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연못을 건너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연못을건너입니다.
25년을 마무리하면서 올 한해 복기한다는 마음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적다 보니 내용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1. 매도! 이렇게 힘든거구나.
2. 유리공과의 갈등
3. 지투실, 어벤저스군단을 만나다.
4. 제주바다멘토님의 매코
5. 매도 : 드디어 반가운 매수자를 만나다.
6. 자유를향하여멘토님과의 2차 매코
7. 물건 털기 후 매수 결정
8. 협상 : 매도자 가격 올린다고?
9. 계약 : 뜻 밖의 행운
10. 6.27 대출규제
11. 인테리어 : 이번엔 절대 실수하지 말아야지
12. 전세 빼기 : 튜터님, 떠밀려 전세 빼기
13. 투자금이 없는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급지가 달라집니다.
14.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 매도! 이렇게 힘든거구나.
유리공을 따라간 지방 생활을 접고 수도권으로 이사 결정한 것이 21년 상승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이사가 1년 미뤄지면서 22년 하반기에 수도권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광역시에 있는 실거주집을 22년 상반기에 부동산에 내놓았지만 거래는 되지 않았고 이미 하락장 초입에 들어가고 있어 매도가격보다 빨리 떨어지는 호가를 따라 잡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전세로 전환했지만 그 또한 거래가 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공실로 남겨둔 채 22년 하반기 수도권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3개월의 공실기간에도 싸늘한 하락장으로 매매, 전세 손님은 전혀 없고 높은 금리 때문에 월세 손님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월세를 맞추게 됩니다.
월세입자 신혼부부라 좋아했는데... 발목을 잡을 줄 몰랐습니다.
0호기는 매수할 당시 4년차, 매도시점 9년차로 광역시내 준신축 대단지이지만 입지적으로 숲세권이라 투자자가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기에 월세낀 매물로 매도는 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월부를 미리 알았더라면 절대 매수하지 않았겠죠.^^ 지방은 신축으로... 5년이내 매도 고민, 입지 더 더욱 따져봐야 함)
월세계약 당시 매도를 꼭 해야 할 상황임으로 집좀 잘 보여 달라고 했기에 임차인의 협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실내 흡연...
임차인의 남편은 아주 아주 흡연가로 실내에서 흡연을 하고 계셨습니다. (실내 흡연금지 특약 넣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ㅜㅜ)
집을 보러 오는 몇몇 손님과 부사님은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셨는데 단지내 부동산(월세계약)만 잘 모르겠다는 말씀 해주셔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매도 손님이 붙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임차인 만기...
임차인 만기를 6개월 앞두고는 좀더 적극적으로 매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월부에서 배운대로 1차로 부동산 200군데에 전단지를 만들어 문자를 돌리고 생활권 상위, 하위 단지의 부동산 50여군데에는 직접 전화 했습니다.
피드백 오는 곳은 따로 체크해 두고, 주기적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도는 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 동이 가장 비선호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분양 당시에도 가장 마지막에 나간 것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방은 특히, 로얄동, 로얄층이 너무, 너무 중요)
그렇게 임차인 25년 2월 만기 3개월을 앞두고 혹시라도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쓴다고 하면 어떻하지? 걱정에 0호기 입주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만기시 퇴거 확정을 받게 됩니다. 추가로 문자 500군데, 적극적인 부사님께는 매주 전화도 돌렸고, 집보러 온 손님이 있다면 내고 의사도 적극적으로 어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내 상급지 입주장은 터지고 남은 입주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서 마음만 조급했습니다.
(지방, 특히 상위 생활권 입주장은 정말 정말 조심, 조심, 조심)
너나위님, 매도 될꺼예요.
자모님, 그거 팔아서 뭐할꺼예요?
