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3기 빽사(104)지 말고 집사러 가조 씬이나] 3주차 수강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매수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0호기를 매수할 때가 떠올라 아찔함과 안도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뽑아주신 등기부등본에서 무엇을 봐야 할 지도 몰랐고,

잔금을 늦게 치르는 대신 중도금을 많이 넣을 때도 채권최고액을 고려해야 하는 지도 몰랐으며,

가격 협상을 하는 방법도 몰라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고,

특약으로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하는 지도 몰랐다.

몰랐고, 몰랐으며, 정말 몰랐다.

 

1호기를 매수할 때엔 권유디 강사님께서 주신 

‘매수프로세스 체크리스트’와 ‘매수와 전세계약 시 특약 정리’를 꺼내어 하나하나 체크하며

똑똑하게 진행할 수 있겠단 자신감이 생겼다.

 

0호기 갈아타기를 고려할 때 가장 나의 발목을 잡는 것이 ‘손실’이다.

  1. 2021년 10월 대세 상승장에서 싸지 않은 가격에
  2. 입지가치가 좋지 않은 곳에 0호기를 매수해
  3. 4천만을 들여 인테리어를 번쩍번쩍하게 했다. 

 

그 때문에 지금 매도하게 되면 부동산 비수기와 맞물려 손실이 무조건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권유디 강사님 가르침에 따라 ‘손실’에 집중해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지 말고,

‘손실’ 이후의 ‘편익’에 집중해 지금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겠단 확신이 들었다.

 

지난주 금요일에 부동산에 집을 내놨고,

앞으로의 시간동안 갈아탈 지역의 매물을 탈탈 털어 싸게 팔지만 더 싸게 사는 1호기를 찾아낼 계획이다.

 

방향과 방법, 희망과 용기를 주신 내집마련 중급반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1호기 갈아타기 성공으로 나눠주신 가르침에 부응하겠습니다.


댓글


씬이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