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24조 로로빈]

강사님 닉네임이 식빵파파여서 중년의 남성분을 상상하고 첫 번째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젊은 여성 강사님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9월에 처음 강의를 듣기 시작해서 열중반이 3번째 강의입니다. 3강 수강할 때쯤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은데 이번 강의는 아주 집중도 높게 들었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점]

• 비교평가에 앞서 "시장을 진단하고 시장에 맞는 투자를 해야된다"는 것과 시장 진단은 분위기 파악, 사실확인을 해야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기사, 방송 뉴스 등으로 인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KB통계 전화 임장 등 객관적인 지표로 사실확인 하는 것을 보고 1강 때 스스로 다짐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1강 때 했던 다짐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마음이 조급해서 기준에 어긋나는 투자를 한다면 나중에 그 업보를 한번에 맞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할 것입니다.
• 수도권에서 생활권 고정, 수도권에서 가격 고정, 지방에서 생활권 고정, 지방에서 가격 고정 4가지로 나눠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4가지 방법에 대해 어떤 순서대로 비교평가를 해야하는지 정리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서울과 지방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되었습니다.
• 비교평가를 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면 동등한 가치가 있다고 정하는게 충격이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가치순서에 대한 등수를 나눠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등한 가치가 있다면 둘다 1등을 주고 둘다 가치대비 저평가 되어있다면 한 단지에 목메지 않고 두 단지 모두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겠다 싶었습니다.
• 울산에 투자한 사례를 소개해주셨을 때 비교평가가 투자를 지키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지고 비교평가해서 1등을 뽑아 투자한다! 마음속에 새겼습니다.
•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식과 정답은 없고, 단지 BY 단지 따라 다르다!"입니다. 생각해보면 실수요자도 매매나 전세를 구할 때 공식을 통해 더 좋은 아파트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 학군, 환경 등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기때문에 단지 BY 단지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앞마당을 늘려서 입지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우고 싶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10월 실준반을 들으면서 임장하고 비교평가했던 것을 이번 강의에서 배운 대로 다시한번 비교평가해 보려고 합니다.
•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인 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 있도록 KB통계를 매주 확인할 예정입니다.

중간중간 필기해야 된다는 생각도 못 하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혼자 비교평가했을 때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집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게임할 때 공략집을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략을 만들어가는게 더 재미있듯이 투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시간을 투자해 아는 지역, 아는 단지를 만들고 나만의 공략을 만들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식빵파파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