감사하게도 1월 내마기 오프 강의를 가게 되어 너나위님께 질문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도 고민과 과정을 설명 드렸더니 너나위님께서 매도 될꺼라는 말씀을 듣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이유는 내가 잘하고 있나? 제대로 하는게 맞나? 확인 받고 싶었는데, 잘하고 있다고 얘기에 한편으로 위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에 이어 자모님 오프 강의도 듣고 이어 같은 질문을 드렸더니, 자모님께서는 그거 팔아서 뭐할껀데요? 하신 말씀이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 이었습니다. 그 동안 매달 임장과 임보를 쓰곤 있었지만 매수할 단지가 손 안에 선명하게 있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좀더 적극적으로 매수 단지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2. 유리공과의 갈등
매도가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라 마음은 무겁고, 어디하나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매주 임장은 나갔습니다.
상반기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유리공도 많이 예민해진 상황 속에서 임장은 저에게 하나의 탈출구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리공과의 관계는 점점 더 나빠지고 드디어 극으로 까지 가게 되어 많이 속상했습니다.
올해 만큼 유리공과 많이 싸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혼 가정을 걱정하는 아이들은 불안해 하고 가족이라는 테두리가 하나씩 깨지는 느낌이라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잔 적도 많았고, 흰머리도 많이 나고, 이유 없는 두통, 치통, 눈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몸은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함, 피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피하자!)
3. 지투실, 어벤저스군단을 만나다.
유리공과의 관계는 여전히 나쁜 상황에서 지투실 광클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한번은 가보고 싶었고, 지투실에서 많이 배워 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리공의 반대!
지방 투자 안할건데 왜? 왜? 비용까지 들여서 가느냐며 핀잔을 줬습니다.
유리공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지투실을 가게 됩니다. 임장지는 기차로 2시간, 지하철로 1시간 편도 3시간을 가야하는 곳이었기에 유리공의 말처럼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투실을 다녀온 것에 대해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어벤저스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25년 제게 가장 큰 행운 중에 하나는 바로 지투실에서 만난 어벤저스 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실전투자 경험이 많으신 동료들로 똘똘 뭉친 어벤져스군단과 한달을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매주 시세를 확인하고 물건을 찾는 과정,
최대한 투자 후보 물건은 많이,
비교평가를 통해서 투자 물건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한 장표와 기록들,
매물털기와 협상과정에서 예상되는 상황은 미리 파악,
매순간 복기에 복기를 통한 더 나은 성장...등등
지투실 한달 동안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 중 하나는 초단님의 매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미쳤구나! 그래, 저렇게 미쳐야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분야에 평생을 받치고 대가로 살아오신 교수님께 "어떻게 하면 교수님처럼 잘할 수 있을까요?"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께서는 한시도 망설임 없이 "미치면 돼!"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났습니다.
지투실 어벤져스군단과 한달 함께 하면서 실전투자자로 성장하려면 미쳐야 하는구나를 깨닫고 바로 다음달 실전반을 수강하게 됩니다.
4. 제주바다멘토님의 매코
감사하게도 지투실을 마치고 지투실에서 만난 뿔테조장님과 한조가 되어 실전반을 수강하게 됩니다.
지투실에서 주신 행운의 네잎클로버 덕분에 연이은 실전 수강의 행운을 갖게 되어 실전 한달 제대로 미쳐 보겠다고 다짐 하지만 여전히 매도는 되지 않은 상황이라 답답한 마음은 그대로 였습니다.
고민 끝에 지투실에서 받은 매코 쿠폰으로 거인의 어깨를 빌려 보고자 매코 신청을 하게 되는데,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제주바다님께 매코를 받게 됩니다.
지난 3월 강사와의 만남에서 제주바다님을 직접 뵙고 편안한 인상과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기에 더 반가웠습니다.
제주바다님과의 매코는 바로 다음날 진행되었고 0호기의 매도 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한 조언도 주셨습니다.
0호기의 문제점인 실내 담배냄새와 베란다 샤시 유리의 습기찬 부분 수리, 목표 매도가 설정에 대한 고민까지 말끔하게 정리해 주셨고 이를 바로 실행하게 됩니다.
제주바다 멘토님께서는 매도 조언과 함께 그동안 저의 답답했던 고민들까지도 들어 주셨는데요.
"연못님, 연못님 하고 싶은 일 하세요.
돈보다, 연못님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투자공부도 계속 하실 수 있어요. 고민하지 말고 하세요."
