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16조 성장구루] 3강 강의후기

질의응답 시간은 항상 단지 얘기가 많이 나오고 시장상황에 대한  설명이 많았던 것 같은데

권유디님의 3강은 실제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맞닥뜨릴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강의여서

너무 감사했다. 

요즘 부동산을 다니면서, 피래미로서 이래저래 부사님께 많이 휘둘릴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 

물론 연륜이 있으신 부사님이 속이고자 하면 내가 속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월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라면 적어도 그것만큼은 기억해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1.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오래하는 것이 중요함. 

   이번에 부산시 모르는 지역을 앞마당으로 하나씩 만들면서

   시세조사도 하고, 부동산을 찾아가면서

    ‘내가 아는 지역과 단지가 많아질수록 비교평가도 쉽고 더 좋은 걸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근데 아는 지역이 많으려면 오래 해야한다. 

   BM#1. 더 벌기 위한, 잘 하기 위한 선택보다 쉬면서 즐겁게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나가자. 

2. 가격협상의 의미

    사실 요즘에 부동산 보러 가면 부사님들이 매도자가 어디까지 생각하는지

    미리 말씀해주시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매도자분이 이까지 깎아주시는데 더 깎는게 미안한건가?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사야 하나?' 

    하고 미안함과 동시에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가격협상을 함으로써, 매도자에게 그 가격이 싼 가격이 아니라는 안도감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해서 가격협상이 안 되도 이미 저평가 되어 있는 물건이라면 진행해도 괜찮다. 

 BM#2. 가격협상, ‘안 되면 말고’ 라는 마음으로 해보자. 

3. 항상 희망회로 돌리지 말고, 모든 것이 다 안 좋게 흘러도 최악을 피하는 방법 생각하기. 

   뭐든지 내가 결정할 때, 계획을 세울 때 

 '이건 이렇게 될 거고 저건 저렇게 될 거야. 왜냐하면  다 잘 될 거니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하다보면, 계획도 틀어지고 예기치 않은 변수를 만나기도 한다. 

    아직 초보라서 내가 생각 못한 리스크가 많다. 그 리스크에 대비해서 최악의 경우가 생겨도 

   버틸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BM#3. 최악의 경우가 일어나더라도 잃지 않는 선택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