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 13기 똘똘이 내집 9하고 2사가죠-영리자] 3강 후기-매수, 갈아타기 정리의 끝판왕 (feat.권유디님)

  • 24.11.24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되고 싶은 영리자 입니다^^

 

이번 내마중 3주차 강의는 

유디튜터님의 

‘매수,갈아타기 프로세스와 질의응답’에 대한 

명쾌한 강의였습니다. 

 

튜터님께선 

많은 수강생들이 싼 물건은 잘 찾아오지만

실제 매수과정에선 잘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마치 시험은 잘 푸는데 

OMR카드는 작성하는 줄 모르는 것처럼요.

 

튜터님의 노하우, 경험이 들어간 

매수, 전세계약 프로세스 체크리스트가 있어 

계약할 때 안심하고 꼼꼼히 체크하며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그 뒤로는 내집마련, 갈아타기에 대한 

수강생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셨는데 

투자만 공부해왔던 저에겐

 

'아, 내집을 마련할때, 

거주보유 분리하려면 이렇게 사야하는구나'

‘이런 방법이 있네…!’

‘투자일 때랑 실거주집 살 때랑 다르게 접근해야 하네’

하면서 또 다른 세계를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갈아타기하기 위해서 

뭘 우선적으로 해야하는지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은 ‘아파트’를 사는 게 아니라 ‘땅’을 사는 거다. 

 

태어나서부터 계속 지방에 살아온 부린이 시절 저에겐 

수도권의 정말 낡아빠진 구축들이 

10억을 넘는 걸 보며

기가 차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동산에 처음 눈을 떴을 때 

서울 임장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이게 무슨 00억이야!”

“와.. 이 돈이면 지방에 어디 몇 채 사는데” 

였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부동산의 힘이 

지방보다 훨씬 세다는 걸 시장에서 느꼈고, 

수요층이 얼마나 두터운지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튜터님께선 수도권은 시멘트 아파트를 사는 게 아니라

땅의 가치를 보고 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가격 = 건물 + 땅

에서 지방은 ‘건물’ 즉, 상품성에 가치를 뒀다면 

수도권은 ‘땅’에 가치를 두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방은 빈 땅이 많아 부족하면 

어디든 확장해 나갈 수 있고 수요층이 얕지만

 

수도권은 한정된 땅에 수요층은 너무나도 두텁기에 

입지독점성을 갖는 것입니다.

상품성이 떨어져도 업무지구(중심지)로의 접근성이 좋으면

외곽 신축보다 중심 구축이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 

 

즉, 

훨씬  구축이어도, 작은 평형이어도 

강남과 가까운 땅을 사라는 것이었습니다. 

 

수도권을 바라볼 땐

새것, 환경, 학군을 중시하는 

지방인의 시각을 잠시 접어두고

땅의 가치를 보는 눈을 길러야 겠습니다. 

 

어쩌면 지방보다 훨씬 단순한 수도권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선 무조건 역세권이 더 좋다?

 

수도권에선 교통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갈 수 있는, 

교통이 편리한 곳(ex. 역세권, 2호선 라인 등)은 

세대수가 적어도, 구축이어도 

상승장에서 꽤나 큰 힘을 보여줬습니다 .

 

그러나 수도권에선 무조건 역세권이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부자들이 사는 1,2급지에서는 브랜드(프리미엄)이 

역세권 불패가 먹히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부자들이 사는 그 유명한 한남동은 

위치도 별로, 학군도 별로입니다. 

그렇지만 “나 한남동 살아” 만으로도 끝인 브랜드. 

 

즉, 여유있는 사람들은 직장 출퇴근이 아니라 

브랜드, 프라이드있는 좋은 곳들에 삽니다. 

압구정, 청담동, 삼성동처럼...

 

반면, 

3급지 이하부터는 브랜드보다는 

실용성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3급지부터는 엄청 부유한 게 아니니

출퇴근이 더 중요하기에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수도권 모든 단지들을 동일한 입지 비중을 두고 

바라볼 것이 아니라 급지별로 

그 수요층들이 선호하는 게 다르다는 걸 알아두고

다르게 봐야겠습니다.

 

 

가위바위보 다 졌을 때를 생각해야 해요

 

우리들은 무언가 가정할 때 

‘이렇겠지? ’ 하며 쉽게 행복회로를 돌리곤 합니다. 

 

튜터님께선 

가위바위보 모두 이겨야만 나오는 상황을 가정하지 말고

가위바위보 다 졌을 때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BEST가 아닌 WORST에도 대처할 수 있는 생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튜터님께선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여러 질문에서 

‘저도 몰라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투자활동하고 

경험 많아도 

그 누구도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요. 

전 예측 안해요.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향후 변화에 대응할 뿐이에요"

 

아무 대책 없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될 거라는 

희망회로 돌리지 말고 

만약 다 안됐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겠습니다. 

 

또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베스트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판단을 내려야겠습니다. 

   

 

 

정말 알차고 속 시원한 

좋은 강의 해주신 유디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눠주신 자료도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댓글


참성
24. 11. 28. 22:12

BEST가 아닌 Worst에 대한 Risk도 잘 생각하면서 투자를 진행해야겠네요. 조장님 강의 후기 보면서 한번더 리마인드 되었습니다. 조장님 한달간 저희조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영앤리치자산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