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3주차 수강 후기 [지투기 23기 61조 오늘하루]

대구를 임장지로 정하고 단지임장하고 있는 중이기에 대구 강의가 많이 기대되었다.

어설피 알고 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이래서 강의를 듣는구나’가 확 와닿았다.

 

고민과 질문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나 혼자 할 때는 잘 보이지 않은 것들을 말씀해 주시니,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았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는 것과, 임장을 다녀온 후 강의를 듣는 것 또한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1. 내가 보고 싶은 걸 보는 게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순간 멈칫했다.

 

그 지역을 이해하고, 그 지역이 좋아하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받아 적고 별표를 쳐 본다.

 

범3만4를 가보고 그 명성에 비해 내 기준에는 살짝 아쉬웠고, 그래서 혼란스러웠다.

강사님도 그랬다니, 다행이다. 내가 정상이구나.

 

하지만,

나만의 기준이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성을 이해하고, 내가 이해되지 않더라도 오롯이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배운다.

 

 

2. 남들의 기준이 아니라, 지금 내 상황에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면 된다.

 

아는데,

알면서도 어렵다.

제일 중요한 말임을 안다.

그래야 오래 간다는 것을,

그래야 성장한다는 것도,

 

남들 쳐다보지 말고,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묵묵히 체크하고 해 나가자.

 

 

명쾌! 상쾌! 통쾌!한 강의 해주신 식빵파파님 감사합니다.

 


댓글


요망진언니user-level-chip
24. 11. 29. 18:40

아는지역이 많이 생겨서 강의들이 모두 귀에 쏙쏙 박혔으면 좋겠어요 ㅎㅎ 3주차까지 수고하셨습니다 하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