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목실감

-계약서 쓰기 전인데 너무 넋놓고 있다. 특약부분 보다가 가슴이 덜컹~~~당연한 것은 없다. 는 부분이 난 지금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가………빨리 특약 정리해서 부동산 사장님께 보내야겠다. 

-가계약금 쏘고 긴장이 풀렸는지 몸살이 왔다. 이틀 내내 잠만 자는 것 같다……정신차리자!! 아직 계약이 마무리 되지도 않았다. 잔금까지 마무리 잘 하고 그때 아프자!!

-오늘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같이 육아 도와주고, 내가 약 먹고 정신 없으니 어서 자라고 아이까지 재워줘서 너무 고맙다. 자다 일어나 특약 정리하다 가슴이 덜컹거리지만 아직 계약서 쓰기 전이니 고칠 수 있다. 

정신 차리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