 변동폭 또한 투자 성패에 큰 영향을 준다.

 

P238

리스크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까?  현금 즉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처음부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주택의 전세가가 상승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2년마다 꼬박 꼬박 언제나 전세가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해서는 안 된다.  손에 쥔 칼이 예리할수록 그것은 내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

 

P239

절대 무너지지 않을 리스트 관리법

첫째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전세 거주자는 실수요로 보는데 이글은 입지가 좋은 곳에 몰린다.

둘째 신규 주택 입주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셋째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넷째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개 정도는 남겨둔다.

 

P242

전세가는 물가와 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 

 

P251

아파트 투자의 기준 3단계 어떤 아파트에 투자할 것인가?

1. 저평가된 상태인가 – 아파트 가치에 비해 저렴한가?

2.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 매전갭 3000~5000이내 첫 투자라면 3000이내

3.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 잔금기한, 역전세, 나의 재정여건 계산

 

경험 이야말로 더 좋은 투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무형자산이다.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평가 상태에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P257

투자 흐름도:   지역선정 -> 사전조사 -> 현장조사 -> 실전투자

 

P259

부동산 시장의 커다란 움직임은 수요와 공급이다. 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수가 영향을 미친다.  시장 참여자 수는 전반적인 분위기 즉 대중의 심리에 영향을 받는다.

 

P263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부동산 장기 침체기

주택 매매가이 턱밑까지 차오른 전세가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집을 사지 않았다.  이런 과정에서 전세 매물은 없고 주택의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거의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집을 사는 일부 사람들이 생겨나면 하락세에 놓인 집값의 지지선이 생긴다.  그렇게 반등을 준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는 여전히 전세 선호 현상이  극에 달하면서 전세가가 계속 상승한다.    2012년~2014년 부동산의 매매가는 혹은 약보 합하지만 전세가는 꾸준히 상승한다.

 

P268

임장지역을 선정할 때 전세가율과 가격을 우선 조건으로 꼽는다.   이미 미분양이 쌓여 있고 적정 물량의 3~4배에 이르는 과다한 입주 물량이 향후 3년 이상 대기 중일 정도로 압도적이라면 모를까 당장 입주 물량이 조금 많아 보이더라도 전세가율이 높고(70% 이상), 가격 자체가 저렴하다면 일단 임장을 한다.

 

P271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3000만~5000만원 가량인 단지가 많은 지역을 임장지역으로 선정한다.

시장의 흐름은 권역별로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강서구엔 입주가 적어도 서울이나 수도권 전체적으로 입주가 많다면 강서구의 전세가도 영향을 받는다.

 

P272

미분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라면 공급 부족이 현실화고 있는 단계라고 판단할 수 있다.  반대로 미분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거나 해당 권역의 가구 수나 인구 규모에 비해 그 물량이 너무 많다면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현 시점의 부동산 가격과 저평가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입주 물량과 마찬가지로 미분양 현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 지역을 무조건 임장지역에서 제외하는 않는다.

 

현재 사는 곳 그 주변 두세 군데 정도 둘러보고 가격에 대한 감을 잡는다.

 

P291

단지마다 동간 거리나 관리상태, 주차 상황 등이 다른데 이런 정보는 직접 가보지 않으면 체감할 수 없기에 결국 발로 밟아봐야 한다.  그래야 지역 주민의 단지별 선호도도 익힐 수 있다. 그냥 죽 둘러보고 말 것이 아니라 사소한 차이까지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이 필요한 이유다.

 

P292

발품에 어떤 노하우나 특별한 방법은 없다.

결국 많이 가봐야 한다.  결국 많이 가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감각을 익히는 확실한 길인 것만은 분명하다.

 

P293

똑 같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P294

같은 지역의 여러 중개소를 1시간반 ~2시간 간격으로 예약한다.

초보 투자자라면 하루 5~6개 정도의 물건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해 차츰 늘려가자.

중개소 한곳에서 매물을 소개받는 시간을 2시간 정도로 잡고, 1~2시간은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방식.  하루에 부동산 중개소 2~3곳을 방문하고 5~6개, 많아도 10개 미만의 물건을 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P295

중개소에서 대화는 해당 아파트가 위치한 단지의 입지를 결정짓는 요인과 실제 가격에 관해 물으면 된다.

단지 주변의 일자리, 교통, 여건, 선호 혹은 혐오 환경, 학군, 거주민 연령대와 평형별 시세등

일찍 중개소에 가서 이지역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해도 된다.

