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하락, 자사주 10조원 매입? 삼성전자 주식 사야되나?

안녕하세요.

으으음입니다 :)

최근 국내 반도체 시장에 찬바람과 훈풍이 함께 불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이닉스는 HBM 사업의 성공으로 인해 날로 갈수록 높은 주가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삼성전자는 49,900원을 찍으면서 4만 전자라고 불리는 역사를 다시 한번 기록하며 안 좋은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삼성전자에서 본격적으로 주가 살리기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의 각 부문 수장인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전자 현재 주가

2. 삼성전자 임원 자사주 매입

3.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계획

4. 주가 전망

삼성전자 현재 주가

삼성전자 현재 주가는 53,500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49,900원이라는 최저가 주가를 찍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33% 정도 하락하면서 ‘4만 전자’를 찍어버린 것이죠..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이유로은 외인 투자자들의 매도를 가장 손꼽고 있는데요.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HBM 반도체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사실이 가장 크며, 파운더리 투자 부분에 있어서 아직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임원 자사주 매입

현재 최고 경영자(CEO)를 비롯한 삼성전자 사업부 수장들이 자사주 매입에 앞장 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DX 부문장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9월 5일에 7억 3900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보통주인 1만주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도 올해 세차례에 걸쳐 6억 8950만원어치의 자사주를, MX부문의 노태문 사업부장도 10억 1500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계획

이런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기업 가치가 청산 가치를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지자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해서 ‘초강력 카드'인 주주환원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1년간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을 예고하였는데요, 18일부터 3개월간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 매수해서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통주로 치면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의 규모인데요.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이후에 나머지 7조원어치 자사주 매수 시점은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가 전망

삼성전자가 위와 같은 노력을 통해 주가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보았을 때,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상 10년 주기로 보았을 때에도, 현재 5만원 내외라는 주가 자체는 매우 저평가 된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업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주가를 잘 확인하고 분석하여 좋은 투자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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