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때 조모임을 하면서
회사가 눈코뜰 새 없이 바빠서 이번에는 조모임을 하지 말까 라는 생각을 살짝 했었다.
진짜 너무 바빠서 어차피 카톡방도 잘 못보고 조원들한테도 미안했었고 그랬었다.
근데 그래도 중급반이니까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까 하는 바람(?)과 설렘(?)으로
회사가 여전히 바쁨에도 불구하고 신청했는데,
아 너무 좋았다.
일단 선배님들이 너무 많았고,
강의를 들을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나에게 정신을 똑띠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으른~인 조원들이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
중급반 진짜 너무 들으면 들을수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모르겠는데,
조원들이 있어서, 조모임이 있어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