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동산계의 가치투자자자가 되고 싶은
워렌부핏입니다.
어느덧 12월이 다가왔네요.
실전반을 하시는 분들은
아직 기존 강의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임장지를 배정받아
정말 정신없이 한 주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 간혹
이미 앞마당을 만든 지역으로
배정받으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앞마당을 늘리기도 바쁜데
기존에 갔던 곳을 또 가야한다니...
임장지 배정과 동시에
'와..아..?!!'
하셨을 것 같아요🤣
저는 올해 지투, 월부학교에서
세번의 앞마당 배정을 받았는데
세 곳 모두 직전에 앞마당을 만든 곳으로
배정이 되었어요 ㅎㅎ
월부학교에서도
첫 달 임장지로 A지역에 배정되었을 때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요
둘째 달 임장지도 또 다시
기존 앞마당이었던 곳으로
배정되었을때는 조금 더(?) 아쉽더라구요
2024년 한 해 동안
6개월정도는 갔던 곳을 2번 씩 배정되니
앞마당 개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참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말이죠,
새로운 임장지를 가는 것보다
기존에 갔던 앞마당을 가는 것이
오히려 제게는
훨씬 더 큰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마음가짐과 목표 설정에 따라
그 달의 성장이 정해지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면
기존에 있던 앞마당을 배정되었을 때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었는지
한 번 말씀드려 볼게요 😃
1. 기존과 다른 임장 목표 설정
먼저 본인이 만든 기존 앞마당에서
분명히 빈약했던 부분이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이전에 갔을 때와는 달라진 부분도 있을테구요
- 매물임장/전화임장을 많이 못했다든지
- 다른 지역과 비교평가하기 어렵다든지
- 별로라고 생각했던 단지를 다른 동료는 좋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든지
- 이전에 갔던 때와 입지가 달라졌다거나 그 때는 공사중이었던 아파트가 입주를 했다든지
- 학원가를 평일 저녁에 가보지 않았다든지
등등
자세히 되돌아보면
그 지역을 '제대로 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장을 가기 전에 먼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과
그때와 다르게 변화가 생긴 부분을
쭉 리스트업 해보면
무엇을 더 보충해서 봐야할지 감이 생깁니다 ㅎㅎ
저 역시 이런 부분이 무엇이 있을지
메모장에 적어보았고
임장할 때는 그것들을 집중적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이전에는 정말 별로라고만 생각했던 단지가
다른 루트로 임장해보니 정말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1등으로 급부상하기도 했구요
좋다고 생각했던 단지였는데
이전과는 달라진 공급 상황에 선호도가
바뀌어버린 경우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무엇보다고
실전/지투/월학에는 튜터님이 계시다는 사실이죠!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전임/매임을 통해 확인해보고
다시 한 번 튜터님께 질문을 드림으로써
지역을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2. 더 높은 임장보고서 개선 목표 설정
두 번째로는 바로
임장보고서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만들어놓았던 임보가 있기 때문에
데이터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가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BM하고 싶었던 동료나
튜터님의 임보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
을 목표로 잡았어요
BM하고자 하는 장표들과
제가 추가하고 싶은 것들
바꾸고 싶은 것들 (가설검정, 단지분석 양식 등)
강의에 나오는 장표들을
그대로 내 것으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비교임장지도 함께 임보를 쓰면서
두 지역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연결시켜보려고 시도해봤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감사하게도 임보를 정~말 잘쓰시는 동료분
(하하옷 부반장님🧡)을 만나
임보를 따라하며
인사이트 넘치는 장표들을 BM 할 수 있었구요
다랭튜터님🧡께서
임보를 위한 임보가 아닌
진짜 투자를 위함 임보를 쓰는 방법에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고 임보에 녹여보았어요
튜터님의 조언을 그대로 수용한 결과,
진짜 투자자가 써야하는 임보가 무엇인지
2년째가 되어서야 깨달았고
임보를 완전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임장보고서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튜터님의 조언들을 그대로 수용한 결과
사임, 최임 발표라는 영광스런 기회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은
'만약 여기가 첫 임장지였다면
임보를 개선하는 것에
이렇게까지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었을까?'
였습니다.
물론 첫 임장지여도
임보를 이미 잘 쓰시는 분이라면
업그레이드를 하실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대다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
결국 허둥지둥 하다가 기존 관성대로
임보를 '마치는 것' 자체에만 집중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갔던 임장지에 또 배정되었다고 해서
절대 낙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본인이 만들어 놓은 앞마당을
'이미 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한 달만에 임장지를 100%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성장을 저해하는 오만한 생각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한 번
에고(Ego)를 버려 봅시다!
본인이
이전에 앞마당을 만들 때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현재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적어보고
튜터님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달을 보낸다면
누구보다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