그동안 0호기 갈아타기 때문에 나 자신의 존재감을 잊고 살아 왔다는 생각을 그때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한편 답답하게 누르고 있던 덩어리가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투자 공부하면서 나라는 존재도 잊고 갈아타기 한 곳만 바라보고 왔었는데 제주바다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던 순간이었습니다.
5. 매도 : 드디어 반가운 매수자를 만나다.
상급지 입주장 영향으로 여전히 매도 소식은 없었지만 그사이 정권은 바뀌고 인근지역의 호재로 인해 집을 보러 오는 손님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다라는 생각에 반드시 매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매일 부동산에 전화를 돌립니다.
보고간 손님 중에 관심있어 한 분은 없었는지? 내고 가능하니 관심 있다면 바로 연락해 달라고 전달하고
내집 하나 사줄 단 한명의 매수자를 만나기 위해 매일 같이 부동산에 연락했습니다.
그사이 실전에서는 1급지 배정된 임장지에서 투자물건을 찾는 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지투실에서 만난 뿔테조장님께서 저의 상황을 알고 계셔서 튜터님께 말씀드려 투자 후보지역까지 넓게 물건을 볼 수 있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실전 3주차 임장지내에서 한참 매임을 하고 있는데 부사님께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사장님, 사장님네 집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이 계세요.
이전에 보고 가셨던 분이신데요.
혹시, 00가격에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 보려고 해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매임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야호~ 라고 외칠 뻔 했습니다.
최대한 담담하게! 그래요?
00가격이요?(목표 매도가보다 훨씬 아래라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남편이랑 상의해 보고 바로 연락드릴께요. 하고 우선 전화를 끊었습니다.
집중!, 집중! 혼자 말로 집중하자! 하곤 유리공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매수 손님이 있는데, 00가격에 해 달라고 하는데요.
유리공은 반가운 나머지 오랜시간 발목을 잡았던 0호기를 털어 낼 수 있는 기회라며 그냥 진행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주바다님과 매코에서 얘기한 목표 매도가 있었기에 최대한 담담하게 부사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장님, 혹시, 매수자분 옆에 계세요?
네!, 계세요. (그래, 이 손님은 사실 분이다라는 왠지 모를 확신이 들었습니다.)
네~ 그러시군요. 사실 저희가 말씀 드린 매도가가 저희 단지 최저가라는 것 알고 계시죠?
그래서 말씀 드리는 건데...
저희 샤시 수리비도 들었고 해서 말씀 하신 00가격은 좀 어렵고요.
00가격(목표가)으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안되면 어떻하지?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만난 매수 손님인데, 놓치면 안되는데... )
네, 사장님, 알겠습니다. 매수자분과 상의해 보고 다시 연락 드릴께요.
사실 목표 매도가를 고집했던 건 매수자분이 이전에도 한번 집을 보고 갔다는 말을 들어서 였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데 전화는 오지 않고 있어 매임단지 부사님께 매임 물건 브리핑을 받고 있었습니다.
매임 물건에 대한 브리핑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고 혹시나 매수자분이 매수 의사를 접으면 어떻하지 걱정하고 있는데…
드디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장님, 죄송하지만 00가격은 안될까요? (목표매도가 보다 200만원이 싼 가격이었습니다)
고민은 됐지만…
너무 죄송하지만, 남편이 00가격(목표가)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요. 죄송합니다. 사장님 (잘한 걸까?? 두근두근)
그러면 사장님, 00가격(목표 매도가 보다 100만원 싼 가격)으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래, 여기선 내가 매수시 100만원 협상해 보자. 라는 생각에...)
알겠습니다. 사장님, 제가 남편에게 잘 말해 볼게요.
부사님께, 00가격(목표가에 100만원 싼 가격)으로 진행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하고 전화를 끊고 유리공과 통화하면서 그동안 매도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100만원이 큰 돈일 수 있지만 협상을 통해 매수자가 제시한 가격에 팔지 않고 목표한 매도가에 가깝게 팔수 있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계약금이 왜 안들어오지?
