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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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OOO(책 제목)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00조 여름]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이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아기곰 / 아라크네

3. 읽은 날짜: 2024.11

4. 총점 (10점 만점): / 9점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결국 본인이 목돈을 은행에 예치해 놓는다는 의미는 남의 투자 자금을 다 대주고, 게다가 은행 운영 경비까지 대신 다 내주고 남는 돈을 받는다는 의미밖에 되지 않는다. 

→ 지금까지 예/적금은 돈을 모으기 위해, 내가 돈을 쓰지 못하게 묶어두고 이자를 쳐서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이자가 많은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에서 청년을 위해 만들어준 좋은 복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맡긴 목돈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사람들의 투자금이 되고, 은행이 대출 이자금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리고 계좌해지까지 5년 가까이 목돈을 묶어야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돈을 모으지 못하고 호주머니에 있으면 전부 써버리는 사람에게는 예적금이 좋은 방법일지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이 목돈을 남이 굴려서 남의 자산을 쌓는데 이용되게 내버려둘 것인지, 내 자산을 쌓기 위해 스스로 공부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재테크도 잘한다] 

열심히 사는 것도 목표와 전략이 분명해야 한다. 금맥을 캐는 사람과 그저 맨땅을 파는 사람의 노동량은 같다. 하지만 결과는 천지 차이다. 자기가 파고 있는 곳이 금광인지 맨땅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혼자 몰래파서 적게 수익을 낼 것인지 아니면 투자자를 모집하고 채굴 기계를 사서 본격적으로 채광을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  

→ 전략과 목표가 확실해야 남들의 말에 겁먹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여기 흔들리고 저기 흔들리다 보면 실속이 없어진다. 이게 좋아보인다고 따라하다가 저게 좋아보인다고 따라가면 안된다. 나는 아직 기준이 잘 잡히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어떤 투자를 하고 싶은지, 목표를 생각하고 선택을 좁히면 지금 고민하는 것 만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내가 계속 목표와 다른 선택을 고민하게 만든다. 계속 그런 선택을 반복하면, 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내가 무엇을 이뤄야하는지 어떤 것에 시간과 노력과 돈을 들여야 하는지 뭐가 제일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믿는 것이 힘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남의 지식을 자신의 지식이라고 착각하고 투자를 할 때, 사고 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월부에서 배운 지식은 아직 내 것이 아니다. 3개월간 쉬지 않고 강의를 들어 익숙한 이야기가 되었지만, 내것은 아니다. 착각하면 안된다. 내 것은 이 강의를 듣고 내가 직접 간 임장과 직접 쓴 임장보고서, 그리고 여기서 얻은 동료들과 습관 뿐이다. 그 외의 것은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비교평가를 끊임없이 해보고 투자를 해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일 뿐 내 것은 아니다. 

 

[투자 타이밍만 잘 살려도 중간은 간다]

누구도 바닥이 왔다고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더라도 본인의 귀에는 그 당시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바닥은 지나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이든 부동산 시장이든 바닥을 통과하는 시점의 시장에서는 비관론만이 언론의 타이틀을 장식한다. (중략) 성공 투자의 요체는 ‘남보다 먼저 투자 가치 있는 투자처를 선점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항상 하락과 상승을 반복해 왔다.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오르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하락기에 부동산을 내놓는 사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부동산은 항상 우상향했다. 과거로 미래를 점치면 안되지만, 이게 끊임없이 반복되었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지금이 바닥은 아니지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투자해야 한다. 남들도 모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할때 투자하면서 수익률이 더 높길 바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 정보 해석 능력 키우기 

    - 1. 신문기사 스크랩

    - 2. 중요한 변화나 정부 발표에 대한 의견 일기로 기록하고 몇 개월 후 맞았는지 확인해 보기

    - 3.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나열해 보고 거기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해 보는 습관 기르기

     

  • 손익계산서 써보기
  • 프리미엄이 아직 적게 붙은 동네 어디가 있을지 생각해보기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향 활용해 보기 

    -매도 호가와 실거래가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 최근 실거래가보다 10프로 이상 비싼 가격에는 거래하지 않기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만한 물건이 없다. 그러나 약간의 욕심을 접으면 좋은 물건이 눈에 보이게 된다.
  • 고금을 통틀어 발권 기관이 임의적으로 돈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에 개인이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자산에 대한 투자’라 할 수 있다. 결국 건물의 감가상각보다 돈 가치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이일어나는 것이다.
  •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투자에서 불확실성이 모두 제거된다면 그 때부터는 돈이 많은 사람이 수익을 올리는 자본의 논리만이 남게 될 것이다. 도로에 안개가 적당히 끼어 있어야 과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 한다. 말은 쉽지만,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하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넘칠 때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수준의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은 고통의 시작일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소비를 하고남는 돈으로 집을 사는 것은 과거에도 불가능했고, 지금도 불가능하고, 미래에도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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