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성장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싶은 따스해입니다.
오늘도 동료분들과
분임 단임 매임을 하시고
올뺌을 하며 하루하루를 투자자로
살아오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가족보다 동료들과 더 시간을
꽉 채워 보내는 요즘
혹시
여러분은 월부 친구가 있나요?
✔월부 친구 저만 없나요? ✔
feat.수많은 월부동료만 있는 분들 손들어보세요
지난 달 지방임장지로
은행준님과 하루종일 매물을 본 후
뜨끈한 국밥을 먹으면서
잠시 이야기할 시간이 생겼는데요.
투자에 대한 고민
유리공에 대한 이슈등을 즐겁게 이야기 하며
우연히 예전에 조장방에 계셨던 너츠님을
행준님도 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준님: 와 ! 너츠님을 아세요?
너츠님 저의 첫 월부친구에요 !
😮(친구없는)스해: 네? 월부친구요??
월부에서도 친구가 될 수 있나요?
😄행준님: 네 ! 어제도 전화했어요
힘든거 다 말할 수 있는 친구에요
😮(친구없는)스해: 친구요..? 그건 어떻게 되는거죠?
😄행준님: 그냥 하면 돼죠 !
우리도 친구해요
친구 사귀는 방법 모르는 따스해..
저는 너무나 큰 문화 충격이였습니다
왜냐면.. 저는 힘들면 편하게 전화할
월부친구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3년이 다되는 시간동안 만난 월부의 인연들
그분들은 저에게 동료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좁은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해지지만
저의 속 이야기를 하는 친구는
30년이 넘는 지금까지 1명뿐이었습니다
(자발적 외톨이라고 외쳐봅니다 ~ )
직장생활에서도 늘 사람이 바뀌는 업무를 맡고 있어
만나고 헤어짐에 익숙해져야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업무 그 이상의 친분을 쌓는 것은
오히려 일을 함에 있어 방해가 되었을 때가 많았기에
그래서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만나는 월부에서 만나는 분들도
동료일뿐..
동료와 친구가 된다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마음으로 월부에 있는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저에게는 전화하여
속 시원하게 나의 고민을 말할
친구가 없었습니다 😅
✔친구 없어도 괜찮은거 아니야?✔
feat.혼자가 편한 당신에게
은행준님과 대화 이후
적지않게 충격을 먹긴 했지만
친구를 어떻게 만드는 지도 잘 모르겠고
(친구 .. 그거 먹는거야?)
친구가 없다고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
하나의 에피소드로 넘어갔었는데요.
하지만 월부 두번째 달에
스스로 힘든 고민을 꽁꽁 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도 제가 힘든걸 몰랐지만
동료분들 역시 제가 힘들줄 아무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힘든걸 말하지 않았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잘하는 것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혹시나 못하고 있는 모습
좌절하는 모습
힘든 모습을 보이면
반 분위기를 흐릴까봐
안그래도 힘든 동료들에게
힘빠지는 소리를 할까봐
그리고 나도 힘이 빠질까봐
제 마음은 꽁꽁 숨기고
저도 모르게 주변에 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부터는
나 스스로도 나의 힘든 마음을 외면할 때가 많았습니다
식빵파파 튜터님꼐서 이런 저의 모습을 보며
반에서 친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는데요.
저는 아무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스해님이 힘든걸 말 안하니까
친한 사람이 없는거에요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동료가 있어야해요
스해님은 고민을 이야기하면
피해를 줄까 미리 걱정하는 사림이에요
그런 사람이니까
더 편하게 고민을 말해도 되요
솔로몬 식빵 파파 튜터님
내가 세운 감정의 벽🚧이
친구를 만드는 것을 어렵게 했고
친구가 없다는 것은
힘들 때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상생활과 다르게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할 투자자에게
동료가 아닌 나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친구는 꼭 필요하다는 걸 처음 인지했습니다.
✔친구가 된다는 것은 공감해주는 것✔
feat. 울보 식빵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 고민을 튜터님께 말씀드리고
저도모르게 울고 말았는데요..
튜터링을 하다가 운 적이 처음이라
속 시원함과 동시에
약간의 부끄러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울고 있는 저의 앞에 있던
돈죠앙 부반장님이 같이 울고 계셨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던중
같이 걷게 된 호떡이 엄마님께
튜터링 데이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씀드리니
호맘님도 눈시울이 붉어지며 우시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고민인데..
놀람과 동시에
저의 입장을 공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해.. 그렇게 힘든 줄 몰랐어
근데 이제 스해갸 인간같아 보여
예전엔 힘든게 없는 AI 같았거든
파워 공감러 돈죠앙 부반장님
힘든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기운 빠지는 일이 아닌
공감🤝
을 얻고
나만 힘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기에
다른 동료분께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임을
너도 힘들기에
나의 힘든 점도 말할 수 있는 것임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속마음을 이야기해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앗습니다.
(친구가 되는걸 드디어 학습한 스해)
그날 이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는
동료들에게 처음으로 연락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힘들다고 징징거려보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동료들의 대답은 너도? 나도! 😮였습니다
나와 텐션 사이클이 다른 동료들에게서도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분들에게서도
이야기를 속이 후련하고
나만 힘든게 아님을 알았습니다.
반 카톡방에
00한 점이 어렵다고 말해보았는데요
식빵 파파 튜터님🍞도
반나이반장님🍞도
그 일을 겪으신 식빵이분들께서
🍞🍞🍞🍞🍞🍞🍞
앞다투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눠주며
귀한 위로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즉각 위로❤를 받고
같은 경험을 했던 분들께 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빨리 말하니
어떻게 성장할지 👧가르마 👧를
훨씬 빨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고민과 어려움을 아는 반원분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한철 인연으로 끝나는 사이가 아닌
학교에서, 그리고 지난 월부생활동안
힘이 되어준 동료분들과
즐거움도 어려움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저처럼 친구가 없다구요?
괜찮습니다😄
전화를 들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동료분들께
먼저 카톡 전화를 해봅시다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목적없이 하는
작은 연락과 관심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되셨다면
를 꾹! 눌러주세요. 댓글과 팔로우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댓글
직업상, 환경상 모든 여건이 스해님 충분히 그러실수 있으셨겠어요.... 전 사회에선 안 그렇지만 월부 안에서는 모르는게 많다보니 사실 도움줄게 없는 실력이라 월부 친구 사귀기는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ㅠ.ㅠ 물론, 다들 좋은분만 모인 월부안이지만, 계속 조도 바뀌고 다들 앞으로 나아가기 바쁘신걸 알기에... 앞으로 실력을 키우며 월부속 찐친 친구를 사귀고 함께 성공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