매도가 결정되고 가계약 문구를 보내주셔서 반가운 마음에 조장님과 튜터님께 전달하고 혹시 빠진 내용이 있는지 확인 받게 됩니다. 누구보다 축하해 주시고 반가워해 주신 뿔테조장님과 유르튜터님 감사합니다.
저녁까지 남은 매임을 모두 마칠 때까지 가계약금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가계약금 왜 안들어오지? 유리공의 걱정어린 전화에 조금만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 (사실 걱정이 되긴 했지만..)
밤 9시가 넘어서 부사님으로부터 가계약금 송금했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매수자분이 그때까지 고민 하시면서 집을 구석구석 더 보시곤 부동산에 계신다는 말씀과 함께~ 매수 결정이 쉬운게 아니구나 또 한번 느꼈습니다.)
혹시 몰라 일주일 뒤 본계약을 빠르게 맞추고 그동안 신경써주시고 늦은 시간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해 애써주신 부사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휴~ 다행이다!! 그때서야 아팠던 이가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우리 가족은 늦은 시간에 치킨 파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6. 자유를향하여멘토님과의 2차 매코
5월말 실전 마무리와 함께 매도가 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매수 단지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제주바다님의 매코에서 전세가가 높은 후보지역을 1차로 추려 놓았기에 매일 매임을 나갔습니다.
앞서 매임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타지역 후보단지 부사님께도 매도됐다는 전화를 드렸더니,
이제, 그가격으로는 여기 못사, 어떻게? 라는 말씀에 마음은 아팠지만 이미 물건너 간 단지는 포기하고 추천해 주신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물건을 추리고 다시한번 실전에서 받은 매코 쿠폰 사용하게 됩니다.
매코 하루전 설문지 마감 시간까지 매물을 보는 과정에서 한 투자자가 물건을 놓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왠지? 여기다 싶은 생각을 들었습니다. 같은 가격대 다른 물건의 임차인이 집을 보여주지 않은 상황이라 그 투자자도 쉽게 매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서 부사님과 매도자간의 연이어 전화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좋아, 이 단지에서 본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상태 좋은 다른 물건으로 매코 설문지를 작성하고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매도 본계약을 위해 지방 내려가면서 그동안 서먹했던 유리공과의 관계는 어디론가 살아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 매수자분이 중간에 바뀐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1차 매수자분은 대출이 나오질 않아 부사님께서 2차 매수자분을 새로 구해 놓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일잘러 부사님이 중요하구나)
0호기 매수자분은 젊은 20대 초반으로 부모님께서 매수를 도와주시고 생초를 써서 주담대 3%대로 저희 단지 최저가로 매수하셨습니다. 이후 상급지 입주장은 정리되고 단지 외벽 도색까지 새롭게 하니 신축 느낌이 들었고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은 5천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방은 공급과 매도 시기 뿐 아니라 운도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매도 계약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자향멘토님의 매코를 받게 됩니다.
준비해간 1순위 매물은 그정도의 가격이면 괜찮아요. 하지만 집을 안보고 살순 없죠. 집은 반드시 봐야 합니다.
2순위 매물은 탈락, 그 가격이면 너무 높아요. 그리고 기본집이라 수리도 해야 하는데, 가격이 싸지 않아요. 라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저도 1순위 단지가 좋다는 생각을 했지만 집을 안보고 산다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그동안 매임 했던 물건들을 하나씩 여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매물에서 OK! 싸인을 받게 됩니다.
연못님 1순위 단지도 좋긴 하지만 00단지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왜냐면 00단지가 전세가 더 잘나가는 곳이예요.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 사실 00단지의 매물은 4층에 뷰가 좋지 않아 마음에 걸렸었는데 의외로 매코에서 통과가 되다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00단지 4층 물건도 그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뷰가 막히고, 수리가 필요하다면(유리 일부가 깨져 있었음) 저 같으면 내고해 볼 것 같아요.
내고 잘하셔서 꼭 매수하세요. 연못님, 화이팅입니다!!