 

반대로 질문을 넘어 지나치게 아는 척은 하지 않는다.  사람을 대하는 기본예절은 반드시 지키고 좋은 투자를 위해 상대에게 공손하게 도움을 청하는 상황임을 기억하라.  상대에게 내가 예의 있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면 그들도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

 

P297

매물 확인 시 집주인의 매도 사유나 지금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집주인지 임차인인지도 확인. 임차인이라면 전월세 확인, 만기는 언제, 임대계약 만기 전 매도인지 확인한다.

 

중개인이 이끄는 대로 이동하기 보다는 사전에 정한 순서에 따라 꼼꼼히 내부를 살펴본다. 이과정에서 누수나 결로 등의 흔적이 보이면 중개인을 통해 반드시 거주자에게 물어본다.

거주자에게 이사 날짜가 언제쯤 인지 직접 물어본다. 매매 후 임대 시 집을 잘 보여줄 만한 성격인지 등을 가늠해 보는 것도 좋다.

 

P299

중개소로 돌아와서 그날 본 순서대로 중개인에게 매물의 정보와 동/호수, 거주인이 집주인인지 임차인인지, 자금 지급 일자, 수리 상태, 매매가, 전세가 등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한다.

 

P 300

부동산에는 발이 없다. 내가 직접 현장에 들어가 속속들이 들여다봐야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P302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P306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투자자가 관심 있는 물건을 매입하려는 시점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협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이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이나 여름 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러한 시기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기억하라.

 

P310

매수한 부동산의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1. 가격 결국 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가격이다.

2. 집의 상태 : 보통 아파트 매매가에는 향이나 동, 층 같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전세일 경우에는 내부 집 상태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3. 입주가능시기 : 임차인의 입주 희망 시기가 언제이든 당장에라도 입주할 수 있는 집이라면 부동산 중개인도 손님들에게 더 많이 노출할 확률이 높다.

4. 사람(부동산 중개인) : 매매가 협상이나 투자 진행 과정에서 자신감 있게 상황을 이끌어가는 성향의 중개인이 전세 임대도 순조롭게 진행한다. 

 

P326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 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갔다.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P328

조급함을 버려라.  과속이 위험한 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P329

투자 공부의 순서

1. 경제와 투자 관련서적 읽기

2. 투자 관련 강의를 듣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투자 동료 만들기

3. 실제로 투자 실행하기

4. 1~3번까지 반복하기

 

P.330

나는 수험생처럼 주변과 차단된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고 하루에 1권, 적어도 이틀에 1권씩 읽어 투자 전에 100권 이상을 읽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P333

두려움은 미지의 세상에 대한 무지에서 온다.

책은 그 미지의 대상이 가진 어렴풋한 형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 자세한 모습을 보려면 그 다음 단계가 필요하다.  강의, 모임이라는 창구를 통해 실제 부동산 투자로 성과를 거둔 사람과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P335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 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P338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다.

 

P340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임장 오가면서 읽었던 월부은, 4번째 재독하면서 책이 많이 낡았다.  

1,2,3번째 읽으면서 밑줄이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을 여백에 다시 적어보았다.  책장을 접어 놓은 부분이 점점 늘어난다.

월부은은 오랜 기간 읽혀지면서 깊이가 더해지는 고전과 같은 느낌이다.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용어도 많이 생소하고 이해가지 않은 부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책을 읽는 내내 임장을 통해 겪었던 경험들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간다.

이런 부분을 왜 챙기지 못했을까?  알았었는데 왜 행동하지 못했을까? 많은 반성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여러가지 이유로 혼자하는 시간이 늘면서 이전과 같은 투자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   동료들은 승승장구하는데 점점 나태해져만 가는 나자신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만 할뿐 마치 낙동강 오리알 처럼 이리, 저리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어디부터 실타래가 꼬인 건지 몰라 머리 속이 엉망진창인 느낌이었다.

 

얼마 전 열심히 하는 동료에게 투자공부  꾸준히 할 수 있는 비결 좀 알려 달라고 했다. 

힘들고 지칠 땐 정말 단호하게 나 자신에게 이거 말고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하루하루 정말 힘들게 일을 하고 있는데 이걸로는 택도 없고 그것보다 더 한 돈을 벌고자 하는데 최소한의 노력만 하려고 있지는 않은가도 생각하는 편이에요. 사실 더 큰 돈을 벌고자 하면 더 많은 인풋이 필요한데 보통은 일하는 것보다 더 적은 시간. 일 끝나고 고작 몇 시간 정도 하는데 더 큰 돈을 바라고 있는 거잖아요.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힘들 때면 미래를 생각하고 지금 안 하면 나중에라도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벗님)

 

사사로운 일들로 시간을 낭비하고 방황했던 것들을 내려 놓게 되었다.

좋은 동료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든든하고 힘이 된다.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P335)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다.(P338)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340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경험을 나눠주는 방식에 있어서 오히려 악이 되는 경우도 있던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give and take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애덤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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