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2번에 대구 33하게 씹어먹조 호랭시] 지방투자기초반 3주차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시간과 선택의 자유를 얻고자

투자 중인 호랭시입니다. 

이번주는 지방투자기초반 3주차, 3강이 있었는데요.

강사는 다름아닌 식빵파파님이었습니다!!!

강의 시작과 함께 기쁜 임신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ㅎㅎ

아직 초기이신 것 같은데 강의를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완벽했던 지기 마지막 강의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해봅니다. 

C지역을 봐야하는 이유부터 지역 분석, 그리고 시세트래킹까지

너무나도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싸긴 싸지만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C 지역이

2025년을 맞이하면서

점점 공급과 하락장, 미분양을 벗어나면서 점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로 쌌다’고 표현해주신 이 지역은

저에게 홈타운이기도 합니다 ㅎㅎ

너무나 공감하는 이야기들도 많았고 ..!

꽃보다 남자를 촬영한 곳이 계대였다는 점과

같은 지역 출신이라는 점 등등 많은 공감을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인구’가 ‘수요’로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역시 중 인구가 많은 곳 일수록 상승장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입니다. 

C지역의 장점은 주변에 수요를 뺏아갈만한 지역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이 지역에 투자를 고민하는 저희에게 너무나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지역의 특징을 큰 카테고리로 묶어 생활권의 선호도를 정리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통이 좋아서, 학군이 좋아서, 환경이 좋아서]

3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지역의 선호도를 분류하여 

어떤 지역이 어떤 카테고리에 포함되고 많은 항목을 가진 곳이 수요가 많은 곳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직장, 학군, 환경, 교통, 공급 5가지 입지분석을 차례로 해주셨는데,

인상 깊었던 내용만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C지역의 특징 중 하나는 직장이었는데,

지역내 총생산(GRDP)가 지역민 총소득(GRNI)보다 낮다는 점입니다.

즉, 이 지역은 소득이 생산량보다 많다는 것인데 그만큼 인근 지역의 거주 수요를

가져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강한 수요가 있기에 인구 감소나 수요가 줄어들 것에 대한 걱정은

다른 광역시나 지방들에 비해 없어 투자하기 좋습니다. 

C지역의 가장 선호되고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학군입니다.

좋은 학교, 양질의 학원가, 그리고 아파트 커뮤니티 3가지를 모두 갖춘 이 곳은 

의미있게 해석해야함을 알았습니다. 

특히 단지분석을 할 때 어느 학교로 배정되는지와 도보로 학원 등이 접근가능한 지

이에 따라 가격과 선호도가 크게 차이남을 배웠습니다. 

1주차 제주바다님도 말씀하신 퉁 쳐서 보지말고 세세하게 나눠서 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또 하나 지방의 특징 중 하나는 교통입니다.

교통은 수도권처럼 역세권이 막강한 힘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같은 조건, 비슷한 선호도라면 역세권을 +알파로 생각해야하고

오히려 자차 이용 비중이 높아 도로 교통의 이용을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공급 전문가인 식빵파파님에게

오늘 공급에 대해 제대로 배웠는데요..!

C지역은 역대급 공급으로 지난 2022년부터 하락장과 함께 큰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연말, 

지금 역대급 공급이 마무리가 되고 소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분양이 줄어들고 전세가 소진되면서 매매를 밀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미분양의 양과 질을 봐야하고

각 지역구별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체크하여 단순히 본인의 앞마당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체크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지분석 5가지에 추가로 투자 전략 3요소를 추가해주셨습니다!

이게 오늘 강의의 가장 하이라이트였는데요.

저에게 혼란을 주던 지방투자가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여기는 다 싸잖아요. 뭘 사도 돈 벌 수 있는거 아니에요?’

라는 생각을 저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같은 돈을 투자해서 더 많은 돈을 버는 수익률 좋은 투자를 하는 것이 본질임을 깨달았습니다. 

절대적으로 싼 시장이더라도,

전략이 있어야 더 벌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알려주신 ‘잃지 않는 투자’를 작 적용하고

시세트래킹을 알려주신 프로세스로 잘 적용해

2026년에 꼭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는

안되는 것에만 집중을 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남들의 기준이 아니라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합니다. 

저도 인상깊게 읽었던 ‘불변의 법칙’에 나온 내용을 이야기해주시면서 좋은 말씀해주셨는데요.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현재의 수준에 머무르지 말고

계속 환경안에서 성장하고 큰 목표를 세워서 나아가겠습니다.

저희가 단순히 아파트 1채, 2채 사고 땡 하려고 월부에 온 것이 아니듯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긴 여정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와 자극이 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고, 더 즐겁게, 더 잘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