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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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1기 2조 드림봄] 2주차 조모임 후기(준삭스 선배님과의 독서모임)

2주차 독서모임은 선배님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이었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을 읽고 하는 모임이었는데

 

책 제목에 붙어 있는 불변의 법칙이라는 말처럼

 

책을 읽는 내내 재테크의 필요성과 원칙, 재테크에 대한 마인드와 자세,

 

그리고 월부에서 공부하는 부동산 투자에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재테크와 부동산투자 공부에 입문하는 서적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만난 선배님은 ‘준삭스’ 선배님이었는데,

 

독서모임의 발제문마다 우리가 해당 발제문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가져가야 할 지 발제문마다 선배님의 생각을 정리해서

 

우리에게 전달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전에 취합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발제문별로 선배님이 중요하다고 짚어주신 것들을

 

나에게 맞게 잘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더해 조원님들의 경험과 생각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독서모임의 좋은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발제문별로 다시 한번 살펴보면

 

1. 고수의 세 가지 조건

 

저자는 고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정보 해석 능력, 기초 자본, 용기(자기 확신)이라고 하였다.

 

조원님들과 선배님의 의견을 들어보니 이 세 가지 조건은 투자 초창기에는 누구든지 부족한 상태이며

 

투자를 해나가는 도중에도 어떤 시점엔 어느 조건이 충분했다가, 또 다른 어떤 시점엔 또 다른 조건이

 

충분하거나 모자랄 수 있는 등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각각의 조건들을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바뀐 시장 상황을 읽어낸다든지, 투자를 해서 종자돈을 다시 모아야 하는 상황이라든지, 투자에 대한 결심을 해야 하는 시기라든지…)

 

나에게 지금 부족한 점을 생각해봤을 때 선배님의 ‘고민될때는 일단 해보는 것이 낫다’, ‘행동은 적극적일수록 좋다’ 는 말을 계속 떠올려야겠다. 지금은 용기를 내야하는 시점이다!

 

 

2. 협상에 대한 발제문이었는데,

 

우리 조에 투자 경험이 많으신 나무님과 선배님의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부동산 투자에 관여하는 플레이어는 최소 3명으로 구성되는데

 

매수인(나)-매도인-중개인

임대인(나)-임차인-중개인

 

이 3명의 관계를 서로 윈윈하는 조건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때로는 중개인이 누구에게 조금 더 비중을 두냐에 따라 내가 2:1 또는 1:2의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점이

시작부터 나에게 유리한 협상이 되느냐, 불리한 협상이 되느냐의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경험있는 조원님과 선배님의 이야기를 통해

중개인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한 건의 투자 이후에도 어떻게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힌트가 되었다.

 

 

3.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할 수 있는 방법

 

예전 열중반때는 필수도서에 있었던 원씽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이번 열중 강의때 게리롱 튜터님께서도 원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었다.

 

투자생활을 함에 있어 나에게 주어지는 매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며 집중(몰입하되)

가족,직장,건강이라는 유리공이 깨지지 않도록 과몰입하지 않는

유리공을 관리할땐 거기에만 온전히 집중해서

투자생활을 오래 해 나갈 수 있는 선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4. 네번째 발제문에서는 선배님의 1호기 경험담과 최근 재계약 경험까지 이야기를 해주시며

 

무엇보다 살 때 저평가된 자산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의 가치를 알고 있다면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릴줄 알고,

다가올 리스크를 미리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까지.

 

선배님의 경험담과 이번 열중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오버랩되며

나도 꼭 저런 투자와 자산보유를 할때의 의사결정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물론 실전에서는 어버버하겠지만 ㅠ)

 


 

준비된 발제문 이외에도

사전에 조원님들에게 취합한 질문들을

하나하나 답해주시며 추가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해주시고

우리 조원님들의 진심(?)어린 급 초대 제의에도 웃으며 받아주신

준삭스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나도 선배님처럼

조건 없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인성과 실력을 함께 갖춰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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