7. 물건 털기 후 매수 결정
자향멘토님의 매코를 마치고 당장 00단지로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배운대로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우선 00단지에 나와 있는 매물의 조건과 상황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매물 털기를 시작했습니다.
매코에 통과된 00가격보다 싼 매물은 없었지만 더 좋은 조건과 내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나와 있는 모든 물건을 다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상태는 좋지만 가격이 맞지 않은 물건과 가격은 싸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물건들 모두 탈락 시키고, 후보물건과 동일 가격의 중간층 매물 하나 남기고 모두 봤습니다.
이 매물은 매도자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시는 바람에 집을 볼수 없다는 이유였는데, 이 또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물건지 사장님을 찾아가 사정해서 보게 되고 기본집에 올수리가 필요한 물건에 상태가 좋지 않아 매코에 통과된 집을 매수해야 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이후 이물건의 누수가 생겨 매수자가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부사님께 듣고는 그집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하나더, 누수!
00후보 물건 매임시 누수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혹시 몰라 아랫집, 윗집 누수 확인을 위해 관리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00단지는 30년 이상 구축으로 누수 관련 내용을 전산화 하지 않고 수기로 적고 계신데 입주민이 아니면 확인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그냥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돌다리도 한번 더 두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아래층을 찾아갔지만 빈집이었고, 음료수 한박스를 사들고 관리사무소를 다시 들려 아랫층 거주 유무를 확인해 본 결과 어르신이 시골을 자주 오가시면서 해당집엔 잘 안계신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집을 매수하려고 하니 꼭 누수 여부를 체크해 볼수 없냐고 관리소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직원분께서 본인의 수기 대장을 확인해 주시고 윗집, 아랫집, 해당집에 1년이내 누수가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8. 협상 : 매도자 가격 올린다고?
이제는 협상이다!
매수를 결정한 물건은 부동산 한곳에만 올라와 있어서 부사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롤케익 하나를 사서 방문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롤케익을 사러 갔습니다. 이런 행운이 1+1 할인해 주는게 아니겠어요. (지투실에서 초단님, 롤케익 협상 방법을 듣고 바로 실행) 1+1 롤케익을 사들고 부동산을 방문해서 00물건 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계약금을 쏠 준비를 했습니다.(협상 아직인데.. 마음이 너무 앞섰음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예상과 달리 매도자는 주말동안 생각해 보겠다는 말과 함께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부사님께서는 기다려보자고 하시는데, 뭐가 잘못 된걸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사님께서는 롤케익 하나를 매도자분게 전달하시면서 이집을 꼭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전달했다고 했습니다.(매도자에게 적극적인 매수 의사가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 아니면 저것 하지... 아니면 말고.. 난 더 좋은 집 있으니까 걱정 없어로 접근해야 했었는데..)
이때 마침 돈독모 책 자기관리론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에 집중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00물건을 포기한다면 가격이 5천 더 비싸지만 비확장에 올수리된 물건이지만 중학생 아들이 이사가기 싫어하니까 주전세 여부를 확인해서 당장의 투자금을 줄이는 방법? 옆 단지 기본집 좀 더 싸게 나온 물건 더 깍아서 매수하는 방법 등등 다른 방법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부사님께 전화를 걸어 확인 해 본 결과 아직 매도자 연락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당장 부동산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때서야 부사님께서 매도자와 통화를 하시고 돌아오는 답변은, 주말에 매도자 동생(공인중개사)과 상의를 하면서 왜 부동산 한곳에만 집을 내 놓았냐? 단지내 최저가로 왜 파냐? 지금 가격이 오르는데 왜 싸게 파냐? 등등 얘기를 하면서 00가격에서 천만원을 더 받아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천만원 더 올린다고 ㅜ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바로 직전 실전반 유르튜터님께 전화를 걸어 이런, 저런 상황을 말씀드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유르튜터님께서는
연못님, 지금 투자금 천만원 더 들어가는게 중요하지 않아요.
서울에, 그리고 00지역에 연못님 이름으로 등기를 갖는게 지금은 더 중요해요.
연못님, 힘내세요!
