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님의 3강을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다시 머리를 쥐어 짜게 될 테지만요 ㅎㅎㅎ)

비교평가를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대충 어떻게 하는지도 약간 알듯? 말듯? 그랬던 제게 파파님이 알려주신 비교평가는 눈이 번쩍 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하 이렇게 해보면 되는구나~ 그냥 감으로 하는 게 아니구나~ 를 알게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뭔가 논리적이고 확실한 게 없으면 마음이 가지 않는 성향이라 “부동산 투자가 나한테 맞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렇게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평가를 통해서라면(물론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마지막 부분이 키포인트지만…)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좋은 강의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신 식빵파파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전에도 들었겠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깊이 새겨지는 것 하나가 더 있습니다.

투자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걸 사는 게 아니라, 저평가 되어있는 싼 걸 사는 것

투자하고 싶은 곳에서 전체 아파트를 다 전수조사 해놓고, 내 투자금으로 가능한 1등 뽑기를 하면서 왜 그렇게 마음이 찝찝하고 확신이 안 서고 고민이 될까 생각해보니 내가 사고 싶은 게 따로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투자공부가 그래도 2년이 다되어가는데도(ㅜㅠ) 아직까지도 투자와 내집마련이 확실히 분리되지 않은 마음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조사하고 순위를 매겨봤자 현재 저평가 되어있는 건 안 좋아 보이고 자꾸만 내가 갖고 싶은(=살고 싶은) 곳만 눈에 띄더라고요. 아직은 내집마련이 아니라 투자를 해야 할 시기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내가 갖고 싶은 곳이 아닌 저평가된 괜찮은 + 가격이 싼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봐야겠다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파파님의 만능툴을 이용해서 열심히 비교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독서 부분에 대해 언급해주신 것도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그리 많이 읽지는 못했었는데 앞으로 틈틈이 시간을 쪼개 독서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강의 진심으로 많이 아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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