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유자린입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나 싶을정도로
2024년도 한달남짓 남았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저를 되돌아볼까합니다.
불과 몇주전, 월학을 듣고있는 두번째달
수도권이 임장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지방으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요.
바로 친오빠의 결혼식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결혼식에선
정말 오랜만에 만나뵙게된 부모님 지인분들부터
명절때도 잘 못 뵀던 친척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어렸을땐 지금보다 수줍음이 많아서
부모님 지인분들이 인사를 해도 언니뒤로 숨곤 했는데
이번에도 저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인 : 오랜만이네~ (저를 가르키며) 아 얘가 막내딸이구나. 얼굴 보기 힘드네~
언니 : 네 ^^ 얘가 워낙 바빠서요.. 저희도 잘 못 봐요~
주변 어르신분들께 싹싹한 언니는
하객분들을 맞이하면서
오랜만에 만나 얼굴이 익숙치않았을 지인분들에게
자연스럽게 저도 소개해줬습니다.
그때 제게 꽂힌 말
얘가 워낙 바빠서요..
저희도 잘 못 봐요~
투자생활에 몰입하고,
매달 앞마당을 만들면서,
매주 주말 임장을 당연하게 가다보니
가족들과의 시간도 많이 줄어들어
얼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고향 근처에서 취업한 언니,오빠와 달리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저는
지난날엔 그래도 분기에 한번씩은 갔었는데
투자생활에 몰입한 뒤엔
좀처럼 시간내기가 쉽지않더라구요.
(그래도 전화는 더 자주 드리는 편ㅎㅎ)
결혼식이 마무리되고
본가에 들릴 시간도 없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던 저를
부모님은 참 아쉬워하셨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저는
제 투자생활에 대한
가족분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막내라는 이유로
언니오빠는 집안일에 신경쓰지않도록 배려해주고
먼 타지에 혼자 지내며
주말마다 공부하느라 고생한다고 말해주기도합니다.
그런데 어느새 저는 이걸 당연시 여기고
때론 힘들다는 핑계로 잠을 자거나,
무기력감에 할일을 내팽개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과거에 제가 가장 좋아했던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기회비용으로 낭비하면서요.
물론,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럴땐 자신을 돌보며 달래주되,
저와 함께 보낼수 있는 시간들을
양보해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 시간을 제 성장을 위해 채워가야합니다.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더 부족한 이 부분을
저도 조금씩은 바꿔나가려고합니다.
모두들 투자자로도 바삐 달려오셨을 2024년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이번 연말에는 가족들에게 꼭 감사함을 표현하며
따듯하게 보내시고,
올해 남은 한달도 꽉 채우는 투자자로 성장하시길
모두들 응원드립니다!
저의 소중한 유리공과
가족분들, 그리고 투자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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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자린님 할 수 있다!!!
자부우... 찌잉...하다... 가족들이 배려해주시는 시간들 더 소중하게 쓸 자부.. 응원합니다!!!!!! 근데 고향오는데 왜 연락안했쑤!!!!! 반칙이당
감사합니다 소중한 가족 잘 챙길게요 자린님~~~