그래 지금 이 천만원 아깝지 않게 실력을 쌓아서 천만원 더 벌겠다는 생각으로 튜터님 말씀 새기면서 다시 부동산으로 들어갔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9. 계약 : 뜻 밖의 행운
부사님도 고민을 하셨는지…
매도자 분과 다시 통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 뜻밖의 행운 나타남)
부사님께서 본인의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매도자와 얘기하시는게 아니겠어요.
어차피 동생에게 중개수수료 줘야 하는데, 그러지 말고 제가 중개수수료 안 받을테니 원래 가격으로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매도자분도 고민이 되셨는지… 남편과 상의해 보겠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었고…
잠시 후 다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전 가격으로 진행하겠다고 하셨고 계좌번호를 전달 받게 됩니다. (부사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적은 돈이 아닌데..)
가계약 문자 내용을 정리하면서 꼭 들어가야 할 부분을 조장님, 튜터님과 상의하면서 매도자에게 전달하고 드디어 가계약금을 넣게 됩니다.
그리고 1주일 뒤 드디어 본계약 쓰게 됩니다.
유리공과 함께 1시간 일찍 부동산을 방문해 앉아 있는데, 부동산 문을 열고 부사님과 함께 누군가 들어오는데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아니, 월벗튜터님이! 여기 왜? 계시지? 너무 궁금해서 카톡을 날렸습니다. ^^
마침 이번달 임장지가 이곳이라 매임 나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매수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을 여쭤보고, 매수과정에 어려움이 없는지? 매수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등등 하나 하나 가르쳐주시고 본인이 정리한 노션까지 공유해 주시면서 빠진게 없는지 체크해주신 월벗튜터님이셨습니다.
이렇게 매임까지 나오셔서 해당단지의 매매, 전세 상황까지 체크해 주시다니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카톡 문자를 통해 전세도 잘 빠질 것 같다고 해주시고, 계약까지 잘 마무리 하라고 끝까지 응원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천만의 아군을 등에 업고 있는 것 같아 든든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차한잔 대접하고 싶었지만 이후 인테리어 사장님과 미팅이 잡혀 있어서 튜터님을 그냥 보내고 본계약까지 잘 마무리하게 됩니다. (계약 과정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도자 본인도 이사갈 집 수리기간 1주일이 필요하다고 해서 1주일을 주게 됩니다. 사실 저는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고 수리를 해야 했기에 하루 하루가 비용이었는데, 이러한 내용을 미리 체크하고 협상과정에서 알았더라면 내고가 좀더 쉬웠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6.27 대출규제
매수한 단지가 구축이라 대출을 받아 잔금 후 수리를 할 예정이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본계약 2주 후 6.27 대출 규제가 터지고 7.1 스트레스DSR3 단계가 실행되면서 프리랜스인 우리 부부에게 잔금에 필요한 만큼의 대출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금융, 2금융, 보험사 상담을 해 봤지만 잔금에 필요한 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사님께 고민을 말씀 드렸더니 본인이 빌려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는 2금융권에서 원하는 만큼의 대출을 받게 되고 모자라는 부분은 동생의 도움으로 잔금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 프리랜스의 경우 아무리 매출이 많아도 소득증명이 낮게 잡혀 대출시 어려움이 많음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
11. 인테리어 : 이번엔 절대 실수하지 말아야지
잔금을 무사히 치르고 일주일이 지난 후 매도자 퇴거와 함께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3년전 바닥 보일러까지 전체 올수리를 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때 많이 느꼈습니다.
코크드림님 인테리어 강의까지 듣고 5군데 견적을 받았지만 주변의 권유로 친분이 있는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신생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진행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가격은 절대 싸지 않았으며, 퀄리티도 많이 떨어져서 정말 많이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경험 많은 업체들로 견적을 받고 개별 매장들을 찾아다니며 각각의 견적을 따로 받고 비교했습니다. 결국 단지내 경험 많고 성실해 보이는(?) 사장님과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수한 집은 확장에 강마루, 일부 샤시가 되어 있어 단지내 사장님의 견적이 다소 높긴 했지 오랜 경험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서 믿고 맡겼습니다. 인테리어는 결코 예상금액에 딱 맞춰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에 또 알았고, 애매하게 수리된 부분을 살리다가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집 싸게 사서 올수리를 하는 편이 오히려 비용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많이 느꼈습니다.
