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3기 14조 어니언스프] 1강 수강 후기: 일단 해야할 일은 돈 모으기!!

수강 전 3가지 궁금증

1. 2년 후에 이사를 하게 된다면 내가 모은 돈으로 집을 사서 재산을 불릴 수 있을까?
2. 직장 근처에 집을 사긴 싫은데… 어디에 집을 사야하지? 만약 평촌에 집을 사려면 얼마가 필요하고 뭘 해야할까?
3. 집을 살 거라고 가정한다면, 집 사기 몇 년 전부터는 공부 좀 해둬야하는 거 아닌가?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지?

벌써 궁금했던 것 중 절반 이상은 해답을 찾은 기분이 들어 굉장히 속이 시원했습니다!!

또, 돈을 모으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단 모아!!되는 대로 모아!!!느낌이었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얼마를 목표로 모아야 하는지 목표 설정도 얼추 가능해져서 행복합니다.

배운 것

1. 수도권 거주자로서 집을 산다면 최소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지역에 집을 사야한다는 것.
2. 그 중에 평촌이 있어서 반갑긴 했는데, 2년 뒤 목표한 종잣돈인 1억 5천으로는 평촌에 집을 살 수 없다는 것.
3. 그럼 일단 돈을 많이 모으고 불려야한다는 것
4. 또, 단순히 직장 근처에 집을 사기 싫다는 이유로 거주 보유 분리를 고려했던 건데, 충분히 종잣돈을 모으고 대출만 나온다면 종잣돈+주담대로 평촌 실거주하는 게 방법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진짜 돈을 열심히 아낀다면 차 팔고 지하철로 출퇴근해도 될 거리긴 합니다..)

또, 크게 생각이 바뀐 게 있다면 집을 살 때 무조건 신축!만 외치는 게 아니라 범위를 먼저 고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인덕원이나 동편마을이 10억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저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나에게 언젠가 그만한 돈이 생기면 무조건 강남 10평짜리라도 사야한다는 걸 배웠고 이런 건 생각도 못 해봐서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할 일

1. 강의 열심히 듣고, 시세조사 꾸준히 하고, 조원분들처럼 앞마당을 조금씩 늘려가겠습니다.
2. 2년 후 내집마련을 목표로 돈을 열심히 모으고 불려봐야겠습니다.
3. 요즘 본업이 바빠져 부수입을 좀 소홀히 했는데,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프리랜서라 주담대가 얼마 나올지 전혀 감도 안 오는데, 나중에 이 부분도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