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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한번에 쭉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상황상 허락이 되지 않아 아침/점심/저녁 시간이 되는대로 쪼개 보고 있다.
밥잘님 강의가 오픈되었을때 너무나 많은 강의시간에 사실 좌절이 되었다…..
나위님 강의 후기, 내주신 과제도 다 못했는데 ㅠㅠ 시간만 계산해보아도 1강 과제는 시작도 못할 것 같은 느낌..
할 수 있는대로 강의우선 듣자 했는데.. 3주차 강의 오픈일인 오늘 아침 드디어 완강을 하게 되었다.
이제 빨리 과제를 시작해야지…ㅠ
밥잘님이 알려주신 모든 내용이 유익했다. 중간중간 재밌죠? 하시는데 정말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얼른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좌절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결혼 7년차, 26살부터 38살인 지금까지 나는 쉼없이 일했는데 왜 모인돈이 없을까.
아이하나 키우며 남편과 성실히 돈벌며 사는데, 안쓰고 산다고 했지만 야금야금 펑펑 쓰며 살아왔던 시간인가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밥잘님이 말하신다.
달리기 하면서 한바퀴 돌고 있는데 두번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고. 이런 걸 보면 오히려 걷게 되더라고.
내 마음이 지금 딱 그런 것 같다. (밥잘님 말 들으면서 눈물 쏟았다)
지금은 답답해서 한숨만 나오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계속 걷다보면 언젠간 나도 몇바퀴 돌 수 있겠지.
그런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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