(차후 인테리어 부분만 따로 다시 정리하면서 복기 해 보겠습니다.)
처음엔 2~3일 일찍 끝날거라 하셨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마감일을 꽉 채우고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12. 전세 빼기 : 튜터님, 떠밀려 전세 빼기
잔금 이후 전세를 내 놓았지만 8월 한복판에 전세 손님은 찾아 보기 어려웠습니다. 다른 부동산에도 내놓고 싶었지만 부사님께서 여러모로 도와주신 은혜가 있기에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전세가 맞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연이어 실전 광클에 성공하게 되어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전세가 빠지지 않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실전반 드림텔러 튜터님께서는 매일 같이 전세 손님이 있었는지? 혹시라도 보고 간 손님이 있었다면 다시 전화해서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라고 하시고, 부동산 더 많이 뿌리라고 재촉 하셨습니다.
튜터님 재촉 덕분에 인테리어 사장님의 시공했던 사진을 몇장 넣어 전단지를 만들고 이를 컬러로 출력해서 부동산에 가져갔습니다.
사장님, 죄송합니다. 대출을 받은 상황이라 하루 하루가 제겐 돈입니다. 추석전에 꼭 전세를 빼야 하는데 다른 부동산에도 내 놓으려고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몇일만 기다려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어쩔수 없이 부동산에 전단지만 두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몇일 후 부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한부모 가정에 초등자녀를 둔 분이 전세를 구하는데 마침 직장도 코앞이라 대출을 알아본다고 하셨습니다. 근저당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조건부 대출 가능한 은행 몇군데를 알려주었고, 대출 담당자도 소개 시켜주었다고 하시면서 저녁에 한팀 더 보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추가로 전단지 반응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초,중,고가 가까워 전세 수요가 있었기에 꼭 나갈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 중에 한분 꼭 잡아주세요. 하고 부사님께 부탁드렸습니다.
13. 투자금이 없는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급지가 달라집니다.
다음날 부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보고간 손님이 계약하신다고 하셨어요.
근처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현금전세 가능하다고 하니 대출 문제도 없어 보여요. 자녀가 고3이라 학교 근처를 구하고 있어서 계약하겠다고 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곧바로 반가운 마음에 드림텔러튜터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튜터님, 전세 나갔어요.
우와! 대박!! 이라는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내일처럼 기뻐해주시는 튜터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사님께 전세 가계약 문자를 받아 튜터님께 확인 받은 후 특약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전세계약까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전세 빼기와 인테리어까지 모두 마치고 나서야 실전에 올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컨디션 어떠냐? 며 건강까지 걱정해 주시고, 다음 목표도 물어봐 주셨습니다.
투자금이 없는 시기는 무조건 오는데, 투자금이 없는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급지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갈아타기 이후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고 있을때 튜터님이 이 한마디가 다시 일어나서 걸을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14. 감사합니다.
25년 힘든 일도 많았지만 감사한 일도 정말 많은 한해 였습니다.
매도와 매수, 전세, 수리까지 이 모든 과정을 여러 튜터님들, 동료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정말 많을 것들을 배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옆에서 함께 뛰어 주신 동료분들,
앞서가서 이끌어주는 선배님들,
매달 독모에서 만나는 멘토님들,
실전에서 만나는 튜터님들,
강의에서 뵙는 여러 강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투실 어벤져스군단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만나 가장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실전 긍휼튜터님, 유르튜터님, 드림텔러튜터님 진심어린 충고, 따뜻한 마음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월벗튜터님,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게 튜터님 덕분입니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그외에도 함께해주신 수 많은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율조장님, 감사합니다.
조장님은 저에 영원한 롤모델입니다.
한분 한분 적진 못했지만 아시죠? 함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6년에도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월부를 떠나 각자의 삶을 살고 계신 지난 동료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가장 힘들때 힘이 되어 주셨던 분들인데,
아쉽게도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