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확언하면 이루어진다.❤️ 서울 2급지 1호기의 꿈 이루다.🍀

안녕하세요~ 행복과 행운 가득 클로버7 입니다~🍀

 

1호기 후기를 남길까 망설이다 저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월부인들께 드리고 싶어 글을 남겨 봅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저의 1호기가 곧 올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순간적으로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저는 월부에 입문한지 1년 5개월 된 40대 월급쟁이 초보 투자자 입니다.

 

작년 말 투자코칭에서 부자대디님을 만나게 된 후 월부 투자방식에 대해 무지했던 저를 깨닫고 제대로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에서 첫발을 내딛었던 그 순간이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올해 1월 1일 남겼던 확언도 남겨 보았었는데요.

 

 

어랏!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니 신기하게도 앞마당 8개, 독서후기 10개, 종잣돈 5억이 만들어진 현 시점에 진짜 이루어졌습니다. 🥹

 

실전반은 광클에 실패해서 아직 듣지 못했지만 만약 이번달에 성공한다면 이 또한 이루어지는 것이겠군요~^^

 

다시 돌아와서 저의 투자여정을 말씀드리자면

투자코칭에서 부자대디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잘 모르면 하지 말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 싼 것 같아 보였지만 어떤 것을 사야할지 몰랐기에 하지 않았고 월부 투자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열기-열중-실준-내마기-내마중-서투기-지투기 한번 들어서 잘 모르겠고 또 들어야겠다 싶은 강의는 2번이고 3번이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반복이 되다보니 모르던 것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앞마당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의 투자방향성도 정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내집마련 1채가 목표였는데 거주분리라는 개념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실행을 통해 오히려 자가로 거주하던 곳보다 더 좋은 쾌적한 곳에서 거주지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종잣돈이 마련되어 가면서 투자를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았기에 저 자신을 더 몰입시키고자 조장을 계속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을 하게 되면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러닝메이트로 솔선수범도 해야하고 또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거든요. 왜냐하면 강사와의 만남 같은 이벤트 참여할 기회는 조장한테 더 기회가 많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실준반에서 복통으로 입원을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임보를 나름 열심히 해낸 결과 운이 좋게 강사와의 만남을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만난 잔쟈니 튜터님으로부터 받은 코멘트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려 했던 저의 투자방향을 바로 잡고 전고점 대비 -20%로 해내야만 하는 깨달음을 얻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고 조급함을 갖지 않기위해 내 손에 투자할 수 있는 단지 최소 5개는 갖고 투자에 임하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코크드림님으로부터 공급에 대한 영향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어 신축 브랜드로 포장되었지만 역전세의 리스크가 잠재된 단지는 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권유디님께서 싸인회에서 나지막하게 말씀해주신 전고점 비교평가의 의미에 대해 다시 되새겨 보면서 최종 결론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속 서울 앞마당을 늘려가다보니 앞마당끼리 접점이 이어지면서 지역구는 다르지만 생활권이 교차되는 지점들 사이에 기회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잘 쳐다보지 않는 구축이었지만 분명히 가치가 있고 의미있는 단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단지들을 리스트 업해서 거의 매일 쳐다보면서 제 앞마당에서 이것보다 더 좋은 단지는 없나 찾아보는게 제 하루 일과의 반복이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매물임장까지 하고 정말 갖고 싶어서 매달렸던 1등 단지가 있었는데 계속 찾아보니 더 좋은게 계속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계속해서 트래킹을 반복한 끝에 드디어 1호기를 하나 싶었는데 계속 손에 잡힐 듯 말듯 협상을 시도하다보면 날아가는 단지들이 속출하면서 진짜 그냥 적당한 거 살까 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다시 한번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냥 한다..

 

별의별 매물이 다있었습니다. 싼 것들은 다 사연이 있었고 그 사연에는 감당하기 힘든 것들도 많았습니다. 상속을 받게 되었는데 돈을 지급하지 못해 압류가 걸린 물건 등… 부동산에서 매물을 보기 전에 먼저 사연을 이야기 안해주니 매물을 보러가서 알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모두 다 경험이었지만 꽤나 먼 거리를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 한 단지.. 2급지이지만 구축.. RR인데 가격도 투자기준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연락을 하고 달려갔는데 대기자만 벌써 3명이나 있다고 하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서 거래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다른 매물을 보면서 대략적인 방구조와 수리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오면서 부동산 사장님께 진심으로 이 집을 매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진심이 통해서였을까.. 어떻게든 세입자를 설득해서 집을 보여주겠다 하셨고 운이 좋게도 계약에 먼저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하락장인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 상급지 저평가된 매물은 경쟁자들이 여전히 많은 시장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 분위기가 점점 더 퍼져나가겠지요. 

 

이 모든 과정은 과거의 저였다면 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난 1년 5개월 동안 월부생활 속에서 함께 한 월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제 투자여정에 도움을 주신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생각나는데요. 

부자대디님, 잔쟈니 튜터님, 코크드림님, 권유디님,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험블 튜터님, 효스토리 튜터님, 괭이부리말 조장님, 김뿔테 조장님, 파파조님, 탁쓰님, 라비아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했던 확언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월부에서 많은 것을 받은만큼 많이 나누고 또 성장하는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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