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99조 웨슬리]

적용해보고 싶은 점

• 단지 비교평가를 할 때 한 임장지내에서 생활권이 너무 많거나
  한 생활권 내에 단지가 너무 많은데 가격이나 조건이 천차만별이라 어떤 단지들을 선정해서 비교평가해야 할 지 애매할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다. 이 방법을 꼭 이번 임장지때 적용해보자.

• 비교평가할 때 꼭 1등을 뽑는다는 강박을 가지지말자. 저평가된 단지를 찾았으면 그만이고 거기서 매임해보면서 또 비교평가를 해보면된다. 즉 비교평가를 꼭 단 하나의 1등을 뽑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저평가된 단지를 추려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저평가된 단지 목록을 추려내되 그 안에서 내가 생각하는 순위는 매겨놓도록 하면서 투자대상을 추려보자.

• 결국 1등 매물이 나왔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저환수원리에 부합하는지 최종 체크를 하자.
  이렇게 해서 투자대상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때 돈이 되면 매수를 적극 검토 해볼수 있고 돈이 안되면 시세 트레킹 하는것이다. 
   
• 서울 수도권은 전세나 매매가 계단식으로 껑충 변하기 때문에 지난달엔 안되던게 이번달에 갑자기 가능한 범위가 될수도 있다. 
  그래서 꼭 시세트레킹을 한 달에 한 번은 하면서 봐야하는 것이다.

느낀점

식빵파파 님이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여러 일을 겪을때 마다 문제가 생기면 거실 앞에 책장앞에 선다고 하며 보여주신 거실의 책장 사진이 내겐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난 어떨때 또 꺼내 읽냐면” 이라고 운을 떼시는데, 이 말이 참 멋있게 다가왔다.

책을 읽어보고 안읽어보고 그런게 아니라, 이미 읽어본거고 어떤 내용인지 대충 아는거다.

그래서 내가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에 놓였을때 어떤 책을 다시 보며 힌트를 얻고 에너지를 얻고 다음으로 나아갈지

다시 읽어보는 것이다. 
책을 통해 저자와, 이야기와 교훈을 통해 스스로 또 한 걸음 내딛어 내는 사람이 참 단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내가 힘들어졌을때, 내가 필요로 할 때 기꺼이 손을 건네 줄 다시 만날 인연인 것 처럼 책을 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