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금은 서울에 A 또는 B가 아니라 샀냐 안샀냐가 훨씬 더 중요한 시기”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를 재수강하고 있는 별나무 입니다.

월부에서 늘 투자강의만 듣다가 지난 여름 내마중강의를 들어보고, 

너나위님의 시장을 바라보는 인사이트에 푹 빠져서

이번에 다시 내마중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멘탈이 나갈 것 같이 상급지의 저평가가 날아가는 지난 화끈한 몇 달을 보내고,

시장에서 바삐(?) 지내긴 한것 같습니다만…

매물코칭이 중단되면서 확신을 가질 수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혹은 무리(?)하게 깎아 보려다 날려 보낸 그 수 개의 매물을 뒤로하고, 

아직 많이 멀었구나하는 자괴감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래도 매수를 고려중인 매물들에 투자자들이 수팀씩 들러붙는걸 보면서

엉터리는 아니구나란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저는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더 좋은 물건을 고르게 되리란걸

그리고, 더 큰 그릇을 가진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나리란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마무리를 찍어야 하는 시점인걸 분명히 알기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찾아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신발끈을 동여매고, 이번 겨울 등에 땀나게 찾아서 마침표를 찍어보겠습니다.

 

지금 집 사도 되나요?

 

언론에서 혹은 ‘아실 앱’을 통해 거래량이 줄고, 매물이 역대급으로 늘어났다는

통계들을 보면서 지금은 조금은 기다려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안이한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너나위님은 지금이 부동산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니 미루지 말고,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투자에서는 역시 역발상이 최선의 선택임을 다른 투자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우리의 이 알량한 ‘도마뱀의 뇌’는 얄팍하게 타이밍을 또 재자고 합니다.

 

지금은 서울 아파트의 90% 이상이 전고점 아래에 있으며, 

전고점 대비 -20%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여전히 상당수 남아있으니 

어떻게 보면 골라 담을 수 있는 시장인것도 맞습니다.

다만, 동북권의 공급과 대출제한으로 촉발된 전세셋팅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고,

조건을 맞춰야 하는 숙제는 남아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물건은 한정적인데, 다수의 투자자가 한꺼번에 달러붙어 협상이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도 틈새시장은 있기 마련이고, 남들보다 더 빨리 시세따고, 더 빨리 행동하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은 이번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입니다.

 

너나위 멘토님은 과거처럼 모든 서울 아파트가 장기 우상향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지금은 적절한 범위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단지들을 범위에 넣어야 하는지 잘 판단해보고, 범위를 좁혀보겠습니다.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는 법

 

사실상 내마중 강의는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는 법에 대한 강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거주가 아닌 투자의 관점이라는 차원에서 사실상 다른 투자강의와 그 맥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보다 실전적으로 공급, 금리, 가격차원에서 지금 왜 거주-보유 분리를 해야하는지

설명을 해주셨는데, 왜 지금인지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듯 보이지만, 시세전수조사하는 방법은 역시 최고의 무기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잘해도, 그리고 여기에 저환수원리만 적용하면 적어도 잃지않는 투자는 충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산 불리는 갈아타기

 

자산불리기는 무조건 ㅇㅇ을 향해서 ㅇㅇ지에서 ㅇㅇ지로 가는 것 이 하나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이 과거 십여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체득하신 갈아타기 하면 안되는 것, 

어떤 것이 가장 좋은 갈아타기 전략인지

심플하지만 명확하게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갈아타기가 아닌 자산 재배치 관저에서 바라보고 있지만,

결국 목적과 방법은 동일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BM

  1.  시세조사를 더 자주해서, 적어도 일주일 이내 나온 급매는 다 파악하고, 매임한다.
  2. 장기 우상향 할 수 있는 단지로 범위를 좁혀서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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